싱가포르 여행코스로 좋은 부기스역에서 시작하는 하지레인 ~ 리틀인디아.
미리보기 영상도 첨부했다 :D
ㅎㅎㅎ
24.08.22 오전 일정을 끝내고,
Bugis 역으로 왔다. 아랍스트리트를 가기 위해서..!
찾아보니까 가볼만한 곳들이 다 이 근처에 모여 있어서 싱가포르 여행코스로 좋은 것 같았다.
내가 돌아다닌 코스는 아래와 같다.
1. 부기스정션 토스트박스 점심
2. 하지레인
3. 술탄모스크 & 아랍스트리트
4. 리틀인디아 (인디아타운같은)
5. 무스타파 센터 (기념품 구매)
3~4시간 정도면 다 둘러보지 않을까 싶다.
https://helloyall-travel.tistory.com/92
▲ ▲ ▲ 부기스역 Bugis Junction에 있는 토스트박스 점심 식사 후기
토스트박스 락사 맛있었다!
락사랑 카야토스트 먹고 하지레인으로 가는 길!
신호등 건너편에 많은 사람들이 보이니, 맞게 온 것 같다.
길 건너 오른쪽으로 쭉 걷다보면 알록달록한 가게들이 슬슬 보이기 시작한다.
싱가포르에는 뭔가 다른 아시아에 있는 나라들처럼 위 사진처럼 천장이 있는 테라스? 같은 구조가 많은 것 같다.
아무튼 이러한 곳부터 알록달록.
[하지레인]
쭉 가다가 코너를 도니, 벽화가 나타났다..!
빼곡하게 그림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았다.
신기한 조형물도 있었다.
사람 모양이다.
하지레인 거리를 좀 더 깊이 들어가니,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Bugis 부기스역에서 하지레인까지는 금방 걸어서 오니, 알록달록한 싱가포르의 하지레인 구경하는 것도 좋읗 것 같다.
듣기로는, 밤에 와도 좋다고 한다.
이 거리에 바 bar 같은 게 많은 것 같은데, 어두울 때 오면 뭔가 분위기가 더 살 것 같았다.
싱가포르 하지레인 구경은 금방 끝난다.
그 다음 목적지는 술탄모스크!
하지레인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지도상)
술탄모스크가 있다.
주변 건물들도 인상적이다.
술타모스크 Sultan Mosque 표지판이 있다.
뭐 화살표가 오른쪽으로 되어 있기는 한데, 나는 그냥 앞으로 직진해보았다.
앞으로 가다보니, 술탄 모스크 건물이 나왔다.
그리고, 옆에는 색깔별로 나란히 줄지어 있는 건물들도 보였다.
싱가포르 아랍스트리트 술탄모스크는 내가 처음 본 모스크인 듯..!
우리나라 이태원에도 모스크가 있는 걸로 아는데, 아직 안가봄; ; ㅎ
아니, 가는 길에 부리가 노오란색인 검정새를 발견.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는데, 정말 샛노랬따.
이 새는 아랍스트리트에만 있는 건가.. 했는데,
나중에 로체스터로 돌아오니, 거기에도 있었다^^;;
[술탄모스크]
싱가포르 여행코스 아랍스트리트 술탄모스크 도착!
대문?도 있어서 여기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대문을 지나, 입구로 가는 중 발견한 안내글.
무슬림 남성만 입장 가능하다고 쓰여 있었다.
오잉도잉 하면서 여자는 못들어가나? 했는데, 반대편에 무슬림 여성만 입장가는 한 입구가 따로 있었다.
싱가포르 술탄모스크 입구 주변에는 기념품 가게가 여러개 있다.
관광객이 많았던 싱가포르 여행코스 술탄모스크!
학생들 단체 관광도 있었다.
모스크 앞에는 쭉 길게 난 거리가 있는데, 이게 아랍스트리트인가?
기념품가게를 지나면 아랍 음식을 팔고 있는 식당들이 나타난다.
야자수 같은 나무들이 눈에 띈다.
모스크 안에 들어가 구경도 할 수 있다.
싱가포르 아랍스트리트 술탄모스크 입장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2시
- 오후2시 ~ 오후 4시
매주 금요일은 문 닫음
시간 맞춰서 모스크 내부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모스크 안에 들어갈 때에는 복장을 확인해야한다.
민소매 불가.
반바지 불가.
짧은 치마 불가.
*반바지를 입은 경우, 들어가는 문앞에서 치마 같이 생긴 천을 대여해준다.
야외에 있는 신발장에 신발을 두고, 들어가야한다.
신발장이 있는 곳에서 계단 조금 올라오면, 저렇게 다리 가리는 천 치마를 대여해주는 곳이 있다.
싱가포르 술탄모스크 내부 구경.
아주 널찍 했다.
관광객을 위해 무슨 설명 같은 거 해놓은 공간도 있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군..
일반 관광객은 예배드리는 곳 안으로는 입장이 불가하다.
밖에서만 볼 수 있다.
모스크 구경을 마치고 나와 가는 길에 발견한 "무슬림 여성만 입장 가능" 안내글.
모스크 옆에도 알록달록 벽화가 그려진 건물이 있었다.
이제 리틀인디아가 있는 곳으로 간다.
모스크에서 아랍스트리트 쭉 나있는 방향으로 직진해서 가면 된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를 참고해야 한다.
가는 길에 뒤돌아서 모스크 사진도 찍었다.
(오, 아까 밥 먹고 나서 봤던 자전거 아저씨 여기도 있었네 ㅎㅎ)
굉장히 이국적이었던 싱가포르 여행코스 아랍스트리트.
가는 길에 하지레인 골목도 또 봤다.
가는 길에 거대한 빌딩들도 구경함.
건물이 신기하게 생김 뭔가..
근데.....
나는 이때 까지...
내가 길을 완전히 잘못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구글맵..;;;;; 내 위치 제대로 못 잡아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옴....
어우,,,ㅋㅋ
진짜... 아랍스트리트에 있다가, 부기스정션 토스트박스가 보이길래,,,
뭐지!? 했는데,,,
지도 다시 보니 한 바퀴 삥 돌았음..
거의 20분을 걸은 것 같은데ㅣ,,,
아우 체력낭비,, 시간낭비.....
결국 리틀인디아까지 40분 걸렸나....
쫘증...ㅋ
인도 구역 진입.
인디아타운이라고 해야하나,,,
뭐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인도인들이 대부분이었고, 건물에 들어선 가게들도 모두 인도사람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인도인들이 사는 곳을 리틀인디아라고 한다! 차이나타운, 코리아타운처럼..)
아니 근데, 여기 비둘기가 너무 많아서..
한국인 줄...;;;
피해다니느라 힘들었다..
조용한 거리였던.
아마 메인거리는 아니였던 것 같다.
정말 그냥 동네사람들이 사는 그런 분위기였다.
쭉 걷다보니, 메인거리가 나왔다.
여기 근처 역이 뭐 있었는데, 까먹음
암튼,, 나는 아랍스트리트에서 걸어오느라 (많이 헤맸지만) 리틀인디가 가는 방법 검색하면 근처 가까운 역이 나올테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대충 찾아보니, 리틀인디아역이 있는 것 같았다)
인도 마을?에는 금을 파는 가게가 많았다.
건물 안 길로 가니까, 가게에서 나오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느낄 수 있었다~
싱가포르 여행코스 리틀인디아가 나올 때까지 걸었다.
곧 보일 거야!
[리틀인디아]
드디어..!!!
리틀인디아 발견!
어우 뭔가 징그럽게 불상?들이 많다.
안에는 들어가볼 수는 없었던 것 같다.
아니 근데, "리틀인디아"라는 단어 자체가 인도인들이 사는 지역을 말하는 건가..!?
나는 이 건물이 리틀인디아인줄...ㅋ
리틀인디아까지 힘들게 왔는데 (길을 헤매서..),
실상 뭐 크게 볼 거는 없었지만, 무스타파에 가는 길에 들려서 지나가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몇 시간 안에 두 세개 나라를 경험한 느낌이었다.
나름 매력이 있었던, 싱가포르 여행코스 리틀인디아
( ▼ 무스타파 후기▼)
https://helloyall-travel.tistory.com/94
술탄모스크에서 리틀인디아까지 너무 돌고 돌아서..
추가적인 에너지 소모로 인하여,,
(구글맵..;; 왜 안 잡혀 위ㅊㅣ.;;)
호텔로 돌아가기 전, 역 안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포카리스웨트 한 병을 구매했다.
벌컥벌컷 꿀맛이었던 포카리스웨트.
한 병에 약 3천원이나 했지만, 양이 우리나라 것보다 많은 것 같았다.
호텔에서 집 찾고 MRT로 창이공항으로 가는 길
창밖 풍경이 뭔가 싱가포르 느낌이 나서 찍었다.
창이공항 후기는 아래에 링크 걸어두었으니, 이어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 ▼ ▼ ▼
https://helloyall-travel.tistory.com/m/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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