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미 맛집 주막보리밥 털레기수제비 쭈꾸미볶음 갈치저수지

얼마 전에 점심 회식으로 갔던 대야미 맛집 주막보리밥.

2년 전에 가고, 이번에 두번째로 오는 건데 알고보니 체인점이었다!

 

추운 날씨였지만, 그래도 공기는 꽤 맑았던 날.

주차장이 넓은 편인 것 같은데도, 주차되어 있는 차가  거의 만석이었다.

날씨 좋을때는 웨이팅이 아주 길 듯.. 처음에 왔을 때 4월인가였는데, 밖에서 꽤나 오랫동안 기다렸던 기억이..

그래도 이번 방문에서는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다.

 

군포 갈치저수지 바로 근처에 있는 대야미 맛집 주막보리밥~!

영업은 오전 11시부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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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을 했는지 들어가자마자 뭔가 바뀐 것을 느꼈다.

일단, 입구 쪽에 있는 모니터가 눈에 띔.

'대기표 및 자리안내'라고 큼지막하게 쓰여 있다.

- 진동벨도 쌓여있었는데, 그게 대기표인가보다.

직원분이 모니터를 보고, 실시간 자리 체크를 하여 안내해주심.

- 2층으로 올라갔다.

 

자리가 아주 가득차 있었다.

올때마다 사람이 많은 대야미 맛집 주막보리밥인 것 같다.

 

2025년 부터  변경된 사항이 테이블 위에 안내되어 있었다.

대야미 맛집 주막보리밥에서는 이제 발렛파킹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브레이크 타임도 없앴다.

- 주차한지 2시간 반 이상 되면 주차요금을 받는다고 한다. (근데 이건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2025년 02월 05일 메뉴판

- 2년전 메뉴판이랑 다르다! 디자인도 바뀌고 가격도 올랐다 ^^:;

(예전에 처음 갔던 후기는 본 글 하단에 링크 첨부하였으니,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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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미 맛집 주막보리밥 기본 반찬.

- 브로콜리 & 초장

- 무생채

- 열무?김치

모두 맛있다.

 

털레기수제비 2인분 ￦24,000

양이 푸짐하다.

2인분이라고는 하지만 3인분일 수도 있는 양...!

 

뚝배기 그릇이 꽤 크다 ㅎㅎ

그리고 뜨거움이 오래도록 유지되어서 좋음 ㅎㅎ

 

털레기수제비는 각자 그릇에 덜어 먹었다.

- 이런 높이 낮은 그릇 말고, 작은 국그릇이나 밥그릇이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식당들은 다 이런 앞접시여서 불만..

- 특히 샤브샤브집도 국물이랑 같이 편하게 먹고 싶은데, 그릇 높이가 낮아~

 

아무튼, 예전에 먹었을 때 보다 뭔가 더 맛있게 느껴졌던 대야미 맛집 주막보리밥 털레기 수제비.

수제비 자체는 밀가루 냄새도 안 나고, 쫄깃하고 맛있다!

안에 청경채인지 뭔지 채소도 은근 많이 들어있어서 좋음.

추운날 뜨끈한 국물 최고.

 

나중에 따로 또 먹으러 와야겠다.

 

주막보리밥 메뉴 중 하나인 제육볶음.

가격은 ￦17,000

- 이건 처음 먹어봄. 불맛이 나고, 뭔가 일반적인 불맛나는 제육보다는 덜 자극적인 느낌? 자극적이긴함. 근데 쭈꾸미볶음이 더 자극적임 ㅎ

 

보리공기밥 ￦1,000

100% 보리인줄 알았는데, 쌀밥이다 ㅎㅎ

 

쭈꾸미볶음 ￦17,000

진한 빨간색 양념!

쭈꾸미볶음은 은근 맵고 달다.

양념이 맛있어서 밥에 비벼 먹으면 맛있을 듯!

제육보다 자극적이다.

 

아니근데 이거 쭈꾸미 맞나.. 왜 이렇게 큼 ㅋㅋ

 

음료수는 캔인 줄 알았는데, 페트병이다!

가격은 3천원.

 

어우 배불러.

더 먹을 수 있었지만, 적당히 먹었다.

푸짐푸짐

 

대야미 맛집 주막보리밥에서 식사를 마치고, 1층 카운터로 내려왔다.

주전부리 몇 가지가 판매되고 있었다.

- 엿도 팔고, 누룽지, 과자 등이 있었다.

 

커피머신도 있었는데, 밀크커피는 무료이고 아메리카노는 500원!

 

무료인 밀크커피로 마셨다!

밥 먹고 나서 달달한 게 땡겼는데, 딱 좋음~

커피에서 코코아 맛도 살짝 나는 것 같았다.

 

대야미 맛집 주막보리밥 털레기수제비, 제육볶음, 쭈꾸미볶음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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