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국내탐방

반월호수 벚꽃 블루베리 호떡

helloyall 2024. 4. 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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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회사에서 오후에 가까운 곳으로 벚꽃을 보러 갔다.

작년에도 간 적이 있는 반월호수로 갔다.

 

 

 

이번에는 반월호수 앞에 있는 '군포샘골 블루베리'라는 곳에서 블루베리 호떡 등을 먹었다.

존재조차 몰랐는데, 어느 분이 여기 블루베리 호떡이 판다고 하셔서 오게 되었다.

 

반월호수 벚꽃 구경하도 하고, 먹기도 하고 월루는 좋다.

 

 

반월호수 블루베리 호떡이 파는 곳은 여기!

바위골 낚시터 간판이랑 같이 붙어 있다.

 

듣기로는, 블루베리 농장도 하면서 다양한 블루베리 먹거리를 파는 것 같다.

 

 

 

여기가 입구다.

야외 테이블도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공간이 또 있다.

뭔가 딱 동네 관광지 느낌스.

 

 

 

허름한 분위기의 매장이다.

우리 말고도 사람들이 몇 있었다.

주말에는 왠지 바글바글할 것 같은 느낌이다.

 

 

 

2024.04.05 금요일 기준 메뉴 및 가격

입구에는 하얀 종이에 인쇄된 음료 메뉴가 있었다.

가격이 좀 비싼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블루베리주스 5,000원 

오미자차 5,000원

에이드 (청포도, 자두, 복숭아, 망고, 청귤) 5,000원

미숫가루 4,000원

식혜 3,000원

아이스커피 3,000원

블루베리잎차 2,000원

 

 

 

2024.04.05 금요일 기준 메뉴 및 가격

반월호수 블루베리 호떡 가격은 개당 2,000원이다. 

일반 호떡 시세이다.

 

녹차호떡 등은 봤는데, 블루베리 호떡은 처음인 듯 하다.

 

우리는,

 

블루베리 호떡 2,000

(블루베리반죽+아주 아주 약간의 생블루베리)

 

블루베리 와플 ₩3,000

(일반 와플 반죽에 생크림 + 직접만든 블루베리잼)

 

블루베리 주스 ₩5,000

(즙 2봉 얼음에 타줌)

 

블루베리잎차 ₩2,000

(블루베리맛 아님)

 

이렇게 주문하였다.

 

 

 

내부는 꽤 넓었는데, 테이블이 많은 건 아니었다.

 

보니까, 악기들도 있었고

언젠가 음악 연주도 해주시나보다. 

 

 

 

호떡 만드는 것을 잠시 구경했다.

블루베리호떡답게 보라색을 띄고 있었다.

 

 

군포샘골블루베리 블루베리호떡  ₩2,000

종이컵에 갓 만든 호떡이 담겨 제공되었다.

 

 

얇고 바삭한 것이 맛있었다.

일반 호떡보다는 뭔가 덜 단 것 같았다. (그래도 달긴 달다)

블루베리 맛은 아주아주 은은하게 났다.

먹다보면 블루베리 몇 알도 발견할 수 있다.

나는 점심 밥을 많이 먹어, 배불러서 한 입만 먹고 말았다.

나중에 또 오면 1인 1호떡 클리어 해야지.

 

 

 

블루베리잎차와 블루베리주스,

블루베리잎차는 그냥 잎을 우린 차 맛이다. 블루베리 열매맛 생각하면 안 된다.

주스는 즙을 넣은 것이기에, 처음 먹으면 진한 맛에 깜놀할 수 도 있으니 얼음을 녹여가며 먹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매장 내부에 있는 정수기에서 찬물을 좀 타서 희석하여 먹으면 괜찮다.

 

 

 

블루베리 와플  ₩3,000

 

블루베리 와플이라고 해서, 이 반죽도 보라색인가 했는데 안에 든 잼만 블루베리였다.

근데 이거이거 생각보다 달지 않았다! 호떡에 비하면 단맛이 거의 없는 수준이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달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일 수도 있겠다.

 

그나저나, 와플은 역시 사과잼이다.. ㅎㅎ

 

 


 

 

 

배부른 간식을 먹고 나서, 반월호수 쪽으로 가서 벚꽃 구경을 했다.

어우 여기 회사 다니는 동안에는 매년 여기 와서 벚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것만 같군.

 

 

 

길 건너 가보기.

4월 5일에는 반월호수 벚꽃 대부분이 만개한 것 같지만, 아직도 덜 핀 곳이 있었다.

 

 

 

그래도 이 날은 하늘이 꽤나 푸른색이었다.

사진 보정하면 어느정도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었다.. ㅎㅎ

 

어느새 부터인가 우리나라 봄 하늘은 회색빛....

 

 

 

금요일 오후였는데, 사람은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주차된 차는 왜이렇게 많았는지~

 

 

 

 

반월호수 길 따라 가다보니, 군포시 종합관광안내도가 있었다.

5분 정도 다 같이 서서 구경함.

 

 

 

봄 만끽~

반월호수 벚꽃 나무는 심은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뭔가 빈약한 느낌이었다.

 

 

 

사진 건졌다!

올해 찍은 벚꽃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군!

 

 

반월호수 벚꽃 구경하러 온 주민들이 꽤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좀 더 걸어가니, 쉼터 같은 곳이 나왔다.

가는 길에 튤립 밭도 보였다.

 

 

 

포토존도 있어서 반월호수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다 ^^

사진만 보면 화목한 회사이다.

 

 

 

반월호수 전경~!

별거 없다 ㅎㅎ

 

 

 

 

 

 

 

작년 이맘때쯤 온 반월호수와 그 근처 카페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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