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일본

일본 크리스마스트리 비에이 탁신관 자작나무

helloyall 2024. 3. 28. 06:11
728x90
반응형

 

2024.03.16.

비에이 당일치기 버스투어 후기 2탄.

 

버스투어 1탄은 비에이 마을에 있는 맛집인 '준페이' 후기.

 

일본 비에이 마을 맛집 준페이 에비동 junpei

일본 홋카이도 여행 둘째 날에는 버스투어를 예약했다. '인디고트래블'이라는 곳을 네이버에서 예약했음. 일일 투어라 별거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빡셌던 그래서 좋았던! 이곳저곳 웬

helloyall-travel.tistory.com

 

 

 

음 원래는 1탄 후기에 아래 비에이 마을 사진들을 첨부할까 했는데, 사진 장수가 많아지는 것 같아서 그냥 나누었음..

 

 

배부르게 든든한 이른 점심을 먹고나서 본격적으로 비에이 마을을 구경하였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그냥 걸으면서 산책할 정도의 시간이었다.

 

비에이 지역에 있는 새로 지은 건물들은 지붕이 다 삼각형 모양인데, 눈이 쌓이면 땅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건물마다 년도가 쓰여 있는데, 그건 그 조상들이 그 자리에 살았던 시기를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눈(snow)이 사방에 쌓여 있어서, 눈(eyes)이 엄청 부시다.

식당에서 나왔을 때 부터 느꼈지만....

 

그리고... 역시 공기가 맑은 일본이다..

방사능은 걱정되지만,,, 그래도 대기오염이 없어서... 일본 올 때 마다 열심히 숨쉬고 간다....ㅎ

 

 

 

 

어딘가에는 이렇게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었다.

눈이 언덕 마냥 쌓여 있었는데, 가운데에 의자?가 놓여 있어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다.

 

 

 

 

비에이 마을 주차장 :)

 

 

비에이 마을은 생각보다 아주 조용한 분위기의 마을이었다.

비수기라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친구가 목도리를 사고 싶다며, 비에이 마을에 유일하게 보이는 잡화점? 느낌의 가게로 들어갔다.

 

 

오우 들어가니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

뭔 느낌이지 알죠잉?

으르신들만 올 것 같은 곳이였다.

우리나라에도 분명 이런 비슷한 곳이 있는데.

 

 

 

어떤 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목도리를 구매했다고 하여 왔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목도리가 없었다는..

그래도 여러가지 목도리 사이에서 2개를 친구에게 골라주었다. 

친구는 2개중 하나를 골랐다.

나름 잘 하고 다니면 스타일리쉬하다. ㅋ

 

 

 

 

 

저 나무 옆에 보이는 건물은 관광안내소.

저 나무 앞에서도 사진을 몇 장 찍었지.

하지만 우리는 크리스마스크리를 보러갈 것이기에..

 

 

 

 

여기가 비에이역이다.

작은 시골역 느낌.

 

 

 

 

역 앞에는 작은 시계탑이 있다.

 

 

 

 


시간이 좀 남아서 비에이역 주변 돌아다녔는데, 사람들이 기찻길에서 사진 찍고 있었다.




 

 

이제, 그 유명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러 가는길! 
가이드님 열일.


 

 


 

우리팀이 일빠여서 뭔가 나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던 일본 크리스마스트리.

이상과 현실을 잘 느낄 수 있었다.

나무는 저어기 있고, 그 앞에서 사람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아니근데, 누가 나무 있는데까지 걸어 들어갔는지. 눈밭 위 발자국이 선명하게 있었다...

사유지라서 못 들어 간다.

저 나무는 곳 사라진다고 한다. (관광객이 너무 와서 주변 피해를 주어서..)

 

 

 

 

가이드님 열일.
버스에 탔던 사람들 한명한명 사진 찍어주심.

 

 

 

 

 

우리도 찍었다 ㅋ

 

크리스마스트리가 아직 남아있다면, 

여기는 바람이 상당히 분다. 그래서 모자를 쓰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머리가 엄청 휘날려 고정할 무언가가 필요했다.

 

친구는 모자 쓴 게 신의 한 수 ㅋ

그리고 흰 배경과 잘 어울리는 옷을 입고 오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나는 그냥 아무거나 입고 옴ㅋ)

 

 

 

 

땅주인이 정말 베어버린다면, 이건 마지막 크리스마스트리 ~.~

잘 가라~~~

 

 

 

 

 

 


 

 

일본 비에이 크리스마스트리 다음으로 향한 목적지는

탁신관.

 

 

오른쪽 보이는 건물이 탁신관.

이름은 까먹었는데, 어떤 분이 홋카이도 여행 왔다가 반해버려서 사진을 엄청나게 찍으시고 그 후손들에게까지 유언을 남겨 운영된다는 사진갤러리.

 

일단은 건물 뒤에 있는 작은 자작나무숲으로 가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줄 서서 기다리면 또, 가이드님이 카메라로 고화질 사진을 찍어주신다!

인생샷 건질 수 있음!

포즈 취하는 게 무척이나 어색했지만..

지시에 따라 움직이면 된다...ㅋㅋ

 

 

 




자작나무숲에서 사진 촬영을 마치고....ㅋ

탁신관 내부 구경하기!

 

 

 

 

일본 비에이 탁신관 입구.

안으로 들어갔는데, 오잉도잉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끈으로 묶는 신발이라 조금은 번거로웠지만, 어쩔 수 없지 ~.~

 

 

 

 

 

 

기부금 모금함도 있었다.

오른쪽 사진은, 처음에는 사진 가격표인줄 알았는데 친구가 나중에 아니라고 알려주었다..^^

지금도 정확히 저게 뭔지는 모르겠다..

 

 

 

음 한국어는 없지만.

저 첫번째, 신조라는 아저씨가 시초인 듯하다. 그 아래 사진은 아들인가보다.

 

 

 

 

입구 초반에 있던 사진인 듯하다.

탁신관 갤러리는 주기적으로 시즌마다 사진이 바뀌는 것 같다.

겨울이라 그런지 겨울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기념품 가게가 나타난다.

엽서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엽서를 살까 말까 고민... 결국 안삼ㅋ

가격은 3,500원 정도 했던 것 같음.

 

 

 

 

잔잔한 느낌의 사진들이 좋았다.

 

 

탁신관에 오면 자작나무 숲에서 사진 찍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갤러리 구경하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다.

 

 

예전에 오키나와 갔을 때 슈리성 근처 그림가게를 갔는데 구경하기 너무 힐링되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림 가격이 비싸서 살 수 는 없었지만, 그 때 산 엽서를 보면서 위안 삼았지..

 

 

오키나와는 무려 7년전에 다녀왔군... 

▼ 아래 후기에서 내가 말한 그림을 볼 수 있다..!

 

[1-1]오키나와 자유 여행 2박3일 일본여행 슈리성 슈리슈리

2017.03.05 일요일 ① 박선과 오키나와를 갔다 키키 3월초 아직까지 한국은 겨울 추웠다 그래서 오키나와는...

blog.naver.com

 

 

뭐 암튼, 오사카 갔을 때도 전시 뭐 봤었는데 좋았던 느낌.

(블로그 후기 남겼나 했는데, 안 남겨서 아쉽군)

 

요즘은 덜 하지만 20대 때에는 국내에서 하는 전시도 많이 보러 갔었는데,,,

이제는 힘들군..........

 

 

 

 

 

 

 

탁신관 갤러리 중간에 이렇게 필름?이 여러개 해놓은 게 있는데

렌즈를 통해서 보면 아래 사진처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뭔가 망원경이나 카메라 렌즈를 통해 직접 보는 느낌이었다.

 

 

 

 

더 안으로 들어가면 카메라 3대가 있었는데,

이건 왜 있었던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

뭔가 의도가 있었을텐데 말이다..

 

 

 

 


사진이 많았지만,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어왔다 >.<

사실 여유가 더 있었으면 천천히 둘러보고 싶었는데,

당일치기 버스투어자에겐 시간이 없다...

제대로 못 본 사진도 많은 것 같은데,,,ㅠ.ㅠ

 

 

전 날에 갔떤 오타루도 그렇고, 비에이 당일치기 투어를 하면서 홋카이도는 여름에 꼭 다시 와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 장소는 흰수염폭포-!

(눈 쌓인 산이 멋찌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