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홍차오공항 근처 찜질방 Shui Guo 水裹 湯泉生活

 

2025년 3월 18일 화요일

중국 거래처에서 찜질방에 데려가 줬다. 

ㅎㅎ

 

FIC 전시회장 근처에 중국 찜질방이 있다고 해서 데려가줌ㅋ

중국 상하이 홍차오공항 근처 찜질방 'Shui Guo 水裹'라는 곳인데, 여기 오기 전에 검색 좀 해보니 우리나라 찜질방이랑 스케일이 완전 다름.. ㅋㅋ 역시 차이나 클라쓰를 느꼈다.

 

정확이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중국 상하이 홍차오공항 근처 찜질방 Shui Guo 水裹 湯泉生活 가는 길 사진도 몇 장 찍어보았다.

가다가 Malty time 이라는 식당? 같은데도 지나갔는데 새로 오픈한 것인지 뭔지 요리사들도 밖에 다 나와 있고 뭔가가 화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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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홍차오공항 근처 찜질방 Shui Guo 水裹 입구 오오

근데 저기 지나가기 전에 요금 지불해야함.

 

앞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결제하면 된다.

가격은 모르겠다...

같이 간 분이 300위안 봤다고 하는데, 1인 요금인지 무엇인지 모르겠다...

아마 이용시간별로 금액이 다를 텐데..

무엇으로 결제했는지는 모름..

 

뭔가 영수증 비슷한 게 나왔는데,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내 신발장과 옷장 번호가 나와있는 것이었다.

 

번호표를 받고,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실내화로 갈아신음!

여성용 남성용 따로 있는데, 왜 작은 거 줌...

나 발 크다고 ㅋ

 

목욕탕 팔찌를 받고, 신발장이 있는 곳으로 안내 받았다.

직원이 내 신발까지 들고 가주심 ㅠ 

 

신발도 보관하고 다시 입구 쪽으로 와서 입장하기 전.

뭐라고 쓰여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팔찌? 찍고 입장하면 된다.

근데 인식이 안 되어서 직원이 열어줌ㅋ

 

Shui Guo 水裹

무슨 캐릭터인지 모를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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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남탕 각각 들어가면된다~

 

여탕으로 들어가니, 거울 3개가 보였다.

화장대인가보다.

 

계속 안으로 들어가니 탈의실 공간이 나왔다.

어우 한국에서도 목욕탕 안 가는데, 중국에서 다 가보다니~

 

옷은 탈의실 내 선반에 있다. 

사이즈별로 있어서 꺼내 입으면 된다.

사이즈 몰라서 아줌니 추천받음ㅋ

아, 그리고 水裹에서는 일회용 팬티도 준다..!ㅋㅋㅋㅋㅋㅋ

 

목욕탕은 부끄부끄해서 안들어감 ㅋ

그냥 옷만 갈아입고, 중국 찜질방을 즐기기로 했다~

 

 

중국 찜질방 옷으로 갈아입고, 사진 찍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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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에서 나와 찜질방 공간은 다시 밖으로 나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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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홍차오공항 근처 찜질방 Shui Guo 水裹 湯泉生活 처음 맞이한 곳은 카페 같은 곳.

근데 생각보다 안 따뜻한 내부..

온돌이 없어서 그런가..

은근 추웠다..

 

책읽는 공간도 있지만, 중국어일테니 패스.

복도를 따라 가면 영화보는 곳 같은 곳도 있고 뭐가 많았다.

 

게임방도 있고, 독방?같은 쉬는 공간도 있고

근데 상하이 홍차오공항 근처 찜질방 Shui Guo 水裹 湯泉生活에서 이용하는 건 다 유료임ㅋㅋ

과일이랑 아이스크림, 음료만 무료고 다 유료라고 생각하면 된다.

 

메인 홀? 같은 곳으로 진입.

오락실도 보이고, 그 유명한 음료 냉장고도 보인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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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상하이 홍차오공항 근처 찜질방 Shui Guo 水裹 湯泉生活 음료 냉장고.

 

우리나라 음료인 밀키스도 있었다 ㅋ

에비앙도 있고

 

 

복숭아, 포도, 딸기 이것들은! 중국산 짝퉁이다~

 

중국 찜질방 Shui Guo 水裹 브랜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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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코너 구경 끝내고, 과일코너~

다 중국산 과일!

뭔가 많았는데, 나는 체리만 먹음 

딱히 크게 먹고 싶은 게 없었다..

과일 덕후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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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공간

창밖 야외 풍경도 볼 수 있었다.

 

내가 가져온 소심한 체리 ㅋㅋ

과일은 대체적으로 맛있는 것 같다.

 

중국은 기본적으로 음식 메뉴판은 모두 큐알코드로 한다.

위챗 Wechat이 필수이다.

 

 

남자들 안 와서 선물 구경중~!

판다 방향제! ㅋㅋ

귀엽다 ㅋㅋ 

사무실에 둠

 

 

ㅋㅋ 남자 찜질방 옷도 귀엽다 뭔가

 

과일코너에 있던 코코넛.

코코넛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동남아 코코넛보다는 작은데, 단맛도 바디감?도 있어서 맛있게 마셨다!

 Shui Guo 水裹 코코넛 한 번 드셔보길!

 

 

과일 에피타이저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이번에 함께한 중국인들과는 두 번째 만남이라, 음식 선정을 작년보다 잘해준 것 같다!

중국음식 특유의 향 별로 안 좋아하는데, 다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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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볶음? 인가, 기억은 안 나지만 불맛도 났던 것 같기도 하고.

밥은 한 공기 시켜서 둘이서 나눠 먹었는데, 완전 고봉임ㅋ

 

이거는 당면 같은 건데, 작년에도 먹어본 적이 있는 음식!

육수 뭐 이런 맛은 다르지만, 중국향 안 나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음!

근데 여기에서 먹은 거는 국물이 뭔가 라면스프 맛이 났다 ㅋ

국물 맛있었음 뜨끈해서 ㅋ

 

이름 모를 생선튀김!

바삭해서 맛있게 먹었다.

 

게살이 들어간 딤섬이었다.

육즙도 있고 쏘쏘~

 

이거는 뭔지 모르겠는데, 똠양꿍 비슷한 건데 여기에도 이름 모를 생선이 들어가 있었다.

생선살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러나 이 똠양꿍 같은 국물맛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항상 여러가지 주문해서 먹으니,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ㅎㅎ

 

아니 그리고, 굴!!!

처음에 뭔가 게딱지에 볶음밥인가 했는데 마늘이 듬뿍 올라간 굴이었다!

밑에는 당면이 조금있다.

이것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것중 하나!

양념도 맛있고, 아니 한국인 입맛 저격한듯 진짜

저 위에 당면 같은 것도 그렇고.

 

그리고, 이름 모를 채소 ㅋㅋ

이것 뭔가 임팩트가 부족 ㅋㅋ 그냥 심심할 때 먹는 반찬이랄까 슴슴해서 그냥 먹어도 좋음 ㅋ

배부르게 싹싹 잘 먹음!

 

상해 홍차오 찜질방 Shui Guo 水裹 湯泉生活에서 밥 먹고 나니까, 금새 어두워짐..!

바깥 조명이 반짝반짝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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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었으니,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먹으러 ㄱㄱ

중국 찜질방 Shui Guo 水裹 湯泉生活에는 하겐다즈가 무제한!

미리 퍼 놓은 아이스크림도 있는데, 이것보다 즉석에서 바로 퍼주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맛있다.

더 맛있게 먹으려면 직원에게 새로 달하라고 하면 됨!

 

하겐다즈 말고도,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3개나 더 있었다.

그 중 하나는 Shui Guo 水裹 브랜드 ㅋ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먹어야해서 다른 건 맛도 안 봄..ㅋ

 

아이스크림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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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돌아다니면서 둘러보았다.

오락실 입성.

유료라 아쉬워~.~

 

잠자는 공간도 이곳저곳에 많다.

숙박하러 와도 될 정도이다.

 

파티룸 같은 곳도 여러개 있었는데, 유료로 이용하는 것 같았다.

미리 예약해야하는 거였을 수도.

 

캡슐호텔 느낌의 눕는 곳도 있고, 텔레비전이 있는 곳도 있었다.

하루종일 먹으면서 티비 보기 좋은 듯 ㅋ

 

 

바둑이랑 장기도 있었는데, 나는 장기 모름..

한국 버전으로도 해보고, 중국 버전으로도 해보고.

한중 장기 두는 방법이 달랐다.

서로 신기해함.

나는 장기 1도 모르는데, 중국사람들은 학창시절에 우리나라 공기놀이 하는 것처럼 한다고 한다.

(내가 만난 중국인 피셜)

 

 

아니, Shui Guo 水裹 음료 코너에 있던 꿀물인데, 이거 너무 맛있음!!!!!

엄청나게 달달하고 이상한 맛일 줄 알았는데, 레몬꿀 맛인데, 별로 안 달고 부담없이 쭉쭉 마시게 되는...!!

입구 부분 화살표 방향대로 돌리면, 꿀이 나온다.

 

▲ 꿀 흐르는 것이 보이는가!

꿀 나오면 흔들어서 마시면 됨! 

이거 진짜 맛있다 ㅠ 마트나 편의점에 혹시 보이면,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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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흡연구역이 있는데, 이렇게 비치되어 있는 옷을 입고 나가면 된다.

추우니까 담배피는 동안 입을 수는 두툼한 옷이다.

(아니 진짜 중국은.. 어디에서나 담배펴서...)

흡연구역이 야외이지만, 그 연기가 실내로 들어와서 찜질방 안에서도 너무 머리가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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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이 안 되는 중국 상하이 홍차오공항 근처 찜질방 Shui Guo 水裹 湯泉生活.

추워서 2개 정도 있는 찜질방중 하나에 들어가 10분 정도 몸을 녹였다..ㅎㅎ

 

우리나라 찜질방이랑 똑같은 느낌쓰.

따라 했나봄 아무래도.ㅋ

상해 출장만 오면 감기 걸리는듯..

오한 들어서 여기 안으로 들어오니 좀 살 것 같았다... 

휴~

 

 

이 찜질을 마지막으로,

이제는 호텔로 돌아가야해~

너무 피곤해서 오래는 못 있었다..

그냥 얼른 가서 자는 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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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중국 찜질방 체험기 끝내고 중국 상하이 홍차오공항 근처 찜질방 Shui Guo 水裹 湯泉生活 마스코트 옆에서 사진 찍음ㅋㅋ

 

처음에 들어갔을 때는 못 봤던 중국 상하이 홍차오공항 근처 찜질방 Shui Guo 水裹 湯泉生活 간판!

나오니까 보이는구나~

 

나름 재미있었던 경험이었던 중국 찜질방!

코로나 이후로 유행되어 이곳저곳에 많이 생겨났다고 한다~~

 

 

 

 

 

 

중국 상해 맛집 XIN JIN JI 新珒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