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식당, 배달

종로3가맛집 익선동 한식 익선애뜻 메뉴 가격

helloyall 2024. 11. 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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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다녀왔던 익선동.
1년에 한 두번은 오는 것 같은데, 올 때마다 뭔가가 바뀌어 있다.
 
이번에 남길 후기는 종로3가맛집 익선동 한식 익선애뜻이라는 곳!
익선동 맛집 찾는데, 죄다 고깃집이고 뭔가 끌리는 게 없었는데..
그중에서 익선애뜻이 많이 보여서 그냥 여기 가보기로했다.

근데 체험단 협찬 후기가 대부분..^^;;
비주얼 보고 기대말기..!

 

오랜만에 오는 종로.
아직까지 가을이라 노오란 은행나무 잎이 많이 보였다.
 

익선동 골목에 위치한 익선동 한식 맛집 익선애뜻.
사진은 '반주'라는 식당 앞 ㅋ
길 가다가 옛 분위기 나서 사진 찍었다.
 


 
종로3가맛집 익선동 한식 익선애뜻 위치 등 정보는 지도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12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웨이팅이 있었다.
오픈런 한 사람들 식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웨이팅이 자주 있는 곳이라, 줄서서 기다려야한다.
캐치테이블 및 예약 등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 그냥 와서 줄 서는 게 답!
그리고 음식이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금방금방 빠진다.
 

익선애뜻은 캐주얼 한식, 손수 만든 밥상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나보다.
그래서 맛이 자극적인 맛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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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한식 맛집 익선애뜻 메뉴 2024.11.16 기준

줄 서면서 볼 수 있는 익선애뜻 메뉴판.
메뉴가 그렇게까지 다양하지는 않다.
가격대는 좀 비싸다가 느꼈다. 
만원 초반이면 좋은데, 중후반대이다.
식자재 비용도 비용이지만, 임대료와 인건비 등 때문에 비싼 것 같기도 하고,,
 
- 우대 소갈비 양념 구이 ₩31,000
- 옥수수 치즈 김치전 ₩15,900
- 돼지고기 강된장 쌈밥 ₩14,900
- 차돌박이 부추 칼비빔면 ₩15,500
- 항정구이 비빔밥 ₩15,500
- 단새우 메밀 소바 ₩15,000
 
그 외 음료 및 주류가 있다.
주류는 막걸리밖에 없는데, 판매 단위는 병이 아닌 '잔'이다.
 

조금씩 자리가 나기 시작하여, 줄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나저나 해가 꽤나 강렬했던.
 

종로3가맛집 익선동 한식 익선애뜻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이다.
방문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일행이 모두 도착했을 때 입장 부탁한다고 쓰여있다.
우리 앞팀 인원 다 안 왔는데 입장한 것을 보니, 강제는 아닌 것 같다.
그래도 가능하면 인원이 다 있을 때 입장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한옥스타일에 일본 느낌도 좀 나는 익선동 익선애뜻.
테이블 대부분은 일자로 나란히 먹는 구성이다.
3~4명을 위한 테이블로 물론 있지만 많은 것 같지는 않았다.
 

세명인 우리가 배정 받은 곳은 창문이 있는 자리...!
어후 사람들 시선 느껴지나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 시선은 신경 쓰이지 않았다.
먹는데 집중하면 괜챃음ㅋ
 
테이블 옆에는 가방을 놓을 수 있는 바구니가 비치디어 있으니, 이용하면 좋다.
 

앉자마자 메뉴판과 앞접시, 물, 백김치 등을 가져다 준다.
 

아니근데, 여기 물병과 컵이 너무 작음...ㅋㅋㅋ
특히 물병...
앉마마자 물 한병 다먹고, 더 달라고 했더니 두 병을 갖다 주심..!! ㅋㅋ
 

메뉴판 말고, 뭐가 하나 더 있었다.
그것은 메뉴 설명!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반찬은 이 백김치 하나이다.
항정구이 비빔밥이랑 나름 어울린다.
 

한라봉에이드 ₩6,000
매실에이드 ₩5,000
 
한라봉에이드에는 과육이 들어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단맛보다 신맛이 강하다.
매실에이드는 초록매실 맛..!
 
개인적으로는 한라봉에이드가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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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구이 비빔밥 ₩15,500

 
대창인 줄 알았는데, 항정살이었던.
먹기 전에 메뉴 설명을 제대로 안 읽어서 몰랐는데, 앞접시에 항정살을 덜어놓고나서 노른자를 밥이랑 비비라고 했다...!
난 그냥 다 비벼버림 ㅋ
 
 

먼저 항정살 한 조각을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지방이 많은 부분이라 고소하고 살짝 쫄깃?비슷한 맛이 있는데,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근데 한 친구는 항정살에서 냄새 난다고 안 먹음ㅋ
못 먹을 정도는 아닌데, 약~간 그 특유 잡내가 있긴 했다.
 

항정구이 비빔밥은 밥이 고추장 양념으로 이미 비벼져 나온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맛은 있는!
그, 고기 구워먹고 나서 먹는 볶음밥 느낌이다.
 
 

돼지고기 강된장 쌈밥 ₩14,900

밥 5덩이로 나오는 돼지고기 강된장 쌈밥.
이것도 비주얼이 예쁘다.
친구가 수원 행궁동에 가서 이거랑 똑깥이 생긴 메뉴 먹었었는데 별로라고 해서 안 시키려다가, 다수결로 시킴ㅋ
근데 수원에서 먹었던 것보다 맛있다고 한다 ㅋ
 

초록색 잎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하다.
안에 돼지고기랑 비빈 밥이 들어가 있고, 강된장 양념이랑 같이 먹으면 된다.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집밥 느낌? 이었던 것 같다.
암튼 맛있었음 무난무난
 

차돌박이 부추 칼비빔면 ₩15,500

가장 맛있었다고 판명난 칼비빔면.
비주얼은 파스타.
근데 고기가 차돌이 아닌 느낌, 돼지고기인가 긴가민가인데,,,
품질이 좋은 차돌박이는 아니였던 것 같다.
 

칼국수면이 쫄깃하고, 양념이 꽤나 맛있다.
초고추장 베이스 양념..! 
우리 세명 기준 인기가 제일 많았던 메뉴 ㅎㅎ
 

옥수수 치즈 김치전 ₩15,900

김치전은 트러플마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했는데,, 김치전 위에 올라가 있는 하얀 게 마요 소스였던 가...!?
딱히 트러플맛은 안 났던 것으로 기억....
근데 하얀부분 저소스가 맛있었던 기억은 있음....ㅋ
뭔가 찍어 먹을 수 있게 소스가 따로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
 

찍은 사진을 다시 자세히 보니, 잘게잘게 썰려있는 다진 버섯이 보이기도 하는 것 같다.
치즈랑 하얀 소스 있는 부분과 함께 김치전을 한 입에 넣어 먹으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근데 바삭한 김치전을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비추.
일반적인 김치전 맛은 아니기에~.
맛있기는 한데, 뭔가 약간 이도저도 아닌 맛이 살짝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소스 있는 부분이 맛남!
 

어우 메뉴 3개만 시킬 걸 그랬다..
먹다보니 4개 너무 많은 ...^^;;
다양하게 맛 봐서 좋기는 한데,,
전체적으로 맛 봤을 때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님..
왜 인기있는 것이지..
나처럼 비주얼에 혹 했나...!?
 
 

그래도 열심히 먹었음..!
조금씩 남기긴 했지만..!
한식이 양식처럼 생겨서 와보긴 했는데, 두번 올 정도는 아닌 것 같다..!
ㅎㅎ
 
그래도 만약 다시 오게 된다면..!
칼비빔면과 안 먹어본 단새우 메밀 소바를 먹어볼 것 같다.
 
 

종로3가맛집 익선동 한식 익선애뜻 후기 끝!

 
 
배부르게 배를 채우고, 그 다음 목적지로 갔다.


소금빵으로 유명한 '자연도'.
성수에서도 본 것 같은데 말이지.
 
 


 
종로3가 익선동에 있다가, 카페 가려고 종로5가 쪽으로 가는 길.

송해길이 있었다니..!
근데 종로 뭔가 확실히 어르신들이 많은 것 같기는 하다.
 

은행잎 노랑노랑
 
 

아베베 가는 길에 봤던 우리 세계유산 종묘.
단풍이 아주 잘 물들어 있었다.
날씨가 좀 흐려서 아쉽.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 좀 할까 했는데, 다수 의견에 따라 패스~
 
오후 늦게에는 비가 왔지...
 
아베베 베이커리 카페 후기도 곧 남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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