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았던 2024년 08월 29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좀 넘어서 코엑스에 도착했는데, 하늘에 구름 한 점 없고 해가 쨍~ 하니 사진이 잘 나왔다.
(오후에는 구름이 뭉게뭉게 멋지게 이곳저곳에 있어서 너무 예뻤던~)
진짜 가을이 왔나보다.
(아직 더움)
CPHI, HI KOREA 목적으로 온 코엑스.
오전 미팅 하나 하고, 오후 미팅 하나하고.
참가 업체 부스 둘러보고 왔다.
오전 미팅 장소였던 코엑스 카페 테라로사.
테라로사는 강릉에 있는 곳만 가봤는데 말이지.
커피가 기본 5~6천원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택!
주문은 동료분이 하셨는데, 오늘의 아이스 드립인 피지 서머 블랜드를 주문하셨다고 했다.
'오늘의 아이스 드립' 이 말이 뭔가 웃겼다..
드립치다.. 드립.. 그 드립이 생각나서..
오늘의 아이스 드립!
24.08.29. 오늘의 아이스 드립 커피였던 피지 서머 블랜드.
맛은 그냥 커피맛. ㅎㅎ
상큼한 맛이 있기는 하지만, 커피가 커피지...ㅎㅎ
그래도 드립커피라 그런지 목넘김이 부드러웠다.
(코엑스 카페 테라로사 커피 후기 끝)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점심 먹으로 코엑스 맛집 사보텐에 왔다.
코엑스 지하 1층 식당가에 식당들이 많은데, 뭘 먹을지 한 두 바퀴 돌았다.
결국 돈까스 맛집 사보텐을 선택했다.
사보텐 한 10년만에 오는 듯;;;
근데, 코엑스 물가 비싸다..
서울 물가가 그냥 비싸진 건지...
전체적으로 물가가 비싸서 그런건지...
한 끼 식사 하려면 2만원은 있어야 할듯..^^;;
메뉴 하나당 기본 1만원 중후반대다.. ㄷㄷㄷ
먹고 살기 힘들군...
코엑스 맛집 사보텐에서 뭘 먹을지 한 참을 고민했다.
여름 한정인 듯한 쿨썸머스페셜카츠 정식도 있었다.
가격은 19,000원.
이것도 땡겼는데, 난 결국 사보텐정식을 먹었지.
아, 같은 가격이었으면 이걸 먹을 것을...!
미니 냉소바 먹고 싶었음..! ㅠ
사보텐 메뉴 및 가격은 아래 사진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처음에 카라이 우동도 땡겼었는데,,,
돈까스를 먹고난 지금 무척이나 매운 우동이 땡긴다....
후.. 나중에 사보텐에 다시 오게되면 매운 우동을 꼭 먹어봐야겠다!
(한맺힘)
주문을 마치고, 곧 바로 깨를 주심.
방망이?로 열심히 빻음.
그 뒤로 양배추를 주심.
예전에는 1인 1쟁반에 양배추 그릇이 따로 나오고,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리필해준 것 같은데 말이지.
시스템이 바뀌었나보다.
참깨 드레싱이었나..
드레싱 및 소스 등은 테이블 위에 비치되어 있으니, 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느끼한 돈까스 먹을 때 양배추 샐러드 먹어주면 좋다.
김치가 먹고 싶었던.
반찬은 단무지 및 절임고추가 다임.
새우튀김을 위한 하얀 소스.
그리고 밥과 미소국.
코엑스 맛집 사보텐 정식에는 새우튀김 2개랑 안심 돈까스 및 등심 돈까스가 나와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은 새우튀김밖에 안 찍었군..)
통통
튀김옷이 너무 단단한? 느낌.
천장 까짐.
새우 맛은 잘 기억이 안 난다.
튀김옷에 가려진 새우맛..
다 먹었다 ^^
나중에 느끼함이 올라왔던...ㅎㅎ
아, 레몬도 있었지... 레몬즙 뿌려서 먹을 걸 그랬다...!
코엑스 맛집 찾는다면, 일식 돈까스가 있는 사보텐을 추천한다.
코엑스 맛집 돈까스가 있는 사보텐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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