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역 호텔 게이오 플라자 호텔 객실 트윈룸 KEIO PLAZA HOTEL SAPPORO
지난 달 2박 3일, 홋카이도 여행동안 잘 묵었던 삿포로역 호텔 게이오 플라자 호텔 삿포로! 후기!
4성급 호텔이었는데, 진짜 가성비 있게 잘 지냈던 곳이다.
성인 2인 스탠다드 트윈 2박에 26만원 좀 넘었는데, 1인 1박에 6만 5천원 정도였다!
(2024년 3월 15일 ~ 17일 기준)
성수기에는 이 정도 가격이 아닌 것 같다.
진짜 작년 여름 도쿄에서 묵었던 호텔은 비지니스 호텔이었는데 객실도 작고(삿포로 게이오 플라자 호텔 트윈룸 객실의 1/3이었을까..) 엄청나게 쾌적하지도 않았는데, 1박당 10만원이 넘었었다.. 그래도 가성비 있게 잘 이용했던 벨켄호텔. (후기는 본 글 하단 부분에 링크 첨부함!)
아무튼!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 도착 후, 공항에서 점심을 먹고 호텔 체크인하러 바로 갔다.
삿포로역 남쪽 출구 나와서 오른쪽으로 쭈~욱 가다보면 삿포로역 호텔 게이오 플라자 호텔 삿포로가 나온다.
역에서 가까워서 오고가고 편했던! (근데 생각보다 좀 걷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금방이다.)
KEIO PLAZA HOTEL SAPPORO
간판 옆에 크리스마스트리 연상케하는 조명이 있다. 밤 되면 켜져서 예쁘다.
안으로 들어갔는데, 저쪽에 귀여운 하얀 뱁새가 있어서 시강.
너무 귀엽다.
홋카이도는 뱁새도 유명한 것 같다.
체크인 하고 객실로 이동!
직원분이 캐리어를 객실까지 옮겨주셨다.
친절하시고, 처음부터 서비스가 좋다라는 느낌을 받았던 삿포로역 호텔 게이오 플라자 호텔 삿포로.
이건 객실카드 ㅋ
뭐가 안에 많이 들어있는데, 홍보 종이랑 할인쿠폰 비스무리한 그런거.
두둥!
게이오 플라자 호텔 삿포로 객실 트윈룸 첫인상은 좋았다.
침왼쪽에는 옷걸이, 오른쪽은 화장실이다.
옷걸이도 넉넉하게 있고, 금고, 잠옷, 실내화, 구두주걱이 구비되어 있다.
게이오 플라자 호텔 삿포로 스탠다드 트윈룸 객실 화장실 모습.
욕조와 변기, 세면대가 같이 있다.
깔끔스.
드라이기 포함 필요한 물품은 다 구비되어 있으니 따로 안 챙겨와도 지낼 수 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냄새도 좋았다.
트윈룸으로 예약해서 침대는 1인 1침대.
편하게 잤다.
진짜 도쿄 호텔에 비하면 넓긴 넓다!
냉장고는 창 밑에 있는 작은 냉장고이다. 이용해보긴 했는데, 성능은 그냥 그저 그랬다. 물이랑 음료 넣어놨는데, 생각보다 차갑지 않았다.
침대 머리맡에는 콘센트도 있고, 조명을 조절 버튼이 있어서 자기 전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텔레비전은 배경음악으로 아주 좋다.
책상에는 램프도 있고, 전화기도 있고, 티슈도 있고, 거울도 있고 물도 있다.
서랍을 열면 컵, 커피 및 차, 커피포트가 있다.
모닝커피 마실 때 잘 이용했다.
호텔에서 잠시 쉬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서둘러 오타루로 향했다.
어우 오타루 날씨 진짜 너무했어... 흑흑 시간도 늦어서 많이 둘러보지 못한 게 좀 아쉬웠던.
진짜 오타루는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기회가 된다면, 여름에 가서 3박 4일이상은 묵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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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의 첫 날밤!
오타루 갔다와서 너무 노곤노곰.
호텔 야경이 나름 괜찮군.
3월 16일 토요일 아침.
오전 6시 정도면 세상이 밝아지는 것 같다.
눈이 조금 내리고 있었다.
모닝커피 할 시간.
(사실 이 전에 5시에 일어나 어둠 속에서 편의점 커피랑 빵을 혼자 먹었지...ㅋ)
2차 모닝커피임ㅋ
콘센트 못찾아서 침대 콘센트 이용.. ㅋ
(나중에 보니, 책상에 콘센트 있었음ㅋ 물건에 가려져서 잘 안 보였나봄)
창밖 구경하며 커퓌한잔~
오른쪽 풍경은 공원이었는데, 저 뒤에 설산이 보였는데 사진은 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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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2일차에는 비에이 버스투어 여행!
역시 투어가 편하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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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아침은 좀 늦게 일어났다. (늦게 일어나도 6~7시 ^^;)
삿포로역 호텔 게이오 플라자 호텔 객실 트윈룸에서 오른쪽으로 바라본 풍경인데, 산이 너무 멋있게 보였다!
옥상 정원 ^^; 여기를 못 가봤네.
전 날에는 못 찾았던, 책상 위 콘센트.
잘 찾아서 편하게 모닝커피를 제조했다.
친구가 전 날 밤에 편의점 로손에서 산 모찌 롤케이크인데, 홋카이도산 우유 크림이라고 한다.
가격은 343엔.
커피랑 맛있게 잘 먹었다!
마지막 게이오 플라자 호텔 삿포로 객실 트윈룸 모습 ~.~
매번 여행 시 떠나는 객실은 아쉬움..ㅎㅎ
다음에 삿포로에 또 오게되면, 여기에서 묵고 싶다!
(근데 6월 가격 보니까 1박당 20만원 정도 하는.. 성수기라 그런가...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가 비수기에 쌀 때 잘 온 것 같았다.)
로비층으로 내려오니, 지역 특산품을 팔고 있었다.
전 날에는 투어 때문에 일찍 나와서 못 보던 게 많이 보였다.
삿포로역 호텔 게이오 플라자는 조식 뷔페가 유명한데, 우리도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먹지 않았다.
버스투어도 가야하고, 니조시장에서 카이센동을 먹어야했기 때문..!
근데 우리 호텔 예약할 때보다 지금 조식 뷔페 가격이 올랐다!
진짜 일본도 조금씩 물가가 오르기 시작하는...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어!
아쉬움을 뒤로한채 체크아웃 및 짐을 맡기고 그 다음 일정을 위해 떠났다.
KEIO PLAZA HOTEL SAPPORO 후기 끝!
다음 일정은 아래 링크들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삿포로 여행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작년 여름 도쿄 & 요코하마 여행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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