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디저트 카페 장꼬방 팥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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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근처 가볼만한곳 삼성스토어 강남 갤럭시링

 

점심 먹고, 삼성 강남에서 잠깐 시간을 보내고, 장꼬방으로 갔다.

몇 년?만에 먹는 빙수인가.

요즘 화려한 과일빙수가 많은데, 옛날 st 팥빙수가 먹고 싶어서 장꼬방을 선택했다.

(근데 빙수의 기본인 떡이 읎어~)

 

끈 떨어진 친구 신발.

사진 찍음ㅋ

(나중에 집에 갈 때 지하상가에서 만원짜리 새로 사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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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디저트 카페 장꼬방 도착!

해커스 본점 옆에 있다.

이쪽으로 오면 아파트 촌이라, 강남역보다 한적하다.

강남역 장꼬방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강남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하는 강남역 디저트 카페 장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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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와서 왼편에 떡상자가 있다.

- 선물용 상자이다. 곧 다가오는 수능 선물로 좋을 것 같다.

- 찹쌀떡 10개입 상자 1개는 21,000원

- 쑥찹쌀떡 10개임 상자 1개 가격은 25,000원이다.

 

카운터는 그 옆이다.

 

강남역 디저트 카페 장꼬방 메뉴와 가격이다.

안타깝게도 커피는 없다...ㅎㅎ

팥을 집중적으로 팔고 있는 곳이다.

 

찹쌀떡은 1개에 2,100원

쑥찹쌀떡은 2,500원

팥빙수 11,000원

단팥북 9,000원

빙수용 조림팥 9,000원

미숫가루 17,000원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편인 것 같다.

 

사람이 가득했던 강남역 디저트 카페 장꼬방~

조금 기다리니, 금방 자리가 생겼다.

 

장꼬방에서는 일반 물 대신에 시원한 둥굴레 옥수수차를 제공한다.

 그 옆에 따뜻한 물도 있는 것 같다.

 

저 끝에 가마솥 두 개가 인상적이었던.

 

냉동고처럼 보이는 것들이 눈에 띄었다.

팥도 직접 만드나 보다.

 

짜잔~

강남역 디저트 카페 장꼬방 팥빙수 나왔다!

모양 넘 예쁘군!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된다.

밥숟가락이라 좋다.

 

팥빙수 11,000원 (24.08.10 기준)

양이 많지는 않은데, 11,000원은 넘나 비싼 느낌이지만...

우유 같은 얼음에 팥, 생밤이 올라가 있다.

 

장꼬방 팥빙수 첫 한 입!

오!? 

상상한 만큼 단맛이 없었다.

시원하긴 한데 단맛이 없었다!

물론 단맛이 있기는 한데, 아주아주 은은한 단맛이겠다.

- 얼음은 우유인가 했는데, 100% 우유는 아닌 것 같았다. 우유맛이 안 났다. 

(100% 우유일수도 있음.. 아닐 수도 있고...)

조림팥은 건강한 맛!

 

엄마도 좋아하실 것 같은 팥빙수였다!

나중에 모시고 와야지.

 

팥빙수 겉에만 팥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안에도 조림팥이 들어가 있다.

아니 근데, 팥빙수에 기본적으로 찹쌀떡이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없었다...

찹쌀떡도 없고 11,000원이라니...

찹쌀떡 넣어주고 11,000원 해주면 좋겠다 ㅠ.ㅠ. ㅋㅋ

 

아이랜드 갔다 온 친구가 준 선물 >.<

틴케이스가 예뻤다.

 A good luck gift from Ireland.

다 먹음!

음료 메뉴도 있었으면 했지만, 그러면 일반 카페랑 다를 게 없으니...!

팥죽도 맛있다고 하는데, 다시 오면 한 번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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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난나.

오랜만에 강남 나들이.

 

집에 갈 땐 2층 버스타고 눈누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