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다녀왔던 성수역 카페 멕코이.
카페가 너무 많아서 그냥 네이버 검색 기준으로 찾아보았다.
그중에서 커피 찐 맛집으로 보여지는 'McCoy's 멕코이'라는 곳을 발견하였다.
(성수에만 있는 카페인 줄 알았는데, 신사에도 있나보다.)
성수역 3번 출구 쪽에 위치한 카페 멕코이.
토요일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안에 자리가 있을까.. 걱정하며 들어갔지만, 운좋게 바로 비어있는 한 테이블을 발견하여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았다.
밖에 있는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들 보고, 웨이팅인가!?했는데, 다들 한 손에 작은 커피 컵을 들고 마시고 있었다.
그래서 혹시 자리가 있지 않을까 하고 성수역 카페 멕코이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인가보다! (방금 검색해봄ㅋ)
생각볻 일찍 연다.
주변에 회사들이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2020이라는 숫자가 눈에 띄었는데, 그 때 오픈했나보다.
디저트는 티라미수(4종류)밖에 없는 것 같았다.
근데 멕코이는 디저트보다 커피 전문인 듯!
에스프레소 메뉴도 상당하다.
커피 메뉴의 전반적인 가격대는 5~6천원.
나는 플랫화이트와 '멕코이커피', 둘 중 고민했는데, 달달한 것도 땡겨서 멕코이커피로 선택했다.
(에스프레소도 맛있을 것 같군..! 나중에 또 오게 되면 먹어봐야지.)
*멕코이커피는 카라멜 크림이 올라간 커피라고 한다.
커피 기다리면서 매장 내부 사진을 찍어봤다.
사람이 많아서 매장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지만, 인테리어도 좋았다.
조금 기다리니, 직원분께서 커피를 가져다 주셨다.
(여기 다음으로 갔던 카페도 그렇고, 성수역 카페들은 직접 가져다 주는 곳이 많은가!?)
근데, 멕코이커피..!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에 놀랐다. ㅎㅎ
하지만 카페인 효과 굿인 듯 ㅋㅋ
크림도 너무 맛있고, 에스프레소와 조화가 좋음.
평평하고 아름다운 크림~~~~ㅋㅋㅋㅋ
크림은 약간은 무게감이 있었다.
안에 있는 커피랑 같이 마셔야하는데, 윗입술에 크림이 묻어- 신경쓰여서 일단 크림 먼저 홀짝홀짝 마셨다.
그러다가 크림 밑에 있는 시원한 커피가 목구멍을 넘어가는데 너무 맛있었닼ㅋㅋ
다른 카페들의 시그니처 커피를 보면, 이렇게 크림 커피 종류가 대부분이다.
최근 마셔본 그 카페들의 시그니처 커피는 대부분 고소한 피넛버터 크림이었던 것 같다.
근데 성수역 카페 멕코이커피는 카라멜맛!
뭔가.. 오랜만에 맛있는 크림커피를 먹는 것 같았다.
오잉도잉. 벌써 순삭이야..
뭔가 적당한 양이면서도 아쉬운 느낌은 어쩔 수 없었다~.~
두 잔 마신다면, 카페인 과다섭취로 심장이 좀 뛰었을 수도.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성수역 카페 멕코이에서 간단하게 커피 한 잔 하면서 휴식 시간을 갖고, 다시 돌아다니기 좋았다.
사람 좀 빠지고 나서, 아까와 같은 구도로 다시 사진을 찍어보았다.
커피가 마음에 들었던 멕코이 McCoy's
다음에 와서 다른 커피들도 맛보리..!
테이크아웃 픽업대 모습인데, 분위기 있다 ㅎㅎ
성수역 카페 커피 맛집 찾는다면 멕코이 추천한다!
카페 멕코이 다음으로 간 두 번째 카페는 '따우전드'라는 곳!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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