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한옥마을 카페 북촌동양문화박물관 전망대

 

안국역 맛집 북촌 정담은보쌈 웨이팅

지난 주말에 다녀왔던 북촌.

일본인들 사이 맛집으로 유명한 정담은보쌈 북촌점에서 보쌈과 부침개를 먹고, 북촌한옥마을로 향했다.

 

가는 길에 발견한, 뭔가 옛스러운 왕짱구식당 ㅎㅎ

원래 예전부터 있던 식당일 수도 있겠지만, 뭔가 일부러 레트로한 느낌을 살린 것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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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한옥마을]

겨울이라서 상대적으로 다른 계절보다는 사람이 덜 한 것 같지만, 여전히 많은 북촌한옥마을

(오후 3시 이후에 사람이 더 많아짐!)

 

여기 사는 주민들은 정말 소음으로 고생하시겠구나 ㅠ.ㅠ

근데 어떡해...

이미 관광지이고 곳곳에 기념품가게 등도 있고... 

그래도 조용히 하라는 안내문이 곳곳에 붙어 있어서 그런가 사람이 많아도 다른 관광지보다는 조용한 것 같았다.

 

어딜가나 골목골목 포토스팟인 북촌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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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구름도 그려져 있다.

 

고양이 영역 싸움?의 현장.

서로 으르렁? 거리고 있었음ㅋㅋ

관광객들이 고양이 두 마리를 구경하고 있었던 기이한? 모습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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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동양문화박물관]

원래 북촌한옥마을 카페 좀 괜찮은데 가려고 했었는데, 어쩌다 들어아게된 북촌동양문화박물관.

다른 카페들은 사람도 많고 기다릴 것 같았는데 여기로 온 게 뭔가 다행이었던!?

생각보다 좋았던 북촌한옥마을 카페 북촌동양문화박물관.

 

북촌동양문화박물관이라고 하지만, 뭔가 그냥 전망 좋은 한옥카페? 느낌이었다.

입장료는 6천원.

 

입장하자마자, 불교+한국적인 분위기라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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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하얀건물이 카페이고 2층 옥상으로 올라가면 북촌한옥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박물관이라고 하는 전시 공간은 카페 건물 안에도 있었고, 다른 건물에도 있었는데, 모두 찻잔과 주전자가 대부분이었다. 전세계에서 수집한 것들..! - 사실 크게 볼 건 없었던 ㅎㅎ 관심이 없어서... 규모가 큰 것은 아니라서 금방 보고 나올 수 있다.

 

무슨 문이 하나 있군.

겨울이라서 연못이 얼었어.

저 문을 통과해봤어야 했는데, 문 통과전 왼쪽에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라 자연스럽게 카페 안으로 들어감ㅋ

 

북촌한옥마을 카페 북촌동양문화박물관 내부!

들어가자마자 나무 냄새 비스무리한 냄새가 났다.

뭔가 언밸런스한데 나름 앤틱한 분위기가 있었던 북촌동양문화박물관 카페

여기는 1층이고,

2층으로 올라가 봤다 ▼

2층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북촌한옥마을 북촌동양문화박물관 전망대 옥상이 있어서 구경할 수 있다.

 

일단, 창가로 자리를 잡았다! 굿굿

 

북촌한옥마을과 그 뒤 현대적인 건물들이 보이는 모습이다.

 

막 대단한 건 아니여도 꽤나 멋있었던 북촌동양문화박물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치.

영상으로도 남겼으니, 한 번 보시길~

 

옥상 반대편으로도 가보았다.

담벼락에 그림도 그려져 있고, 저 멀리 성벽도 보였다.

 

북촌동양문화박물관 전망대 옥상 가운데(옆)에서 본 모습인데, 사진에 있는 한옥 건물도 안에 들어갈 수 있다.

여기도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근데 신발 벗고 들어가야해서 좀 불편할 수도.

 

북촌한옥마을 카페 북촌동양문화박물관 1층으로 다시 내려와, 음료를 주문했다.

약과도 팔고 뭐 은근 다양하게 있었던.

 

커피류도 있고, 전통차 같은 것도 있었다.

입장권을 제시하면 음료도 교환해준다.

몇몇 음료들은 추가 금액이 있으니, 참고!

 

나는 우엉차, 친구는 여주차를 선택했다.

 

왼쪽이 우엉차, 오른쪽이 여주차 ^^;;

색상이 똑같아...! 근데 맛이 다르다.

친구가 내 우엉차를 마시고 눈이 번쩍. 우엉도 일본에서 먹기는 하는 것 같은데 차로는 마시지 않는 것 같다. 우엉차가 구수하지~~

(그리고 생각보다 심플하게 나와서 난 좀 당황.. ㅎ 보통 카페처럼 뭔가 작은 주전자에 우려서 셀프로 따라 마시는 거 생각함^^:)

 

그나저나, 전망 좋구만.

북촌한옥마을 카페 찾는다면 북촌동양문화박물관 추천!

 

 

따뜻한 차 한 잔 마시고, 아까 전망대 옥상에서 봤던 한옥 구경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발견한 또 다른 연못.

정말 꽝꽝 얼었구나.

 

우리 앞에 누가 먼저 안으로 들어갔다!

둘다 부츠 신고 와서 신발 벗고 신고 하는데 좀 불편했지만, 그래도 안에 한 번 구경하기엔 괜찮 ㅎ

작은 테이블이 있고, 방석이 있어서 앉아 차 마시게에 좋은 것 같았다.

 

이런 느낌~

양쪽으로 병풍 디자인도 달랐다.

근데 다리 저려서 그냥 아까 그 카페 건물 안에 있을 듯!ㅎㅎ;

 

이를 마지막으로, 북촌한옥마을 카페 북촌동양문화박물관 끝!

(전시된 거 사진도 찍었어야 했는데, 안 찍었다..^^;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시다면,,, 다른 블로그에서 확인해보시길...)

 

사람 많은 유명 카페보다 여기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

조용하고 나름 운치가 있어서 좋았던 곳이다.

(근데 여기도 은근 오후3시 정도 되니까 사람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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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구름에 가려져, 아까 보다는 좀 어두워진.

내려가기 전에 사진 한 번 더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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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만난 친구와 오후 시간을 보내고, 난 이제 집으로~~

외국인 친구 데려오기 좋은 안국역!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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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준 오미야게
교토 출신이라 녹차 과자를 주었다! 
역시 맛있군..!
저 뒤에 하얀 봉지는 쌀과자인데, 우리나라처럼 단맛은 없고 약간 짠맛이 있다. 은근 중독성! 
 
이날 점심으로 먹었던 정담은보쌈 북촌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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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맛집 북촌 정담은보쌈 웨이팅

 
 
 
작년 10월에 갔던 안국역 2번 출구 랜디스도넛 후기..! 
근데 이제는 사라진 것 같음...ㅎ
이번에 갔을 때 보니까 안 보임..!

북촌한옥마을 오설록 잠깐 들리고, 안국역 랜디스도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