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역 봉추찜닭 순살 누룽지

 

6월 회식으로 갔던 산본역에 있는 봉추찜닭.

원래는 5월에 갈 뻔 했으나, 그때는 닭도리탕을 먹었다.

(그때 봉추찜닭 먹고 싶었는데....~ 그래서 이번 6월 회식 봉추찜닭 먹으러 가자고 함ㅋ)

 

5월 회식 때 먹었던 산본역 묵은지 닭도리탕 후기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본역 맛집 묵은지 닭도리탕 양은냄비

---

산본역 봉추찜닭 위치는 위에 첨부한 지도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산본역은 1기 신도시라 그러는데, 아직도 젊은 사람들이 많은 것 보면 상권이 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군포에 뭐.. 번화가가 산본밖에 없는 것 같지만...)

 

산본역 중심가는 정말 상가가 많은 것 같다.

처음 오는 사람들은 헷갈릴 수도 있겠다.

 

산본역 봉추찜닭을 가기 위한 입구는 바로 여기!

거성빌딩이다.

지도를 봐도 모르겠다면, 사진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봉추찜닭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면 눈 앞에 바로 보인다.

 

 

산본역 봉추찜닭 매장 크기는 작다고 들었는데, 막상 와보니 우리 동네 봉추찜닭보다 4배는 넓은 것 같았다 ^^;;

우리 동네는 작은 테이블 4~5개 정도 밖에 없는데 말이지..

 

봉추찜닭 메뉴판은 심플.

크게 뼈있는 찜닭과 뼈없는 찜닭으로 구성되어있다.

소/중/대로 사이즈가 있다.

(근데 대자 시켰는데, 양이 생각보다 적은 느낌이었던..)

 

봉추찜닭은 국내산 냉장육은 사용하고, 뼈없는 찜닭은 국내산 닭다리살과 안심살을 사용한다고 한다.

두 가지 종류 찜닭 가격차이는 2,000원 차이이다.

 

뼈있는 걸로 먹을까 했는데, 먹기 편하게 순살로 시켰다.

 

봉추찜닭에는 간장 베이스 찜닭 말고도, 닭매운탕이라는 얼큰해보이는 메뉴도 있었다.

추가메뉴는 공기밥, 당면, 누룽지, 떡사리, 치즈 등이 있다.

토핑은 각각 1개씩 다 시킴.

토핑류는 깔끔하게 다 3,000원씩이다.

 

 

반찬은 김치 1개이고, 1인 1 동치미 국물이 제공된다.

 

뼈없는찜닭 大 ￦50,000 (24.06.28 기준)

찜닭은 방문하기 전에 미리 시켜 놓으면 좋을 것 같다!

만드는데 시간이 꽤 걸리기에....

우리보다 늦게온 테이블 음식이 먼저 나온 것을 보고...깨달았다.

사장님도 다음에 올 때는 미리 주문하고 오라고 하셨다.

 

반응형

접시가 꽤 커서 손 옆에 대고 비교 사진 찍어봄 ㅎ

근데 양에 비하여 오만원이라는 가격이 비싸게 느껴졌다...

왜 비싼 것일까... 

메뉴판에 대짜리는 3~5인분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내 생각에는 3~4인분인듯..!

 

아니 그리고,, 치즈가 생각보다 너무 적었다...!

메뉴판 사진과 벽에 부착되어있던 포스터 사진에 있는 치즈 양이 너무 다르자뉴~~~!

 

오랜만에 먹은 봉추찜닭은 역시 맛있군.

매콤한 간장 양념! 국물 밥에 비벼 먹는 게 참 맛있다.

 

봉추찜닭에는 감자, 당근, 당면, 양파가 들어있다.

감자는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누룽지 2개 ￦6,000

누룽지는 기름에 구워져 나온 느낌이었다. 고소하고 맛있음.

바삭.

 

진짜.. 봉추찜닭은 한 10여년 전이 마지막으로 먹은 것 같은데,,,

그 때도 누룽지 먹었었는데 말이지.

 

감자 으깨서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하여, 집게로 열심히 으깨 보았다.

 

굿굿!

봉추찜닭에 오면 그냥 공기밥 따로 시켜서 국물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누룽지 시켜서 비벼 먹어도 맛있다.

 

728x90

5명이서 大짜리로 먹었는데, 한 분이 덜 먹어서 그렇지.... 진심으로 다섯명이서 열심히 먹었다면, 좀 모자랐을 것 같았던 아쉬운 양이었던 산본역 봉추찜닭 순살이었다.~.~

 

그래도 맛있으니..!

 

산본역 봉추찜닭 후기는 여기서 끝이다! 홍홍

 

 

생각난김에 공유하는 안동 하회마을에서 먹은 안동찜닭 후기 ▼

하회장터 맛집 하회식당 안동찜닭 안동간고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