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식당, 배달

선릉역 맛집 농민백암순대 본점 오픈런

helloyall 2025. 5. 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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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글에서는 선릉역 맛집 농민백암순대 본점 후기를 남겨본다.

원래는 강남 지점에 가려고 했는데, 이왕 가는 거 본점 가는 게 낫지! 했고, 코엑스랑 조금 더 가까워서 선릉에 있는 본점으로 가기로 했다.

 

 

 

선릉역 맛집 농민백암순대 본점은 선릉역 1번 출구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선릉역 맛집 농민백암순대 본점 오픈런!

아직 영업 전이라 손님이 없다. 

오전 10시 전에 도착했는데, 우리가 1등일까..? 했는데 아니었음ㅋㅋ

 

2025.05.01. 9:54am

2025년 5월 1일

오전 9시 54분 기준.

우리 앞에 벌써 6팀이나 있었다..!

다들 대기 명단에 인원 및 이름을 적어 놓고 어디론가 사라짐 ㅋㅋ

 

 

본점 내부 살짝 구경하기.

야외? 부분은 테이블이 2개 있고, 대기할 수 있는 의자 몇 개가 있다.

안으로는 테이블이 있다.

(나중에 들어가서 보니, 안 쪽에 신발 벗고 들어가서 먹는 테이블이 있었다.)

 

 


 

선릉역 맛집 농민백암순대 본점 영업 시작 시간까지 1시간 정도 남았기에, 아까 선릉역에서 봤던 카페 팀홀튼에서 잠시 쉬는 타임을 가져보기로 했다.

!팀홀튼 후기는 이미지 클릭!

팀홀튼.. 분위기는 좋은데, 음..

후기가 궁금하다면, 사진을 누르면 후기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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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약 20분 전에 다시 선릉역 맛집 농민백암순대 본점으로 돌아왔다.

아까는 볼 수 없었던, 사람이 줄서 있는 풍경..!

비가 와도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다.

 

순대국에 진심인 사람들이다 ㅎㅎ

아까는 몰랐는데, 선릉역 맛집 농민백암순대 본점 바로 앞에 있는 곳은 별관이었나보다!

 

10:52am

2025년 근로자의 날, 10시 52분 상황

38팀이 대기중.

은근 혼자 온 손님들도 있다.

 

 

11:03am

오픈 7분 전 상황.

49팀이 모두 다 찼다..!

이후에는 빈칸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야 대기명단에 이름을 적을 수 있다.

 

오픈런 할 때 팁은,

일찍 와서 대기 명단에 인원 수와 이름을 적고나서, 주변 돌아다니다가 11시 05분까지 오는 것을 추천!

혹시나 영업시작시간 전에 미리 들여보내주지는 않을까 했는데, 거의 시간 딱 맞춰서 들여보내준다.

 

오픈 10분 전 정도에

비닐하우스? 안에서 대기하고 있던 사람들을 밖으로 다 내보낸다.

- 테이블 반찬 세팅을 위하여!

 

안에 있던 사람들이 우르르 밖으로 나오는데 무슨 놀이공원 같은데 온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

 

영업 시작 시간이 되고, 순번대로 인원과 이름을 불러주신다.

대기 타고 있다가 바로바로 들어가야한다!

한 두번 부르고 그 다음 손님으로 패스~

 

 

분주한 선릉역 맛집 농민백암순대 본점 내부.

신발 벗고 들어가면 불편할 뻔했으나, 다행히 의자-테이블 자리로 안내 받았다!

그나저나, 선릉역 맛집 농민백암순대 본점 오프런 성공!

 

2025.05.01. 기준 메뉴 및 가격

농민백암순대 메뉴는 심플하다.

- 국밥(순대국) ₩10,000

- 특 ₩12,000

- 정식 (+수육 4조각 +순대 4조각) ₩15,000

- 토종순대 ₩13,000

- 술국 ₩19,000

- 모듬수육 ₩36,000

- 오소리감투 ₩18,000

 

*수육정식 판매 시간은 정해져있으니, 참고!

- 오전 11시 10분 ~ 오후 1시

- 오후 5시 30분 ~ 오후 7시 30분

 

테이블 세팅 구성.

들깨가루, 다대기, 청양고추, 무김치, 새우젓, 부추, 고추&양파, 된장쌈장.

 

양파가 달고 안 매움! (끝부분에서 좀 맵긴함)

이 된장쌈장도 맛있어서 은근 인기 품목?인 것 같았다.

 

 

밥 먼저 나오기!

밥그릇이 뭔가 넓은 느낌이었다.

워낙 인기가 많은 맛집이다보니, 일사불란하게 서빙이 된다.

 

 

정식 구성 수육&순대

밥이 나오고, 수육이 나왔다.

순대 4개, 고기 4점.

윤기 좔좔 흐른다~

 

새우젓의 새우 한 개씩 올려서 하나씩 맛 보았다.

순대는 국에 있는 순대보다 부드러웠다. 촉촉~

고기도 맛있었다.

나중에는 수육만 먹으러 와도 될 것 같다.

(근데 나는 개인적으로 비계부분이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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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두둥!

드디어 나온 농민백암순대의 순대국!

보글보글 엄청 팔팔 끓여 나왔다.

다대기는 기본으로 넣어져서 나온다.

주문할 때 말하면 빼주시기도 하는 것 같다.

 

 

일단 다대기를 본격적을 섞어 먹기 전에 국물맛 먼저 보기.

다대기를 섞기 전에는 약간 단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했는데, 친구 순대국은 내 국물보다 색깔이 더 하얘서 그거 먹어봤는데 내꺼보다 더 단맛이 잘 느껴졌다.

아무래도 내꺼는 다대기가 끓으면서 퍼졌나보다.

다대기 첨가 양에 따라 맛이 확달라지는 듯!

 

건더기가 실하게 들어있는 순대국!

후추랑 들깨가루도 넣어서 먹었다!

 

들깨가루는 내가 그동안 순대국 식당에서 본 들깨가루랑은 좀 다른 느낌?

여기는 직접 들깨를 갈아서 사용하는 것 같았다.

 

 

맵큰해서 밥 말아 먹기 좋았다!

맵찔이인 나에게는 은근 매웠다.

 

 

▲오른쪽 사진이 내가 먹은 그릇인데, 국물 색상이 더 빨갛다!

역시나 뭔가 처음 나왔을 때 다대기가 다른 것보다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자극적이고, 상대적으로 단맛이 안 났다! 오히려 맵큰한맛!

 

 

배부르다!

싹 비웠다.

 

반찬도 직원분이 돌아다니시면서 리필해주심!

그리고 본점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신 것 같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소 정신이 없긴 했지만, 나름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던 선릉역 맛집 농민백암순대 본점!

 

근데 사실 줄서서 먹을 만큼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뭔가가 다른 맛이 있음!

이왕 올거면 오픈런으로 일찍 오는 것을 추천한다.

 

선릉역 맛집 농민백암순대 본점 오픈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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