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올라오는 길에 들렸던 덕평휴게소.
덕평휴게소는 가장 자주가는 휴게소인 것 같다.
옷가게들도 있어서 올 때마다 쇼핑하는 듯한.. ㅎㅎ
비어드파파가 있어서 슈크림이랑 아메리카노를 종종 먹었었는데, 자주 오게 되니 이제는 여러가지 맛 보는 재미가 생긴 것 같다.
이번 후기에서는 2024년 07월 06월 토요일에 먹었던 덕평휴게소 밀크쉐이크인 프리얼쉐이크에 대한 글을 써본다!
매번 올 때 마다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이번에 한 번 사먹어보았다!
밀크쉐이크는 '코지하우스'라는 양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구매는 키오스크에서 결제하면 된다.
아니근데, 가격보고 조금 놀랐다 .. ㅎㅎ
덕평휴게소 밀크쉐이크 가격은 6천원..!
상품교환권을 들고 코지하우스 앞으로 가면, 직원이 나와서 빨대를 주며 안내해준다.
덕평휴게소 코지하우스 밀크쉐이크 '프리얼쉐이크' 이용 방법이 나와 있어서 한 번 읽어본다.
① 냉동고에서 원하는 맛을 골라 뚜껑을 완전히 제거한다.
② 뚜겅을 제거한 쉐이크 컵을 블랜더에 넣고, 버튼을 누른다.
③ 블랜더 옆에 준비된 쉐이크 뚜껑과 검정색 스트로우를 사용해 먹는다.
오, 근데 나는 뚜껑은 못 본 것 같았는데 있었나...
분명 옆에 뭔가가 있긴 있었는데..
쿠키앤크림 밀크쉐이크가 맛있어 보여서, 이걸로 선택!
f'real MILKSHAKE Cookies & Cream
냉동고 옆에 있는 블랜더!
저 스탠 컵 모양에 쉐이크 컵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된다.
덕평휴게소 밀크쉐이크 기계 버튼은 세 가지가 있다.
연하게/보통/진하게
(나는 보통으로 해서 먹었는데, 진하게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각 버튼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어서, 한 번 읽어보고 밀크쉐이크 농도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 연하게 : 빨대로 빨아먹을 수 있음
- 보통 : 약간 녹은 후 빨대로 빨아먹을 수 있음
- 진하게 : 보통보다 조금 더 녹은 후 빨대로 빨아먹을 수 있음
(보통으로 해서 먹었는데, 그냥 빨대로 바로 빨아먹을 수 있을 정도였다. 은근 금방 녹아서 드실 분들은 진하게로 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에 또 먹는다면 진하게로 먹어야지!)
보통 버튼을 누르면, 블랜더 컵이 위로 올라가며 쉑쉑 공정을 거치는 것 같다.
덕평휴게소 밀크쉐이크가 완성되면, 올라갔었던 컵이 내려온다.
이 때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서 빼면된다.
아니근데, 이거 쉑쉑 할 때 내용물이 엄청 튐ㅋ
그래서 한발짝 물러나있으라는 안내가 있다 ㅎ
컵 꺼넀는데, 겉에 밀크쉐이크가 묻어있어서 휴지가 필요했다...
휴지는 푸드코드에 있으니 참고!
아주 크리미한 덕평휴게소 밀크쉐이크 쿠키앤크림!
아주 진한 맛. 쿠키는 다 갈렸는지, 알갱이가 너무 작았다 ㅎㅎ;;
근데 칼로리 보고 헉 했다.
프리얼 밀크쉐이크 칼로리 600kcal임...;;
진짜.. ㅋㅋㅋ 사악한 칼로리군...
총내용량은 296ml
나트륨 180mg / 탄수화물 81g, 식이섬유 1g, 당류 63g/ 지방 25g, 트랜스지방 0.5g, 포화지방 14g / 콜레스테롤 75mg/ 단백질 13g
어우 당류가 63g이라니~.~
제가 고른 프리얼 쿠키앤크림 밀크쉐이크 제조일은 23년 7월 24일로,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년이다.
25년 7월까지군. 다행이군.
쿠키앤크림 프리얼 밀크쉐이크 수입업체는 리치프로덕트코리아 유한책임회사이며, 제조업체는 미국 SmithFoods Orrville, INC라고 한다.
식품유형은 아이스크림(유지방분 6.63%)/ 살균제품으로 79.44℃에서 25초간 처리했다고 한다.
덕평휴게소 밀크쉐이크 원재료명 확인하기!
파노라마 사진으로 찍으니 좀 유용한 요즘 ㅎ
프리얼쉐이크 쿠키앤크림 원재료명은 아래와 같다.
▶ 우유, 설탕, 유크림, 옥수수시럽, 쿠키[영양강화밀가루(밀가루, 니코틴산, 환원철, 비타민B1질산염, 비타민B2, 엽산), 설탕, 식물성유지(팜유, 카놀라유), 알칼리 처리된 코코아분말, 액상과당, 팽창제제(탄산수소나트륨, 제일인산칼슘), 정제소금, 레시틴, 합성향료(초콜릿향)], 탈지유, 정제수, 버터유, 로커스트콩검, 구아검, 카라기난, 합성향료(바닐라향)
아, 원래 이런 식품 후기는 helloyall-food에 기록했어야 했는데,,,
뭐 아무렴 어떤가.
밀크쉐이크 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밥을 먹게되었다 ^^;;
배부른데~~
어쩌다 보니 디저트부터 먹게된.. ㅎㅎ
덕평휴게소 왕돈까스....
아니 실몽이야... 원래 이거보다 컸던 것 같은데,,
밥이랑 깍두기는 셀프로 먹을만큼 가져올 수 있었다!
예전 기록을 찾아보니 확실히 돈까스가 바뀌긴해했군..!
그때 당시 내가 밥통을 못찾았나..? 밥대신 빵줬다고 썼네 ㅎㅎ
돈까스는 느끼하니, 육개장도 시켰다.
육개장은 어디서든 먹어도 평타치는 메뉴인 것 같다.
밥 먹기 전에 샀었단 바움이라는 것인데,
예전에 한 번 먹어보고 이번에 두 번째로 먹었는데, 음.. 비싸..
바로 먹는 것 보다 한두시간 후에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다.
촉촉해짐.. ㅎㅎ
점심에 바질크림파스타도 한 바가지 먹어서 배불렀는데, 저녁마저.. 이른 시간 (오후 4시)에 먹어서 넘나 배불렀던.. 뜻하지 않았떤 식사였다. 마무리로, 편의점 가서 소화제 한 병 사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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