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설연휴 첫 날!
주말부터 주말까지 이어지기에 31일에 쉬는 회사들도 많고.
긴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는 정하지 않아서 그때 그때 ㄱ ㄱ.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 늦게 노을 구경하러 영종도 마시안해변에 갔다.
노을 보기는 조금 실패했지만, 그래도 뭐 그 나름대로 바람쐬러 오기 좋아서 굿.
다행히 많이 춥지도 않았다.
오랜만에 온 마시랑카페!
여기가 노을 맛집이라구~
마시랑카페는 루프탑도 있어서 경치 보기에도 좋은데, 이번에는 옥상 공사중이라 구경은 못했다.
5~6년 전에 왔었던 영종도 마시안해변 노을 맛집이라,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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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helloyall_/221640383594
마시랑카페는 두개 건물이 이어져 있는데, 그 사이 통로가 액자 프레임 같아서 바다 노을 사진 찍기 좋음!
영종도 마시안해변 노을이 날마다 다르기에 올 때마다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카페에 들어가기 전에 바다 구경 먼저!
겨울이라 그런지 야외 테이블에는 사람이 1도 없었다.
썰렁하구만~
마시랑카페 건물 모습.
입구쪽에서 봤을 때는 2개로 나눠져 있는 게 확연히 보였는데, 여기에서 보니까 커다란 한 건물로 보인다.
사실 처음부터 마시안해변에 왔으면, 동그란 해가 떠 있는 노을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을왕리까지 갔다가 시간 허비하는 바람에 사진 못 찍음..ㅋ
운전하면서 지나가다 본 거라도 다행..ㅎㅎ
영종도 마시안해변 노을 해는 사라졌지만, 그래도 붉은 빛은 남아 있어서 나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마시안해변 영상 시청하기
서해안의 매력은 물이 빠지는 것..!
다양각색의 돌과 잔잔한 물 표면에 비치는 하늘 모습이 멋졌다.
이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는 영종도 마시안해변.
돌이 없는 부분에서 찍은 건 뭔가 둥근 지구 느낌이 든다.
프사 건졌다~ ㅋㅋ
영종도 마시랑카페 옆에는 바로, 마시안제빵소가 있다.
두 개 카페 서로 경쟁업체이겠지..?
마시안제빵소는 대형카페로, 사람이 많았다.
예전에 왔을 때 남긴 후기는 바로 아래에 링크 첨부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빵은 거의 없었는데 냉장 진열장에 있는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류 사진 찍어보았다.
딸기 보틀케이크 예쁘게 생김 ㅎㅎ
다들 가격이 사악하다..ㅎㅎ
5~6년 전에 방문했던 마시안제빵소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
https://blog.naver.com/helloyall_/221643915593
영종도 마시랑카페 지도
해변 좀 거닐고, 다시 돌아온 마시랑카페.
대형 카페 느낌 물씬은 마시안제빵소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아늑한 느낌이 있는 마시랑카페이다.
여기도 빵이 거의 다 나간 상태였는데, 그래도 꽤 종류가 많이 남아있었던 것 같다.
마시안제빵소에서는 품절이었던 연탄빵..!
마시랑카페에 오니, 있네!? 그래서 구매해봄.
연탄빵도 소금빵 처럼 유행하는 빵 중 하나인 것 같다.
6시 반쯤이었는데, 일부 품목 20% 할인중이었던..!
아싸 득템.
할인 받아도 비싼 가격이지만, 그래도 2개, 총 14,500원이었던 것을 11,6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연탄빵은
블루베리크림치즈인가랑 인절미 두 가지 맛이 있었다.
그리고 깜빠뉴는 치즈랑 같이 먹으려고 구매!
다음 날에 먹을 거라, 포장했다!
계산할 때 주차하셨냐고 물어봤는데, 우리는 건너편 공터에 주차해서 괜찮다고 했다.
*마시랑카페 내 주차장은 2시간 무료!
에전에는 주차기계가 없었는데, 생겼다.
빵 사고 나왔는데, 하늘이 예쁨!
오른쪽에 소나무?인가 덕분에 어디 멀리 놀러온 기분이었다 ㅎㅎ
별인지 위성인지도 보였음 ㅋ
그 다음 날,
충주 내려가서 먹은
마시랑카페 인절미 연탄빵과 무화과 깜빠뉴.
등산 후 먹는 빵..!
이모가 설 선물로 주신 치즈와 마시랑카페에서 산 무화과 깜빠뉴와 함께 먹었다.
데코로 있었던 왕 무화과랑 빵 속 안에 조각조각 무화가가 박혀 있었다.
하루 지난 빵이지만, 맛있었다.
무화과 깜빠뉴 다 먹고, 드디어 먹어보는 인절미 연탄빵!
비주얼이 다 타고 난 연탄 모습이었다는 것을 오늘 알았군..ㅎㅎ
일회용 플라스틱 칼로 함께 제공되어서 좋았다.
4등분을 하니, 예상치 못한 비주얼!
안에 크림이 들어있었고, 저 검은 부분은 무엇인고 했더니 찹쌀떡이었다!
크림이 인절미크림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보다 약간 슈크림? 맛이었다.
찹쌀떡(팥)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쫄깃 식감!
하나 아쉬운 것은, 구매 당일에 먹지 않고 그 다음 날 먹어서 그런지 빵 자체는 약간 푸석?한 느낌이 있었다.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던 영종도 마시랑카페에서 구매한 인절미 연탄빵이었다~!
영종도 마시안해변 마시랑카페 예전에 왔었을 때 남김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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