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가 그렇게 핫하다길래, 어제 다녀옴..!
밥 먹고, 카페 가고 또 카페 갔다.
하루종일 카페 투어만 가도 될 정도인 우리나라..^^;;
이번 후기는 성수 디저트 카페 중 하나인 아메리카 파이를 파는 '따우전드 Thousand'라는 곳이다.
성수 따우전드는 서울에 지점이 몇개 있나보다.
성수 카페 검색해보니까 여기 떠서 봤는데,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으..!
(근데 건물이 생각보다 작았다.)
성수 디저트 카페 따우전드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길 가다가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인다.
여러 종류의 아메리칸 파이를 파는 곳인데, 뭔가 옛 미국 느낌?
이런 분위기 좋아하면 추천!
엽서도 판매하고 있었다.
실제 미국에 있는 브랜드인가 했는데,, 긴가민가...
아니근데 웨이팅이 있었다..!?
안에 자리가 몇개 있었는데, 직원이 안내를 빨리 빨리 안 해줘서 약간의 의아함이 있었다..
대기 20분만에 들어갈 수 있었던 성수 디저트 카페 아메리칸 파이 맛지 따우전드 THOUSAND.
내 뒤에 있었던 외국인들은 줄 좀 서더니 감 ㅋㅋ
드디어 차례가 되어 주문하기!
메뉴판이 영어다!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성수라 기본 영메인가..?.?
- 메뉴판 여러장 있는 것 같은데,, 당시에 자세히 못봐서 넘겨보지는 않았다. 한글 메뉴판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
저녁 시간대라서 디카페인 아메 2잔과 펌킨파이, 그리고 머드파이를 주문했다.
원래는 바나나크림파이 먹으려고 했는데, 품절 ㅠ
성수 디저트 카페 따우전드에 온 다면 좀 일찍 와야 원하는 파이를 먹어볼 수 있을 것 같다!
카운터에 있는 따우전드 포장지랑 쇼핑백이 넘 예뻤다.
파이 포장 박스도 느낌있었으~ (삼각형 박스임ㅋ)
토요일 오후 5시 넘은 시간이었는데, 파이가 많이 빠지고 없었다 흑.
그래도 먹어보고 싶었던, 단 한개 남아있었던 호박파이..!
파이 진열장 옆 ㅎㅎ
다른 블로그 후기 봤을 때 뭔가 규모카 디게 커보였는데, 생각보다는 작았다.
(좁은 편은 아니었음!)
천장도 높고 세로로 긴 구조였다.
굿즈도 판매하는 것 같았는데, 엽서는 2천원.
티셔츠도 파는 건지는 모르겠음.
따우전드 관련 사진이 막 있어서, 미국에서 시작된 것인가.. 생각했다.
인터넷 검색해봤는데, 미국에서 시작되었다는 정보는 딱히 찾아볼 수 없었다.
- 혹시 아신다면, 댓글을..!
음료와 디저트는 직원분이 직접 자리로 가져다 주신다!
어떻게 찍어야 사진이 잘 나올지..
몇 번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찍었다..;;
어렵군.
머드파이랑 펌킨파이 ♡
호박 특유의 씁쓸한 맛이 아주 은은했고, 단호박이 중간 중간 있었다.
펌킨파이에 단호박은 처음이군!
코스트코 펌킨파이랑, 예전에 미국에서 먹어본 펌킨파이가 다인데,
성수 디저트 카페 따우전드 펌킨파이는 뭔가 먹기 쉬운? 파이였다!
단맛도 괜찮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근데 파이 부분이 너무 딱딱해서..
특히 가장자리부분
포크로 엄청 힘줘야 잘라.. 부서짐ㅋㅋ
펌킨파이를 다 먹고, 이제는 초콜릿파이인 머드파이를 먹을 차례!
진한하고 밀도 있는 초콜릿 크림이 듬뿍!
엄청 달달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단 편은 아니었다.
다크 초콜릿을 사용했다고 했던 것 같다.
초콜릿 좋아한다면 추천!
펌킨파이도 맛있었는데, 이 머드 파이가 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 두개 맛이 완전 달라 비교는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머드파이의 파이 부분도 딱딱했다.
커피랑 파이 나올 때 쟁반에 같이 있었던 THOUSAND 파이 메뉴 설명!
글씨 좀 작으니 자세히 들여다 봐야한다.
성수 디저트 카페 따우전드 떠나면서 찍은 사진!
어두워지니 조명 효과가 나타난다.
분위기 굿굿.
카페에서 인물 사진 (내 사진) 하나 찍었어야 했는데, 생각을 못했군..
나이가 드니,,, 왠지모르게 내 모습은 카메라에 잘 안 담게 되는군..ㅎ
(근데 요즘 가을모기 극성이라, 모기만 한 10마리는 본 듯... 3마리 잡음..ㅋㅋ)
(먹고 후다닥 나옴)
다음에 오면 바나나크림파이를 먹어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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