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공항 그랩 택시 한시장 환전 아이러브반미

 

 

2025년 05월 23일 금요일.

베트남 다낭에 도착!

 

베트남은 처음 와봤다!

어쩌다 혼자 하게 된 여행이라, 걱정이 쪼끔 있었는데, 잘 다녀옴 !ㅋ

심심할 때도 있지만, 혼여가 편하긴 하다 ㅎㅎ

 

베트남 여행 올 때 패스트 트랙인가 뭔가 돈 내고 신청하고 오기도 한다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비엣젯 항공을 이용했으며, 9:40 도착 비행기였다.

뱅기에서 내리고, 화장실 한 번 들리고 나온 시간이 오전 9:57

다낭공항 입국심사 소요 시간은 약 20분 정도?

기다릴만 했음~!

 

 

아이러브다낭~~

드디어 온 것인가~~

 

 

 다낭공항 밖으로 나왔다.

먼저, 그랩을 타야한다..!

다낭공항 내에서는 그랩 존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거기로 가면된다.

두리번 두리번.
 

반응형

초록색 그랩GRAB 안내판이 곳곳에 쉽게 보여서 화살표 따라 가면 된다.

쏘이지.

 

다낭공항 그랩 택시 타는 곳.

이미 와서 택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도 그랩 예약~

 

그랩은 한국에서 어플 다운받고, 결제 카드 등록까지 마치고 와야 편하다.

 

 

 나의 첫 그랩.

이용 방법은 카카오택시랑 비슷해서, 어려울 게 없었다~

단지 택시요금이 이 가격이 맞겠지!? 하는 걱정~ 처음 타는 거니 이만저만. 다소 긴장하면서 타고 감 
 
 ※ 다낭공항 그랩 택시 타고 갈 때,

택시요금과 별도로 톨비가 있다는 점! 

 

 

KBpay어플

아니 근데 이제보니, 이 아저씨 톨비 좀 뻥튀기 하신 것 같은데,,,,,?

롯맡에서 공항 갈 때는 나한테 9,000동 든다고 바로 추가 금액 그랩어플로 찍는 거 보여줬었는데,,,

다낭 시내 갈 때 택시 아저씨는 맘대로였구나.

흠냐 얼마 안 되지만 뭔가 괘씸ㅋㅋ

(내가 모르는 무슨 차이가 있을 수도...)

그랩 어플 지불 세부사항

그랩 앱에서도 83,200동 결제 내역이 보여진다.

그랩 수수료 4% 제외하고, 톨비가 17,000동

- 공항 올 때는 톨비 9,000동이었는데 말이지!

 

 

▼ 아래 후기에서 (롯맡 > 다낭공항) 그랩 후기 확인 가능!

다낭공항 카페 하이랜드커피 그리고 출국 비엣젯 기내수하물 7kg 초과

 

 

---

한시장 도착했다!

 - 다낭공항 > 한시장 그랩 택시 요금은 4천얼마 

(83,200동)
 
 

728x90

한시장에 내리자마자 환전했다.

저어기 사진에 표시한 노란 간판이다.

- SOAN HA

다들 여기에서 환전한다.

 

2025.05.23.

 5만원 한 장 환전함.

>  920,000동으로 줌.

 당시 환율로 수수료는 2천 얼마 떼감.

 

그냥 환전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환전도 흥정을 했어야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 
 
 

 환전을 하고, 일단 한시장을 잠깐 구경했는데,,

사람 너무 많아 ㅠ 길도 좁고 ㅠ 

그래서 그냥 한 바퀴 돌고 나옴.
 

 호텔에 가방 두고 오자 하여, 호텔로 가는 길에 본 "경기도 다낭시스타필드"ㅋㅋㅋㅋㅋ

블로그에서만 본 간판을 드디어 보다니 ㅋㅋ

이렇게 웃긴 한국어 간판이 종종 많이 보이는 경기도 다낭시 ㅋㅋ

 

M빌리지 호텔 (에메랄드 초록색? 건물)

 핑크스파 옆 건물은 내가 3일동안 묵었던 M빌리지 호텔이다.

그냥 저냥 편하게 잘 묵었음!

후기는 곧 올리겠다..
 

호텔 건너편에 있는 핑크성당~

다낭 대성당!

여기 앞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그냥 굳이 안 찍었당 ㅋㅋ

햇빛도 너무 뜨거워~~

https://helloyall-travel.tistory.com/241

베트남 다낭 대성당 핑크성당 시간

 

 또 지나가다가 본 빽가방ㅋㅋㅋ

근데 여기 망한듯. 가게 안에 아무것도 없었다.

 

경기도 다낭시에 와서 처음 먹은 음식은 반미!

한시장 근처에 유명한 반미집이 두 곳이 있는데, 그 중에서 그냥 도로변에 있고 찾아가기 쉬운 아이러브반미에 갔다.

 

 

다낭 아이러브반미는 3층까지 홀이 있는데, 1층 구석에 한 자리가 비어서 그냥 여기 앉았다.

카운터에서 메뉴보고 주문하면 된다.

 

2025.05.26. 아이러브반미

에그반미랑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나씩 주문했다.

 -에그반미 : 60,000동

 -아아 : 50,000동 

 

두개 합 쳐서 5천 얼마밖에 안 함!

싼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5만동 (약 2,500~2,600원)

- 근데 이거 인스턴트 커피 맛이 난다!?

베트남 커피 특유의 그 맛...!

얼핏 봤을 때 매장에 커피머신은 없는 것 같고, 그냥 인스턴트 커피 타 준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를 홀짝홀짝 마시고 있는데, 반미가 나왔다~

아니 근뎈ㅋㅋ 엄청 큰!?

쟁반?도 크곸ㅋㅋ 칼도 엄청 컼ㅋㅋㅋ

도적 칼 같음..ㅋㅋㅋ (빵은 잘 썰림)

 

다낭 아이러브반미 바게트빵은 처음에 나왔을 때 따끈해서 부드럽다.

근데 시간 좀 지나면 조금 딱딱해지나, 못 먹을 정도는 아님.

 

비닐장갑도 제공되어서 한 손에 착용하고 반미를 잡아, 다른 한 손으로 도적칼로 반미를 반으로 썰었다.

 

내용물이 이렇게나 풍성~

계란 자체도 너무 부드럽고, 빵도 부드러워서 굿굿.

내가 좋아하는 양배추인가 양상추인가도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위에 뿌려진 건 베트남 칠리소스 같은 건가? 매콤스. 하얀거는 뭔지 모르겠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마요네즈일 수도..?

 

(다른 곳에서 감자튀김 먹었었는데, 케찹은 안 주고, 칠리소스랑 마요네즈를 줘서, 추측해봄..ㅋ)

 

근데, 에그반미에서 어딘가 동남아 음식 특유의 향미가 아주아주 은은하게 났다.

뭔지는 모르겠음.

 

아무튼, 맛있게 잘 먹은 다낭 아이러브반미 에그반미~~

 

 

 반미를 먹고 나서, 가게를 떠나기 전에 화장실도 들리고 내부 구경도 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화 
 

다낭 반미 맛집 아이러브반미 2층
 - 2층도 에어컨 좀 나와서 시원쓰~

여기는 도라에몽이 있네. 

3층은 사람이 1도 없었는데,

너무 더워.. 에어컨 ㄴㄴ 임.
 사람 없을 때는 안 트는 것 같다.

---

배도 부르겠다,

다낭 한시장 근처를 둘러보기로 했다.

 

엄마 가방 필요 없어, 아들~~

너무 웃겨 정말 ㅎㅎ

 

 

바로 한강이 있어서 강 따라 걷기 좋았다.

날씨는 아주 더웠지만..ㅎㅎ

햇빛도 강하고...

 

밤에는 이곳에서 야경도 감상할 수 있음!

 

 우리나라만 한강이 있는 줄 알았는데, 

다낭에도 한강이~~

 

그 다음 날에, 한강뷰가 조금 보이는 카페에서 코코넛커피도 먹었다지~

▼ ▼ ▼ ▼ ▼

다낭 한시장 근처 카페 한강뷰 웃티크 코코넛커피 Ut Tich

 

 

---

 

갈데 없어서 다시 한 시장으로 옴ㅋ

한강 방면 입구로 들어갔는데, 푸드코트로 이어져 있었다.

관광객보다는 베트남 현지인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음.

그 특유의 음식 냄새가 났다.

나는 못 먹을듯 ㅠ 

 

아쉬우니~

한시장 2층도 올라가서 구경~

 

한국사람들 이것저것 많이 사는데, 나는 딱히 살게 없었다...

먹을거에만 관심있어서,, 마지막 날 롯맡 쇼핑만 함ㅋ

 

 

다낭 반미 맛집 아이러브반미에서 식사하고, 주변 거닐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영흥사'에 가기로 했다.
▼ ▼ ▼ ▼ ▼

베트남 다낭 가볼만한곳 영흥사 링엄사 Linh Ung Pago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