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드디어 가본 시흥 은행동 대야동 빵집 박동준 베이커리.
롯데마트 건너편, 수영장 옆 건물에 있는 곳이다.
지나가다가 자주 봤는데, 이번에 가봄!
(까먹고 외관 사진을 못찍었다.)
내부는 아늑하고 아담한 동네 빵집 느낌이다.
생각과 달리, 빵 종류가 엄청 여러가지였다!
은근 구석구석 빵이 있어서, 찾는 묘미도 있었던 것 같다.
시흥 은행동 대야동 빵집 박동준 베이커리 빵 가격은 대체로 저렴하지는 않고, 일반 베이커리와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소규모로 엄청나게 다양한 빵을 생산하다보니, 단가가 높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았다.
근데 찐동네빵집 치고 종류가 많음!
뭐 먹을까 하다가, 뭔가 식빵류가 먹고 싶었음.
그래서 선택한 빵은 하얀 크림이 들어간 롱버터와 밤이 박혀 있는 밤식빵을 구매했다.
부부가 운영하시는 듯 했는데, 아주머니는 친절하셔서 또 오고 싶은 곳이였다!
아저씨는 혼자 열심히 빵을 만들고 계셨음..!
눈누난나~
매번 프랜차이즈 빵집만 가다가, 오랜만에 개인 빵집 가서 그런가 새로웠다!
먹어보고 싶은 빵이 많았는데, 나중에 천천히 오고가며 한두개씩 사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일단 하얀 크림이 사이사이 들어가 있었던 롱버터.
심플한 맛으로 괜찮게 먹었다.
먹고 싶었던 밤식빵을 가위로 컷.!
오 밤이 꽤 많이 들어있다고 생각했는데..!
밤식빵은 빵반 밤반인 것 같다 아무래도!!
묵직하다 했는데, 밤이 혜자군~!
진짜 많음 ㅋㅋ
밤이 이렇게나 많이 들어 있어서 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밤식빵 ㅋ
시흥 은행동 대야동 빵집 박동준 베이커리 빵들은 프랜차이즈와 달리, 직접 손으로 만든 맛이 났다.
개인 빵집만의 맛이랄까.
옥수수빵이랑 크로와상 등 눈여겨 본 빵이 몇 개 있었는데, 다음에 또 가서 사먹어봐야겠다~
시흥 대야동 빵집 박동준 베이커리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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