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장으로 2박 3일 동안 묵었던 래디슨 컬렉션 양쯔 상하이 호텔.
밤 늦게 체크인해서.. 뭐..객실 구석구석 사진 찍을 겨를이 없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난징로드로 가기 전에 짐만 놓고 왔던.
(저녁 식사 후기는 위 링크에서 확인가능!)
첫 날, 다행히 룸메님이 안 들어와서 방 전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ㅎㅎ
필요한 물품은 다 갖추어져 있고, 나름 깨끗해서 지내기 좋았다.
좀 더 쉬었다가 나가고 싶었지만, 로비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후딱 나갔다.
10년만에 갔던 난징로드 & 와이탄. 상하이라면 대표적인 랜드마크!
그 다음 날 아침, 24년 3월 21일 목요일.
Radisson Collection Yangtze shanghai 래디슨 컬렉션 양쯔 상하이 호텔 조식 뷔페 먹으러 1층으로 내려갔다.
기억은 가물가물 하지만, 아마도 엘리베이터가 있는 공간 왼쪽으로, 쇼파를 지나 식당 입구가 보인다.
래디슨 컬렉션 양쯔 상하이 호텔 조식 뷔페는 오전 6시부터 시작하는데, 6시 좀 지나서 갔다.
이른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몇이나 꽤 있었다.
호텔 객실 카드를 제시하면, 기계로 뭐 처리하고 돌려준다.
래디슨 컬렉션 양쯔 상하이 호텔 조식 뷔페 음식 종류가 꽤 많아서,,, 뭐 부터 먹어야할지 몰랐다.
한중일 음식부터 양식까지 고루고루 다양하게 있었다.
요거트, 치즈, 과일도 있고,,,
일단 뭐가 있는지 대충 둘러보았다.
중국에서 먹는 다른 나라 스타일의 음식이라..
입에 맞는 것도 있고,, 안 맞는 것도 있고,,,
사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중국음식은 입에 맞지 않는 것 같다..
(물론,,, 한국에서 먹는 중국요리는,,, 중화요리는 맛있다.)
아침에 입맛이 크게 없어서 빵이나 먹을까 하고,
찾아봤는데 안 보여서 할 수 없이 그냥 이런저런 음식을 담아왔다.
그런데,, 음식 다 담고 마지막에 빵 발견 ^^
어후.. 쓸데 없이 배 채운 느낌이었다 ㅋ
그래도 가져온 음식은 다 먹고,, 빵도 먹었다. 배불렀지만.
다양하게 맛 보고 싶었는데, 시간도 없고 종류도 많고 해서 최대한 맛있어 보이는 것으로,,
내 취향을 반영하여 음식을 담았다.
한식은 없을 줄 알았는데, 김치가 있어서 좀 놀랐다 ㅋ
근데 한식은 굳이 안 먹어봄.. 왠지모르게 꺼려졌다.
아,, 이거 먹어보고 싶었는데!
뭔지는 모르겠지만 얇은 전병에 이것저것 넣고, 저 튀긴 빵 요우티아오 넣어서 만드는 것 같았음.
래디슨 컬렉션 양쯔 상하이 호텔 조식 뷔페 오픈 시간 30분 정도 지나서 만들기 시작해서 못 먹어본...
그 다음 날 먹을까 했는데, 배불렀고,, 딱히 또 식욕이 사라져 못 먹었다, 결국.
커피도 있고, 라떼도 가능!
차도 있고, 쿠키도 있었다.
밥 거의 다 먹었을 때 발견한...
베이커리 코너..ㅠ.ㅠ.ㅠ 아쉬워~~ 처음부터 봤엇으면 좋았을 걸..
마음 급해서 천천히 둘러보지 못한 내탓이다..
베이커리 종류도 많았다.
이른 새벽 나혼자 먹는 아침식사.
정말 뭘 먹어야할지 몰라서...
야끼소바 담아왔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진빵만두도 가져왔는데, 괜히 가져온 느낌.
그냥 그랬음. 쓸데없이 배만 채운 느낌.
디저트로 쿠키랑 초코 파이 가져와서 커피랑 냠냠.
배 든든하게 채우고, 하루 시작.
출장 둘째 날은 왠지모르게 첫 날 보다는 덜 힘들었다.
그래서.. 새벽 2시까지 수다 떨다가... 잤다^^;
출장 와서 알게된 분이 가져오신 오징오짬뽕면... 밤 12시에 먹기 (밤11시였나..) 암튼.
이런 늦은 시간에 뭘 먹기는 엄청엄청 오랜만이었다.
래디슨 컬렉션 양쯔 상하이 호텔 조식 뷔페 두번 째!
전 날과는 메뉴가 다소 달랐던 것 같지만, 빵 제대로 못 먹은 게 한?이 맺혀..ㅋㅋㅋ
빵부터 받아왔다. 치즈랑 햄도 가져옴.
지금 생각해보니, 빵 단면에 버터를 먼저 바르고 먹었어야했는데,
그냥 치즈랑 햄만 넣어서 샌드위치 해먹음.
그래도 나름 만족.
2차로 가져온 음식.
야끼소바는 전 날에 먹었는데, 맛있어서 또 가져옴 ㅋ
커피도 물론! 초코칩 들어간 파이였나, 이것도 맛있었다.
마지막 날 조식에서 테이크아웃해 온 자스민녹차 ^^
참고로, 저 티백은 객실에도 있음.
래디슨 컬렉션 양쯔 상하이 호텔 조식 뷔페 Radisson Collection Yangtze 후기 끝!
얼른 출장 후기 이어서 올려야지..
귀차니즘이란..
'해외 > 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하이 Lexiang Yueji Hotel Shanghai 사천요리 맛집 QIAO JIANG NAN (2) | 2024.06.09 |
---|---|
중국 상해 난징동루 헤이티 HEYTEA 난징로드 카페 (3) | 2024.06.03 |
상해 FIC 2024 점심 식당 이소룡 쩐공푸 真功夫 Zhengongfu (0) | 2024.06.01 |
상하이 난징로드 와이탄 동방명주 야경 (0) | 2024.05.07 |
중국 상해 맛집 XIN JIN JI 新珒记 (1) | 2024.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