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먹고 2차로 온 압구정 포차 술집 닭똥집 맛집이었던 뻐꾸기.
외국인 일행이 있어서 어디로 갈까 찾다가, 압구정 뻐꾸기에 오게되었다.
몰랐는데, 닭똥집이 맛있는 곳이였음!
위치 정보는 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매장 외관 사진은 까먹고 못 찍음..
나갈 때 찍어야지 했는데,, 안타깝군.
노란색으로 뻐꾸기라고 쓰여있다.
압구정 포차 술집 닭똥집 맛집 뻐꾸기에서는 기본 안주로 생고구마를 준다..!
오잉도잉 생고구마 주는 곳은 처음!
집에서만 가끔 먹는 생고구마인데, 여기에서 오랜만에 먹어본다.
생고구마는 칠리소스?와 함께 먹는데, 나는 그냥 고구마만 먹는 게 맛있다.
*생고구마 리필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압구정 뻐꾸기 내부는 넓은편도 아니고, 좁은 편도 아니었다.
시끌벅적 분위기가 좋았다.
2000년부터 운영되온 압구정 술집 뻐꾸기.
대표메뉴는 통마늘닭똥집과 낙지떡볶이였다.
(참고로 여기 떡볶이는 일반 떡볶이를 생각하면 안 되고, 볶음 요리에 떡 추가 느낌?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
대표 메뉴 2개를 주문했다.
보글보글 넓은 판에 국물이 많이 있었던 낙지떡볶이!
떡이 쌀떡인지, 큼지막하고 쫄깃하니 맛있었다.
양배추랑 양파도 있고, 낙지조각도 쫄깃하고 맛있었다.
국물에 간은 안 밴 느낌이지만, 국물이 살짝 쪼름하여 같이 먹으면 굿!
국물의 짠맛은 낙지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짠맛 같았다.
술 안주로 괜찮았다. (술은 안 마시지만..)
(아니 근데, 같이 온 일행 중 한 분이,,,, 국물이 못 먹을 정도로 너무 짜다며,,, 직원에게 컴플레인 하셨다....
아무도 짜다고 말 안했는데,,, 못먹을 정도는 아니고, 그냥 짭조름한 정도였던 것 같은데,,,,,,
직원 당황.... 내가 다 괜히 무안했다...;;) 탕 메뉴도 아니고,,, 낙지떡볶이 국물을 국 처럼 떠 먹는 것도 아닌데.....
메뉴판 보니까, 라면사리랑 볶음밥도 있었는데,
떡볶이 국물이 많아서 사리 추가해서 먹는 것 같았다.
압구정 포차 술집 뻐꾸기 닭똥집 플레이팅 비주얼....!
오호. 호일에 감싸져 나옴
사진만 봐도 맛있어 보이는군!
닭똥집 튀김은 자주 먹어본 것 같은데, 이런 닭똥집 요리는 거의 처음 먹어보는 듯하다.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지만, 나중에 또 먹고 싶은..!
통마늘도 맛있고, 닭똥집 쫄깃~
너무 달지 않은 맛에 은은한 단맛이 있고 간도 딱 맞았던 압구정 술집 뻐꾸기 대표 메뉴 통마늘닭똥집 추천!
내 자리에서 좀 멀리 있어서 많이 못 먹어서 좀 아쉬웠지만, 또 생각나는 닭똥집이다.
나중에 압구정에 오게되면 기억해뒀다가 먹으러 다시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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