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맛집 야쿤카야토스트 buona vista
새벽 비행을 마치고 5:45 쯤에 바로 호텔 ㄱ ㄱ
로체스터에 묵었는데, 호텔 후기는 나중에 올려야지.
한시간 정도 방에서 쉬고, 싱가포르 오면 꼭 먹는다는 카야토스트를 먹으러 야쿤카야토스트에 갔다.
주변에 어디 있나 구글맵을 검색했는데,
더 메트로폴리스라는 건물 1층에 있었다.
위에 구글지도 링크 첨부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호텔에서 야쿤카야토스트 더 메트로폴리스점 가는 길.
(걸어거 5-10분 정도밖에 안 걸림!)
싱가포르는 기온은 우리나라와 비슷한데, 습도가 더 높은 것 같다.
7시 정도가 되면 학교가는 학생들,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들은바로는 학교 수업이 8시부터 시작한다고..
싱가포르 더 메트로폴리스 건물에는 맥도날드도 있다.
스타벅스도 봤던 것 같고..
아무튼, 야쿤카야토스트 발견!
아침 식사하러 많이들 오는 것 같다.
야 쿤 카야 토스트
Ya Kun Kaya Toast
야쿤은 무슨 뜻이지..
카야잼아랑 쿠키가 진열대에 있었다.
근데 다 팔렸는지, 없는 것도 있었다.
싱가포르 떠나기 전에 카야잼이랑 쿠키 사야하는데…
첫 날은 패스..
나는 제일 기본 메뉴인 A로 먹어보기로 했다.
음료랑 같이 나오는 세트인데, 6.3싱달러다.
커피를 선택했는데, 여기 오기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주문법 공부하고 왔는데 ㅋㅋ 너무 달까봐 그냥 아무것도 안 넣은 ’커피오코송‘ 핫커피를 시켰다.
근데 계산해주는 직원이 아무것도 안 들어가는 블랙커피인데 괜찮냐고 물어봤다. 나는 괜찮았다 ㅎㅎ
(근데 커피가 그렇게 진할 줄 몰랐다. 쓰지는 않아서 맛있게 잘 마심)
싱가포르 맛집 야쿤카야토스트 계산을 끝내고 나니,
커피랑 달걀 먼저 나왔다.
저 덜 익힌 달걀이 맛있다고 한다.
나도 반숙 정도는 즐겨하는 편인데, 비리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고소하고 맛있었다.
달걀에는 간장이랑 후추를 넣어서 먹는다.
맨 오른쪽 양념은 뭔지는 모르겠는데 안 짠 거라고 해서
일단 넣었다. 근데 별맛 안 나서 나중에 간장(맨왼쪽)을 넣어 먹었다. 역시 짠맛이 어느정도 있어야 맛있다.
내 앞 분은 간장을 뭔가 많이 넣으신 것 같은데..
내꺼는 안 짠 양념을 넣은 건데
오잉도잉이었다 ㅋ
근데 이 달걀은 어떻게 만든 것이지..
물도 들어간 것 같은데
카야토스트가 나왔다.
그 사이 내 앞 분은 달걀 순삭하심;;
싱가포르 야쿤카야토스트는 얇은 식빵 안에 카야잼과 버터가 들어가 있다.
얇게 바른 카야잼, 그리고 얇게 썰려있는 버터.
나도 달걀에 간장을 넣어서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다.
맛있다!
처음에는 토스트를 달걀간장에 찍어서 먹었는데,
먹다보니 그냥 카야토스트 한 입, 달걀간장 한입, 이렇게 먹은 것 같다.
커피..!!
아이스로 시킬까 했는데, 어쩌다보니 뜨겁게.
온도는 뜨거움과 따뜻함 사이라서 마시면 뭔가 속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진하긴한데 못 마실 정도는 아니였다.
보통 밀크티 같은 거 마시는 것 같은데, 넘 달까봐 커피를 택했다.
완그릇 :)
보통 아침 7시 부터 문여는 싱가포르 맛집 야쿤카야토스트.
내가 갔던 메트로폴리스점은 7:15 영업시작이었다.
지점마다 오픈시간이 상이하니, 찾아보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신기한 조형물이 있길래, 사진 찍음.
싱가포르 로채스터 공원
새벽 6시-7시까지만 해도 엄청 깜깜했었는데,
날이 이렇게나 밝았구나.
The Rochester :)
로체스터 근처에 있는 싱가포르 맛집 야쿤카야토스트 후기 끝.
그 다음 날 아침에 시간 조금 있어서, 오픈시간에 맞춰서 쿠키를 사왔다. 카야잼 등 다른 제품 재고를 물어보니 오후에 들온다고…
나머지는 나중에 공항 가서 사면 되니 오케이.!
쿠키만 5봉 샀다. 총 22.5 싱달러!
2만 2천원 좀 넘는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