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싱가포르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미슐랭 맛집 랴오판 호커찬 치킨라이스

helloyall 2024. 8. 2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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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 화요일
아침에 야쿤카야토스트에서 아침을 먹고,
점심에는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에 있는 미슐랭 맛집 랴오판 호커찬이라는 곳에서, 쏘야소스 치킨라이스를 먹었다.
 
[카야토스트 후기 ▼]
https://helloyall-travel.tistory.com/86

싱가포르 맛집 야쿤카야토스트 더 메트로폴리스

새벽 비행을 마치고 5:45 쯤에 바로 호텔 ㄱ ㄱ로체스터에 묵었는데, 호텔 후기는 나중에 올려야지. Ya Kun Kaya Toastwww.google.com한시간 정도 방에서 쉬고, 싱가포르 오면 꼭 먹는다는 카야토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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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고 있던 호텔에서 차이나타운 미슐랭 맛집 랴오판 호커찬은 Outram park라는 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역 출구로 나왔는데, 웬걸...
비가 오고 있었다..
내가 싱가포르에서 마주한 첫 스콜..
어휴 예상치도 못했지만, 한국에서도 스콜이 이제는 빈번해져서 싱가포르 올 때에도 양우산을 가지고 다녔다. 그런데 나머지 두 분은 우산이 없으셔서,,;;
길 가다가 비가 멈출 때까지 20분 정도를 어디에선가 기다리다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충격적이었던, 길거리 닭...
아니 왜 닭이 길에 그냥 있니..?
문화?충격.
비둘기 마냥 정말로 닭이랑 병아리들이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었다.
나에게 해를 끼지치는 않았지만, 조류 공포증이 있는 나에게는....그리 반갑지 않은 일이었다.
 

비가 꽤 내려서, 지붕?같은 곳이 있는 곳으로 가다가 중간에 버스 정류장을 발견하여 꽤 한참을 앉아있었던 것 같다. 
한국보다는 덜 더웠던 것 같았다.
 

비가 그치고,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미슐랭 맛집 랴오판 호커찬으로 다시 걸어가고 있었다.
아까 봤다고 이제는 놀랍지 않은 길거리 닭..
내가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파트너사 직원에게, 왜 길거리에 닭이 있냐고 물으니,, 자기네들도 잘 모른다. 그냥 새가 있는 것 처럼 닭이 있다.. 
닭 잡아먹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고 했다.
 

차이나타운이라서 그런지, 뭔가 중국스러운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았다.
근데 내가 생각하는 그런 차이나타운 느낌은 아니었다.
 

지금 이 풍경이 뭔가 이국적.
중국-싱가포르 느낌이랄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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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차이나타운 미슐랭 맛집 랴오판 호커찬은 Outram Park 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착.
저기, 길 건너편에 Hawker CHAN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미슐랭 맛집 랴오판 호커찬 매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 외관 벽에 메뉴판이 있어서 걸어가면서 후다닥 찍어 보았다.
 Soya sauce가 베이스로, 닭고기, 돼지고기 등이 있었다.
그러고 보니, 소고기가 없구나. 
- 기본 식사 메뉴 가격은 1만원 미만이다. 한국인기준.. 메뉴하나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 수 있으니 사이드 메뉴 하나랑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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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차이나타운 미슐랭 맛집 랴오판 호커찬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 벽에 식당 관련 뉴스기사 모음집?을 확인할 수 있다.
 

입구 정면에는 카운터가 있어서 바로 주문할 수 있다.
1시반 쯤 도착했는데, 사람은 많았지만 웨이팅은 없는 정도였다.
의외로 서양사람들이 꽤 있었다. 물론 현지인들도 많았다.
 

나는 제일 기본인 쏘야소스 치킨라이스를 선택! 이 메뉴가 미슐랭 1스타를 받은 메뉴였다.
다른 한 분은 챠슈라이스로 하고, 다른 한 분은 닭다리 누들로 선택하셨다.
(아니 근데, 닭다리는 메뉴에서 못찾겠으..어디서 보신거지... 랜덤인가..)
- 근데 투어리스트 밀 Tourist Meal이라고 있었는데, 닭고기와 돼지고기 모두 맛 볼 수 있는 메뉴라서 이걸로 먹을 걸 그랬네,,,ㅋ 가격은 11싱달러!)
 

음료 메뉴판 사진도 찍었다.
나는 아이스 녹차가 마시고 싶었는데, 찐잎으로 우린 녹차는 따뜻한 거 밖에 안 된다고 하여, 캔 녹차를 선택했다. - 캔녹차는 자스민향도 나고 달달하다. 
 

안쪽 구석탱이에 자리를 잡아 기다렸다.
티비 화면에 번호가 뜨면 그 때 음식을 가져가면 된다.
 

식사메뉴 3개, 음료 3개, 사이드 1개 모두 해서 35.4 싱달러가 나왔다.
사이드는 튀긴 만두를 시켰다.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미슐랭 맛집 랴오판 호커찬 냅킨..! ㅋ
맛집 검색하다가 알게된 곳인데, 사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게까지 놀라운 맛은 아닌 것 같다.
 

Soya sauce chicken rice - $6.8 (24.08.20)

심플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그런 구성인 느낌.
밥 위에 특제 소스, 콩도 있고, 달걀 반개도 있다.
초록색 나물?은 뭔지는 모르겠지만 두가닥 정도 있었다. ㅎㅎ
 

아주 먹음직스럽게 생긴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미슐랭 맛집 랴오판 호커찬 닭괴 닭껍질..! ㅎㅎ
맛은 은은한 족발맛이다. 양념이 꽤나 익숙했던 듯.
 

밥 위에 뿌려진 간장소스는 많이 짠 편은 아니며, 밥이랑 같이 먹기 간이 딱 맞았던 것 같다.
 

녹차 캔음료와 함께 시작하기.
 

Char siew rice $7.8 (24.08.20)

다른 분들이 주문한 메뉴 사진도 찍어보았다.
차슈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개수가 별로 없어서 뺏어 먹는 느낌이라... 아쉽게도 못 먹어봤다...ㅋ
혹시라도 나중에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미슐랭 맛집 랴오판 호커찬에 또 온다면, 차슈도 먹어봐야지.
 

Soya sauce chicken noodle $7.8 (24.08.20)

누들도 먹어봤는데, 구체적인 맛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개인적으로 내 입맛에는 밥이 더 나았던 것 같기도 하고..
 

이건 셀프코너 같은데서 가져왔다고 함.
절임고추랑 시고매운소스.
한국인이라면 반찬이 필요할텐데, 절임고추가 김치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
 

아니근데, 닭고기가 중간중간 이렇게 안 익어 보이는 게 있었는데,,
그냥 먹어도 되는 거겠지/..? 하고 그냥 먹었다.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미슐랭 맛집 랴오판 호커찬 치킨라이스는 전반적으로 맛이 괜찮았으며, 와~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 
약간의 은은한 중국음식 향신료가 있지만, 그래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다만, 닭고기가 순살이 아니라서 잔뼈 같은 게 많아 먹는데 거슬렸다..
내가 먹었던 부위는 닭가슴살..!
 

프라이드 덤플링~
갓 튀겨 나와서 뜨거웠던!
이거 추천이다!
사실 ㅋㅋ 치킨라이스보다 맛있었던 듯..!
만두 맛집이여.
 

뭣도 모르고 그냥 먹어서 입천장이 다 데었지만,, 맛있게 먹은 프라이드 덤플링.
안에 버섯이 들어갔는데 뭔가 탱글탱글한 식감이 좋았다.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미슐랭 맛집 랴오판 호커찬에 온다면 Fried Dumplings도 추천!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ㅎㅎ
 

싱가포르 쌀은 약간 흩날리는, 찰기 없는 쌀.
간장소스랑 같이 먹으니 맛있다.
같이 나온 콩은 낫또 콩 같은 느낌.
 

잘 먹었다~
미슐랭 맛집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가성비 좋은 곳으로 한국인들에게 소문난 맛집이었던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미슐랭 맛집 호커찬!
차이나타운 구경도 하고, 밥도 먹고, 여행코스로 좋은 것 같다!

싱가포르 가볼만한곳 차이나타운 구경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
https://helloyall-travel.tistory.com/m/90

싱가포르 가볼만한곳 차이나타운 두리안 가격

https://helloyall-travel.tistory.com/89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미슐랭 맛집 랴오판 호커찬 치킨라이스24.08.20. 화요일아침에 야쿤카야토스트에서 아침을 먹고,점심에는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에 있는 미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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