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창이공항 쥬얼창이 폭포 시간 터미널4 가는 방법 면세 기념품
2024년 8월 22일 목요일.
(싱가폴 마지막 날)
호텔에서 짐을 찾고,
싱가폴 전철인 MRT를 타고 창이공항으로 향했다.
- 택시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퇴근 시간이라 공항까지 소요시간은 비슷할 것 같고, 택시비면 먹을 거 하나를 더 살 수 있으니.. 절약할 겸 MRT를 선택!
내가 있었던 Buona Vista 역에서 Changi Airport까지는 1시간 정도 걸렸다.
초록색 MRT를 타고 가면 된다.
중간에 한 번 환승해야 하는데, 첫 번째 전철 내린 다음 바로 앞에 승강장이 있어서 환승할 때는 계단을 오르거나 등 뭐 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게 환승했다.
우리나라 김포공항에 롯데몰이 있는 것처럼, 싱가포르 창이공항에는 쥬얼창이가 있다.
- 우리나와 규모는 비교할 수 없지만..ㅎㅎㅎ
한국으로 떠나기 전에 미리 와서 쥬얼창이를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 유명한 폭포를 구경해야지..!
창이공항에 도착 후, 전철 내려서 쥬얼창이 Jewel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T2로 가기!
★ 창이공항 쇼핑몰인 쥬얼창이는 터미널2 출발 T2 Departure에서 가까운 것 같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내리니, 창이공항 터미널2 출발층이다.
널찍하고 깔끔한 창이공항.
JEWEL 쥬얼창이 등 곳곳으로 가는 표지판이 잘 되어 있으니, 잘 따라가면 된다.
싱가폴 창이공항 쥬얼창이는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면 된다.
(생각보다 꽤 걸어야 함..!)
터미널2에서 쥬얼창이까지 가는 내내 뭔가 미래도시 느낌 나서 구경하면서 갔다.
우리나라 인천공항도 잘 되어 있지만, 뭔가 창이공항이 더 잘 되어 있는 느낌이 들었다.
밖으로 보이는 둥근 건물이 쥬얼창이인 듯!?
싱가폴 창이공항 쥬얼창이 입구 도착!
식당 등 다양한 상점들이 많았다.
창이공항 T2에서 연결된 쥬얼창이는 L3층이다.
먼저, 그 유명한 폭포를 보러 왔다!
폭포 쪽으로 가니까 급 습함이 느껴졌다..
(근데, 캐리어가 있으면 층별로 왔다 갔다가 하기가 좀 불편할 수 있으니 시간 여유가 있으면 짐 보관하거나 미리 부치고 와도 좋을 것 같다.)
나는 캐리어 끌고 다녀서, 그냥 1층으로 내려가서 구경했다.
층마다 폭포 모습이 달라서 조금은 궁금했지만, 쿨하게 포기~
처음에 엘리베이터 타고 위층으로 가려고 했는데, 그냥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게 빠르다.
* 터미널4로 가려면 L2층 Jewel Entrance로 가면 된다! 참고!
폭포를 중심으로 빙 둘러싼 구조의 쇼핑몰이었던 쥬얼창이.
뭐 다른 게 있나 하고 L4층으로 올라왔다.
쥬얼창이 L4에서 본 모습.
아직은 해가 완전히 지지 않았군.
평일 폭포쇼는 8시 및 9시 두 번 있었다.
나는 8시 쇼를 봤다.
★쥬얼창이 폭포 시간 (레인 보텍스)
- 평일 : 오전 11시 ~ 오후 10시
- 주말 : 오전 10시 ~ 오후 10
★ ★ 분수쇼/라이트쇼
- 평일 : 오후 8시 / 오후 9시
- 주말 : 오후 8시 / 오후 9시 / 오후 10시
L1 👉🏼 싱가폴 쥬얼창이 1층에 야쿤토스트가 있다!
싱가포르 시내에서 야쿤토스트를 못 먹었다면,
쥬얼창이에 와서 미리 와서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야쿤카야토스트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
- 싱가폴에서 처음 먹은 음식이다 ㅎㅎ
👇🏼
https://helloyall-travel.tistory.com/m/86
L1로 내려오는 사이에 금방 어두워졌다.
알록달록 여러 가지 색깔로 빛나고 있던 쥬얼창이 폭포.
아니 근데, 1층으로 가니까 물이 엄청 튄다...ㅋ
시원하긴 한데 뭔가 계속 물 맞고 있으니까.. 좀 그래서 다른 쪽에 자리를 잡아 8시 분수쇼를 기다렸다.
이곳저곳에 자리가 있으니, 잘 잡고 기다리면 된다.
앉는 곳 중간에 사진에서처럼 보이는 작은 폭포? 도 있었다 ㅎㅎ
쥬얼창이 폭포 라이트쇼 시작..!
8시 되니까 정말 한다 ㅋㅋ
쇼 명당자리가 또 있다고 하던데,,
3층인가 4층인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폭포쇼 마지막에 싱가포르 국기가 나오니, 뭔가 짱인걸!? 했다 ㅎㅎ
밤 8시 폭포 라이트쇼까지 구경을 마치고,
아까 봤던 야쿤카야토스트에서 쿠키 좀 더 샀다.
그리고 바로 터미널4로 이동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쥬얼창이에서 대한항공 터미널4로 가는 방법
[JEWEL ▶ T4]
뱅기 시간이 10시 30분이라, 레인보텍스 폭포쇼 끝나자마자 빠른 걸음으로 터미널4로 가기 위한 셔틀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검색해 보니, 쥬얼창이 L2에 있는 Entrance로 가면 된다고 해서 곧바로 직행!
대한항공이 있는 터미널4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이지 않을까.
애플, 나이기, 파리바게트가 있는 곳이 쥬얼창이 입구이다.
표지판 안내가 잘 되어 있으니, 잘 보고 가면 된다.
JEWL ENTRANCE 발견.
뭔가 샤워볼 같은 것들이 천장에 매달려 있다..^^;
입구 앞에는 레인 보텍스 폭포가 있다!
좀 더 구경할 수 있었지만, 그냥 사진만 한 장 찍고 갈길 갔다.
오, 이 샤워볼 같은 거 예쁘다..!
사진 찍을 당시에는 그냥 인증샷? 정도로만 대충 몇 장 찍고 갔는데, 사진으로 지금 보니까 예쁨..!
어느 글에서 봤는데, 싱가포르 구름을 형상화한 뭐 그런 거라고 했던 것 같다.
싱가폴 쥬얼창이 입구 (Entrance) 나오면,
눈앞에 BUS TO T4라는 보라색 표지판을 발견할 수 있다!
- 저기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길 건너서 기다려야 한다!!
쥬얼창이에서 터미널4 가는 법 요약
▶ Jewel Entrace (쥬얼창이 L2층) ▶ BUS TO T4에서 길 건너기 ▶ 버스 타기
운 좋게, 바로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여유롭게 창이공한 터미널4 도착!
대한항공 카운터 가서 수하물 부치고,
초스피드 출국심사 후에, 짐 검사 끝내고
면세구역으로 들어왔다.
창이공항 터미널4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고 한다.
항공사도 많지는 않은 것 같고, 4개 정도 있었나...
암튼, 그래도 굵직한 브랜드들은 웬만하면 있는 것 같다.
내 목표는 TWG에서 Tea Teddies를 사는 거였는데,,,
진짜.. 인기 넘 많아서 그런지,, 시내 TWG가도 못 봤고,
T4 면세 TWG에도 문의하니, 품절되었다고,,,,
쩝.. 아쉬운 마음에, 그 옆 바샤커피에 갔다.
바샤커피는.... 정말 90% 이상이 한국인이었다^^;;;
커피계의 에르메스라는데,,,,
아주머니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 뭐냐며 다 쓸어가신 듯 ㅋㅋ
특정 종류가 있었는데, 그거는 몇 개 안 남았었음
(내 취향은 아니라 패스~)
나는 디카페인 하나랑 카페인 하나 샀다!
12개 들어있는 티백 커피상자는 하나에 27.52 달러!
당시 환율로 한 상자에 2만 8천 원 조금 넘게 주고산 셈이다.
아니 근데, 나 분명 트래블러스 카드 돈 충전했었는데 잔액 부족으로 당황...
알고 봤더니,,, 아까 야쿤카야토스트에서 쿠키 사서..
내 머릿속 잔액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었음..^^:;;
그래서 바로 모자란 금액 충전해서 무사히 결제함...ㅋ
아니 근데, KB트래블러스카드 자동충전되어서 결제해주는 거 아니였냐능...;
뭐 설정하는 게 따로 있나....
바샤커피 총 3상자 구매완!
대한항공 게이트는 G21이었는데 가는 길에
이런 곳도 있었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에는 육포로 유명한 가게도 있고, 쿠키도 유명한 뱅가완솔로도 있었다.
몰랐는데, 여기에서도 무슨 공연 같은 것을 한다..!
이때가 목요일 밤 9:20 정도였으니..
공연은 9시 이후에 시작하려나..🙄
아무것도 몰라서 끝날 때쯤 짧게나마 영상으로 남김..ㅋ
화장실 한 번 들리고,,,
편한 옷으로도 갈아입었다.
(싱가포르 도착했을 때도 느꼈는데 터미널4 화장실 넘 좋다..!)
변기 있는 한 칸이 넘 넓음!
카트도 들어갈 수 있음 (창이공항 카트가 작긴 작지만)
바로 게이트 앞에서 기다릴까 하다가 뭔가 배고픈 것 같아서 주변에 뭐 없나 찾아봤다.
(무슨 치킨 파는 곳이 이었는데, 안 땡겨서 뭐 있나 찾아봄)
그러다가 2층에도 뭐가 있는 것을 발견!
터미널4 면세구역 2층에 있는 세븐일레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있었던, T4 세븐일레븐~
처음에 샌드위치를 먹을까 하다가, 싱가폴에 있는 동안 거의 빵만 먹은 느낌이라 삼각김밥하나를 샀다.
싱가폴 기념품으로 사가기 좋은 초콜릿 및 쿠키들도 있었다.
1층에 있는 가게들 가격대가 좀 높으니, 머라이언 쿠키나 초콜릿 사고 싶다면 2층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와서 사도 좋을 것 같다!
뭘 살까 둘러보다가, 초콜릿 4상자 세트 하나랑, 연어삼김을 샀다.
- 머라이언 초콜릿 4상자 : 11.47싱달러
- 연어 타르타르 삼김 : 2.29싱달러
삼김은 2천 3백원이 좀 넘는 가격인데,, 뭔가 퀄리티에 비해 비싼 느낌이었다.
근데 뭐 연어니까 이 정도면 괜찮은 건가..?
근데 말이야,,, 김이 맛없다 ㅠ ㅋㅋ
그냥 김...ㅋㅋ
우리나라 삼김의 김은 바삭하고,, 조미도 되어 있고 한데
여긴 뭔가 밍밍혀~
뭐 암튼, 살짝 배고팠는데 어느 정도 요기함!
(뱅기 타고 거의 바로 식사제공되는데 이 날따라 난기류가 있어서 식사시간이 늦었었는데, 삼김 하나 먹고 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