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문래 웨딩홀 JK아트컨벤션 뷔페 하객

 
 
지난 주 토요일에 다녀왔던 영등포.
영등포 문래 근처에 있는 웨딩홀에서 친구가 결혼식을 한다고 하여, 방문하였다.
그 전에 다른 친구와의 약속도 있었는데, 겸사겸사 영등포로 약속 장소를 정했다.
 
타임스퀘어 카페인 '오월의종'에서 만남을 가졌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카페 오월의종 위치

 
 
 
첫 번째 스케줄을 끝내고, 타임스퀘어 건너편에 있는 JK아트컨벤션으로 향했다.
그냥 지도 보고 갔는데, 정문이 아니었던 느낌.. (사실이었다. 뭔가 뒷문으로 들어갔음.)
 
 

타임스퀘어 건물에서 나와 10분 정도 걸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길 두 번 건넜던 것 같다.
영등포 문래 웨딩호 JK아트컨벤션 건물은 가면서 (멀리서도) 잘 보였던 것 같다.
 
건물에 거의 도착했을 때, 웨딩홀 건물 입구에 사람이 없어서 오잉도잉하면서 갔다.
그렇다. 뒷문이었다.
 
 
 
 

긴가민가 하면서 무작정 건물 안으로 들어갔는데, 텅텅 비어있던 JK아트컨벤션 건물 1층.
수영장 냄새도 났다.
일단 앞으로 걸어갔다. 웨딩홀 방향 화살표 인쇄된 배너가 있어서 따라갔다.
 
 
 
 
 

카페도 있고, 식당도 있고.
저 끝에 엘리베이터가 있는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영등포 물래 웨딩홀 JK아트컨벤션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다.
24년 2월 25일에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친구는 4층 아트리움 홀에서 식을 올렸다.
 
엘리베이터 오른쪽에는 계단도 있었다. 4층까지 걸어 올라갈 용기가 나지 않아서 그냥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결혼식이구나~"하는 광경이 펼쳐졌다.
 
 
 
 

안으로 좀 더 들어가니 넓은 공간이 나왔다.
저기 앞에 보이는 홀이 아트리움이다. 왼쪽 계단은 신부대기실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마침 친구와 신랑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다!
구경구경. 프린세스 같았다. 예쁘군!
 
 
 
 
 
 

신부대기실로 졸졸졸
아니 나는 너무 일찍 와서, 이때까지 혼자 뻘쭘하게 있겠거니 했다.
하지만, 결혼하는 친구와 겹치는 친구들이 많아 심심하지 않게 결혼식 시간까지 기다릴 수 있었다. ㅎㅎ
 
 
 
 

예쁘구려~~
약간 파티?스타일 세트가 신부대기실에 마련되어 있어서  신랑신부 먼저 사진 찍고 나중에 친구들과 여기서 사진도 찍고 그랬다.
 
 
 
 

이제 본격적으로 손님 맞을 차례!
나는 일찍 온 덕분에? 제일 많이 사진 찍은듯 ㅎㅎ
 
 
 
 
 
 
 
 
 
 

시간이 다 되어 식장 안으로 들어갔다.
JK아트컨벤션 식권은 이렇게 생겼다. 여기 밥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데~~~
(최근 몇년동안 갔었던 뷔페중 가장 맛있었음!)
 
 
 
 
 
 

자리 잡아서 식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는중.
근데 앞 타임 결혼식이 넘 늦게 끝났다.... 정해진 시간 안에는 잘 끝내줘야하는 거 아닌가....
허허....
 
 
 
 

짧은 시간이지만, 리허설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결혼식이 슬슬 시작되고, 신부가 등장할 시간!
뒤에서 리프트 타고 바로 내려오는 건줄 알았는데...! 영상 찍으려고 계속 기다리는데 불인 안켜지는 거..!
근데 갑자기 사람들이 환호를 하면서 박수를 치는데, 알고 봤더니 신랑이 앞쪽 무대?있는데서 등장했다.


오우 반전이 있는 결혼식이었던!
 

신랑이 성악 전공하신 분이라,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면서 신부가 있는 쪽으로 가는데 로맨틱~~~~
 다른 결혼식이랑은 달랐던 시작이라, 신선했다! ㅎㅎ

 

 
 
 

이번 결혼식은 신랑이 울었어~~

신부신랑의 행진으로 결혼식 다 끝나고, 사진도 다 찍고~

그렇게 끝이 났다~

 

 

 

 

 

 

결혼식이 다 끝나고, 나가는 길에 찍은 영등포 문래 웨딩홀 JK아트컨벤션 아트리움 홀 사진.
친구가 여기 식장 상담만하려고 엄청나게 전화했다고 했는데(700번인가...70번인가..), 헛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축하한다 친구야~~~!

 
 
 
 

아트리움 홀에서 나와 바로 오른쪽에 연회장이 있었다.
 
 
 
 
 
 

테이블이 있는 곳은 공간이 나뉘어져 있었다.

여기는 내친구 결혼식 하객들이 식사하는 장소.

 

자리가 없어서 두리번 거리는데, 직원분께서 몇명이냐고 물으신 후에 후다닥 자리를 만들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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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먹으러 가볼까.

JK아트컨벤션 뷔페 후기 시작!

 

 

 

 

와인, 막걸리, 소주 등 술은 종류별로 있었다.

 

 

 

 

일단, 해산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역시 줄이 길어.

 

 

JK아트컨벤션 뷔페에 육회낙지 탕탕이도 있었는뎈ㅋㅋ 아니 낙지가 수족관에 그대로 있어서 봤는데 깐깐징어처럼 생겼다. 신기하군ㅋㅋㅋㅋ

근데 육회에는 낙지가 조금밖에 없었다.. 흡 

 

 

 

 

 

 

참치회는 안 먹고, 연어를 먹었다!

보통 이런 뷔페에 있는 생연어는 맛이 없는데, 여기 연어회 맛있었음!! 추천 ㅎㅎ

 

 

 

 

뷔페에 사케 있는 거 처음 봄

사케는 따뜻하게 마시는 거라 그런지 양초 몇개가 밑에 있었다.

 

 

 

 

타코야키, 계란말이 등 일식 음식도 작은 접시들에 세팅되어 있고, 초밥도 여러 종류가 있었다. 난 초밥의 경우, 생새우 초밥만 먹었다.

 

 

 

스파게티도 바로 만들어줌. 낫배드.
결혼식 뷔페 스파게티 치고 괜찮았던 듯.

 

 

 

 

튀김이랑 전 종류도 있었다.

튀김은 감자튀김, 고추튀김, 깻잎튀김, 야채튀김, 치즈스틱, 만두?같은거 있었음. (근데 세모만두는 향이 있는 중국맛이 나서 한 입만 먹었다..)

전 종류는 3가지인데, 친구가 김치전 맛있다 그래서 하나 먹어봄.

 

 

 

 

 

아니아니 그리고, 여기 JK아트컨벤션 뷔페에 냉면이 있음!

냉면있는 뷔페도 처음봄..ㅋㅋㅋ 대박이군. 샤브도 있고, 마라탕도 있고 뭐 많았음.

JK아트컨벤션 뷔페가 맛있다는 소문이 괜히 있는 게 아니군!

 

 

 

 

 

저칼로리 채소찜과 우삼겹을 먹을 수 있는 편백찜도 있었다 >.< 

 

오리고기, 돼지고기, 소고기류도 있었다. 있을 건 다 있는 JK아트컨벤션 뷔페.

스테이크가 있는데, 어떻게 굽냐에 따라 맛이 달랐다.

스테이크는 총 세 번을 먹었는데 (나, 친구 2명이 가져온 것들), 내가 가져온 스테이크가 가장 맛있었다 ㅎ

 

 

 

 

중식 메뉴도 있어서 그런지, 한 켠에 이렇게 중국집 가면 나오는 땅콩, 짜사이, 고수가 있었다.

요즘 마라탕도 인기있으니, 마라탕도 준비되어 있고 트렌드 따라가는 JK아트컨벤션 뷔페인 듯하다.ㅎㅎ

 

 

 

 

전 메뉴 사진은 다 찍지 못하였지만,,,

샐러드코너도 있고, 과일코너도 있고, 떡 코너도 있고,,,

있을 것은 다 있는 JK아트컨벤션 뷔페였다.

 

 

 

 

 

디저트류도 다양스! 쿠키, 케이크류 등 있고, 따뜻한 차도 있고, 젤라또도 있음!
젤라또는 사실 큰 기대는 하면 안 된다. 맛은 나쁘지는 않지만, 우리가 아는 그런 젤라또 맛은 아니니 기대 말길.

 

 

 

 

 

젓가락 및 숟가락은 술코너 있는 구석에 있다.

포크, 나이프가 필요하다면 스테이크 코너에서 가져오면 된다.

위생적으로 종이봉투에 담겨 있기에 겉에 있는 그림 보면 된다.

젓가락 숟가락은 젓가락 숟가락 그림이 그려져 있고, 포크 나이프는 포크 나이프 그림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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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기서 부터는 내가 먹은 것들!ㅋ

 

첫 접시는 연어, 타코야키, 생새우초밥, 육회, 치즈스틱. 

스파게티는 친구가 가져온 거 한 입 먹음ㅋ

 

연어 맛있었다! 원래 보통 아무맛도 안 나는데, 충분히 기름지고 맛있었다.

 

 

 

 

두 번째 접시와 세 번째 접시.

 

스테이크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스테이크는 받은 즉시 바로 먹어야 따뜻해서 더 맛나는듯. 나중에 먹으면 식어서 질겨지고 맛없어진다.

 

원래 뷔페에 오면 게장이나 한식은 잘 안 먹는데, 양념게장이 맛있어 보여서 먹어봤다. 맵다.

 

쿠키류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세모만두는 내 스타일이 아님. 중국음식 향이 느껴졌다.

 

 

 

젤라또 아이스크림. 한 두입 먹어봤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딸기는 아주 상큼하고 아주 달달.

녹차도 씁슬한 맛이 꽤 느껴지고 괜찮았다.

그래도 내 입맛에는 약간 별로였지만, 다들 맛있다고 하니 평타는 하는 맛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안 먹어본 게 뭐 있나~ 하다가 감바스를 가져왔는데 쏘쏘 ㅎㅎ

 

 

 

 

암튼, 저녁 시간대 결혼식은 처음 와봤는데 괜찮았던 것 같다.

영등포 문래 웨딩홀 JK컨벤션(24.02.24) 처음 와봤는데, 음식 전체적으로 괜찮았음!

소사역에 있는 MJ보다 나았던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곧 MJ 가는데, 그 후기도 남겨야겠다. (참고로 이번에 엠제이 가면 세번째 ^^;;)

 

 

예전에 갔던 22년 9월 엠제이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바로 확인해볼 수 있다.

https://blog.naver.com/helloyall_/222868005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