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길 후기는 지난 토요일 3월 30일에 다녀온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서가앤쿡이다.
엄청? 오랜만에 오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2월에는 베이커리 카페인 오월의종만 갔었는데, 그때는 타임스퀘어 내부에는 가지 않았다.
(오월의종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
봄이라 그런지 타임스퀘어 메인 장소에 꽃 장식이 잘 꾸며져 있었다.
사진 찍는 사람도 많았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직 죽지 않았구나~ 핫해핫해.
다른 친구들 기다리는 동안, 쇼핑.
운동화 산다고 하여, 미리 가서 돌아다녔다.
친구는 여우 같은 주황색 신발을 고르심. (사진은 다른 색상.)
뉴발 신발 2개를 샀는데, 하나는 타임스퀘어 뉴발매장에서, 다른 하나는 신세계 뉴발매장에서 삼.
휴 ㅋㅋㅋ
다른 친구들 슬슬 올 때가 되어서 슬슬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서가앤쿡으로 향했다.
사실 이전에 식당가를 미리 둘러봤는데, 토끼정을 갈까하다가, 사람이 너무 없어서 바글바글한 서가앤쿡으로 정했다 ㅎㅎ
[서가앤쿡 타임스퀘어점]
4층에 위치하고 있는 서가앤쿡이다.
아까는 분명 2~3팀이었는데, 어느새 10팀이상 대기가 생겼다.
핫하다 핫해.
근데 진짜 여기만 사람이 많았음....
다른 식당들은 그냥 널널했는데 말이지...
아가들 데려온 가족 손님들도 많았다.
매장 안에 대기석이 따로 있긴 한데, 우리는 그냥 앞에 있는 벤치에서 기다렸다. 홍.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서가앤쿡 매장 앞에는 메뉴판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뭐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목살 스테이크 한상을 시켰지)
앞에 있는 기계가 웨이팅 등록하는 기계.
왼쪽이 카운터, 오른쪽 안쪽이 대기석이다.
우리 차례가되어 자리를 안내 받았다!
겉에서 봤을 땐 그리 넓어 보이지 않았던 서가앤쿡인데, 막상 들어와보니 생각보다 넓었음!
안쪽까지 자리가 있어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인 것 같았다.
아니 근데 진짜 같은층 다른 식당은 사람이 그냥저냥인데, 여기만 사람이 무진장 많았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서가앤쿡 세팅
물은 전용 생수. 물컵. 접시와 숟가락, 포크도 있었다.
주문은 테이블 위에 설치된 기계를 사용하여 편하게 하면된다.
결제는 나갈 때 한다.
서가앤쿡에 오면 목살스테이크가 유명하지.
목살 스테이크 한상, 무슨게살오이스터인가 리조또, 갈릭샐러드, 감자튀김 이렇게 시켰다.
근데 한상 메뉴에 감튀랑 샐러드가 조금 나온다. 참고하시길!
서가앤쿡 그나저나 너무 오랜만임.
내 인생에 두 번째 인것 같긴 한데.. ㅎ
옛날에 미즈컨테이너랑 서가앤쿡 유명했지..
근데 타임스퀘어에 미즈컨테이너 아직도 있다..! ㅎㅎ
영등포에서는 아직도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아 보이니, 다행이다 ^^;;
길쭉길쭉.
내가 주문한 제로콜라가 나왔다.
종이빨대였다.
오잉 근데, 한라봉에이드에 나온 빨대는 플라스틱 빨대였다.
그래서 하나를 가져다가 콜라 컵에 넣었다 ^^.
에이드는 빨대를 4개나 주고, 콜라도 빨대를 2개나 주었다.
직원이 센스 있으심.
사람이 많아서, 음식 나올 때까지 25분 정도 시간이 꽤 걸린다고 미리 안내를 받았다.
시간은 금방 지나갔다. 25분 보다는 빨리 나온 것 같다.
한상 제외하고는 로봇이 서빙해준다.
음식을 테이블로 가져오는 것은 손님의 몫.
이제는 진짜 서빙로봇이 일상이 된 오늘날이다.
기술 발전이란~
목살 한상에 같이 나오는 줄 모르고 시킨, 갈릭샐러드!
그래도 다 먹음 ㅋ
갈릭맛이 나는 드레싱이 뿌려져 나온다.
채소도 신선하고, 아주 맛있게 잘 먹음!
(아니 근데, 다른 후기 보니까 한상 메뉴에 나오는 샐러드는 리필이 된다는데!?)
샐러드 열심히 먹고 있는 사이에 나온 게살오이스터리조또 및 감자튀김!
노란 소스는 갈릭이였던가,, 암튼 그건 종지에 나오고 케찹은 낱개포장된 걸로 3개인가 줘서 그릇에 담았다.
안 매운 것인줄 알았는데, 매웠던 서가앤쿡의 게살오이스터리조또...!
메뉴판을 다시 봤더니, 고추 그림이 우측 상단에 표시되어 있었다 ^^
그래서, '기본'이 매운맛이고 또 다른 옵션이 '더 맵게'...였다.
예상밖으로 매운 맛이었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근데 여기서 생각난 투파인드피터의 매콤한 크림파스타... 츄릅 더 맛있음.. 조만간 먹으러 가야지.)
따끈따끈 감자튀김 이즈 프렌치프라이.
입 심심할 때 먹으면 좋지~
목살 한상 등장!
아니 완전 비주얼 대박임 ㅋㅋ
목살 한상에는 구성이 다양하다.
목살 스테이크 2~3?덩이 있었던 것 같고, 큼지막한 닭다리도 나온다!
닭고기 완전 부드럽다~
목살은 언제 먹어도 맛있군.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서가앤쿡에서는 나이프 대신에 집게와 가위를 줘서 편하게 잘라 먹었다!
(대용량이라 그냥 가위를 준 건지, 작은 용량 메뉴는 나이프를 주는 것일 수도 있지만..)
역시 여럿이 먹을 땐 가위가 편해유.
서브메뉴는 해산물 크림파스타로 선택하였다.
이건 생각보다 좀 별로였다.
소스에서 뭔가 밀가루 맛이 강하게 난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내 기준에 별로였다.
(그냥 쏘쏘)
다 먹었다.
어우 좀 남겨서 아까움 고기.
더 먹고 싶었으나, 더 안 들어감 ㅠ
2차 카페는 어디로 갈까 하다가, 미리 찜해둔 카페 마호가니로 갔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카페 마호가니는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에스컬레이터 옆에 있어서 찾아가기 쉬움.
[마호가니 타임스퀘어점]
마호가니에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도 있다.
나는 초콜릿루이보스 차를 마셨다. 카페인 없고, 달지 않은 것으로 찾다보니 티백을 찾는 수밖에~
카운터 옆에 저절로 눈이 가는 디저트.. 45겹인듯한 45파이가 있었다.
종류는 3개였는데, 초코, 딸기, 블루베리였다.
우리는 블루베리를 선택했다.
(근데 이거 먹기 불편해서 비추다. 맛은 그냥 저냥.)
그 외, 케이크 등 뭐가 많았다!
선택지가 다양하니 천천히 구경하고 먹고 싶은 것으로 고르면 좋을 것 같다!
5월에 결혼하는 친구가 준 청첩장..!
아니 청첩장 주면서 편지까지 주다니,, 넘 갬동이었다.
청첩장에 편지라니 처음이군.
주문한 메뉴가 모두 나왔다!
뭔가 정신 없어보이는 사진이군.
사진 참 잘 나왔다 :)
겹겹이 파이 안에 크림이랑 블루베리 잼이랑 들어있다.
반죽 자체는 달지 않아서 부담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닐 장갑도 같이 주는데, 의미가 있었다 싶기도 하고..
왜냐면 그냥 포크랑 나이프로 다 난도질해서 각자 알아서 먹었기 때문...
편한 사이 아니면, 비추하는 디저트다.
동네에서만 만나던 친구들인데, 이제 다들 결혼하고 해서 뿔뿔이 흩어짐 ㅠ
그래서 서울에서 만남을 가졌다.
역시 동네 보다는 서울에서 만나는 게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언제 어디서 만나도 매번 정신없는 대화를 오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우리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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