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결혼식을 두 번이나 갔다.
오늘 남길 뷔페 후기는..
지난 일요일 5월 29일에 갔던 더컨벤션 송파문정 뷔페 식사 후기이다.
어우 송파까지 왔다니, 편도 3시간 걸리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2시간 정도 걸렸다 ^^;
전철 앉아서 넷플 보면서 오니까 금방이다.
더컨벤션 송파문정점은 문정역 3번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자세한 위치 정보는 지도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던 2024년 5월 19일 일요일.
전철 환승을 두 번, 전철 3개 타고 문정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와 쭉 갔다.
더컨벤션 송파문정 건물 입구 앞쪽에 있는데, 긴가민가 하다가 뒷문으로 들어갔다.
뒷문으로 들어갔더니, 엘리베이터 타는 곳은 계단을 내려가 보였다.
나는 왜 뒷문으로 갔을까.
1층 엘리베이터 옆에 더컨벤션 송파문정 안내가 있었다.
11층은 연회장, 12층은 그랜드볼룸 및 예약실, 13층은 아모르홀 및 연회장이었다.
나는 12층으로 갔던 것 같다.
눈치게임 성공하여, 나 혼자 엘리베이터를 독차지 했다.
덕분에 편하게 갔다. ㅎㅎ
더컨벤션 송파문정 엘리베이터를 타고 12층에 내려, 곧바로 신부대기실로 갔다.
열심히 관리하더니 성공했구나!
더컨벤션 송파문정 12층 그랜드볼룸이다.
앞 타임 결혼식이 아직 안 끝났다. 사진을 찍고 있었다.
일단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결혼식이 시작되고, 금방 끝났다.
잘 살아라 친구야~!
더컨벤션 송파문정 뷔페 식사하러 갈 시간~
축의금 내고 받은 식사권.
뷔페 가는 길은 즐거운데, 요즘 너무 먹어서 감흥이 없었다.
결혼식을 자주 가니까,, 이제 뷔페 음식을 봐도 즐거움이 덜 한 느낌이다.
그래도 더컨벤션 송파문정 뷔페는 지금까지 먹었던 음식중에서 가장 괜찮았던 것 같다.
결혼식이 막 끝나고 모두들 우루루 먹으러 온 터라, 사람이 많았다.
인기 메뉴는 줄을 서서 기다려해서, 한 접시 비우고 인기 많은 음식을 받으러 갔더니 사람이 덜했다.
더컨벤션 송파문정 뷔페에는 아이스크림도 있고, 생맥주도 있었다.
아쉽게도 아이스크림은 못 먹었다 ㅠ
이날따라 배 컨디션이.. 안 좋아,,; 생각보다 많이 먹지 못했음....
생맥주는 알콜맛이 너무 강했다.
배합 비율이 뭔가 아닌 느낌이었다.
뷔페 음식이 거기서 거기인 것 같지만, 더컨벤션 송파문정 뷔페는 새로운 것도 뭔가 많은 것 같았다. (그래도 나는 먹는 것만 먹는 타입이지만)
여기서부터는 내가 먹은 음식 사진이다.
아.. 세 접시밖에 먹지 못하였다.
당시에는 이것이 한계였으나, 지금 다시 보니 아쉽군.
빠질 수 없는 초밥, 육회, 샐러드 등등.
멘보샤도 있었는데 느끼해서 몇 입 먹고 말았다. 까눌레도 있어서 받아왔는데, 내가 아는 까눌레 맛이 아니었다.
오징어튀김과 새우튀김 쏘쏘 괜찮았다.
두번째접시. 피자가 맛있어 보이길래, 원래 뷔페에서는 안 먹는 피자를 가져왔다. 하와이안피자였던가 맛있었다.
그리고 소고기 무슨 스테이크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음. 두 번 먹음 ㅋ
보쌈 나름 맛있었음, 크림새우는 너무 소스에 절여짐.
양고기도 있었는데, 친구가 받아 온 거 하나 먹음ㅋ
근데 어린양은 아닌 것 같았다. 양고기 특유의 향미가 가득했다.
생맥주도 한 모금 마셨는데, 음 맛이 뭔가 쓰고 그랬음.
마지막 접시 ㅠ
양고기 갓 구워진 거 가져왔는데, 배불러서 한 개도 못 먹음...
친구거 뺏어 먹은 것보다 맛있어 보였는데,,, ㅋ
아쉽군 ㅋ
그외 탕수육, 깐풍기, 고구마튀김 등 받아옴 ㅋ
스테이크 맛있어서 또 받아옴.
튀김 중에 저 기다란 거 감자튀김인 줄 알았는데, 뭔가 도라지?같은 것 같았다.
배에 가스 차서 기대만큼 먹지 못하여 좀 아쉬웠던 더컨벤션 송파문정 뷔페 식사.
그래도 최근 들어 가장 괜찮았던 것 같다.
굿!
연회장 창 밖을 바라봤는데, 너무 맑았다.
12층에서 11층 내려올 때 에스컬레이터에서 바라본 창밖 풍경이 대박이었다.
아래 두 개 후기는 다른 결혼식장 뷔페 식사 후기이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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