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리클라이너 송도타임스페이스 주차 영화 파일럿
2024년 7월 31일.
휴가 시작!
보통은 한 주에 2일 정도만 빼지만, 이번 휴가는 3일을 빼 봄..ㅋ
(다음 주 회사 가면 할 일이 엄청 쌓여있을 것 같지만...)
아무튼.. 휴가 첫 날은, 집에서 빈둥거리다가 최근에 개봉한 조정석이 주연인 영화 파일럿을 보러 갔다.
집 근처에서 볼 수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송도로 가서 봤다.
(사실 영화도 보고 센트럴파크 야경 볼 계획이었지만, 더워서 공원은 다음에 가는 것으로..)
cgv 찾아보다가, 송도타임스페이스라는 곳도 있어서 안 가본 곳으로 가보았다.
그리고 cgv 송도타임스페이스는 '리클라이너'관이 몇 개 있었던 것 같다.
리클라이너 관은 이전에 가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이제 일반관에서는 보기 힘들 것 같다는 ㅎㅎ
그만큼 영화를 보는 게 이렇게 편할 줄이야~
송도타임스페이스는 쇼핑몰인데, 새로 생긴 곳 같았다.
- 몇 년 됐을 수도,, (나는 송도 사람이 아니니)
시설이 깨끗하고 쾌적!
주차 요금은,
> 최초 30분-1,000원
> 추가 30분-1,000원
=> 1시간에 2천원인가!?
> 일주차 - 20,000원
주차장마다 정산기가 있다.
영수증 바코드가 필요하니, 챙기면 좋을 것 같다!
영화관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층 안내를 봤다.
송도타임스페이스 지하 1층부터 편의시설이 있는데, cgv는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엘리베이터 기다리느니, 계단으로 가는 게 빠를 것 같아서 비상구 계단으로 올라갔다.
(계단 한 칸이 꽤 높다 ^^; 운동하기 좋음....)
송도타임스페이스 1층부터 4층까지 뭐가 다양하게 있다.
식당도 있고 뭐가 많다.
송도타임스페이스 지하1층에 위치한 CGV!
cgv 주차안내도 있다.
영화 보는 사람은 주차 3시간 지원해 준다.
- 지류티켓(영수증) 혹은 cgv앱 모바일티켓 바코드로 정산기에 스캔하면 된다고 한다.
*영화를 두 편 보는 경우에도, 최대 3시간 등록 가능하다고 한다.
**영수증은 다른 매장과 함께 합산도 가능한데, 최대 4시간 등록 가능하다고 한다.
송도타임스페이스 주차 안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cgv 송도타임스페이스 로비?는 공간이 널널한? 편이다.
매점 앞에 키오스크가 있고, 왼쪽에는 티켓 출력기가 있다.
영화 파일럿 예매 티켓을 뽑았다.
4관은 리클라이너!
스크린에서 먼 곳으로 하고 싶었는데, C열부터 자리가 있어서 C열로 예매했다.
- 스크린과 너무 멀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리클라이너 소파 덕분에 누워서 보니 딱 좋았다!
*일반관과는 2천 원 차이인 듯!?
몇 천 원 더 주고 리클라이너로 보는 게 좋은 것 같다 ㅎㅎ
리클라이너 영화관은 처음이라 신세계ㅋㅋㅋㅋ
확실히 일반 좌석이랑 다름!
넓고 푹신하고!
좌석 수가 적은 대신 관 자체도 일반 관보다 작은 느낌이지만, 편하게 영화 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ㅋㅋ
USB도 연결할 수 있어서 핸드폰 충전하기에 좋다!
(진작에 알았으면, 충전케이블 가져오는 건데... 배터리 없으면 불안..ㅋ)
usb 밑에 있는 조작 버튼으로 리클라이너 소파를 이용할 수 있다.
두 다리 뻗고 영화 볼 수 있다니!
신세계라 열심히 사진 찍어봄ㅋㅋㅋ
주변 다른 cgv 중에 리클라이너관이 있는 곳을 찾아보았는데, 근처에는 없었다.
만약 리클라이너에서 보고 싶다면, 나는 다시 여기로 와야 할 것 같다..ㅎㅎ
거의 눕는 정도로 뒤로 젖히니, 스크린 보기 너무 편했다!
진짜, 집에서 보는 것처럼 편안한 느낌이었음!
누워서 보니, 앉아서 보는 느낌이 없었다. (당연한 얘기지만 ㅎㅎ)
cgv 리클라이너 관은 일반관보다 인원이 적어서 그런가, 영화 파일럿과 같은 코미디 영화 볼 때 다들 편하게 웃으며 보는 분위기가 좋았다.
파일럿,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그냥 기대 없이 봤는데 가족영화로 추천할만한 것 같다!
엄마도 졸지 않고 만족스럽게 잘 보심! ㅎㅎ
영화를 보고, 코스트코로 갔다.
가는 길에 풍경이 예뻐서 사진도 찍었다.
날씨 무엇!
물론 매우 덥겠지만,,, 에어컨 빵빵한 차 안에서 바라본 송도는 너무 멋지군.
서울도 그렇고, 수도권 전 지역은 푸른 하늘에 아마 뭉게뭉게 하얀 구름이 있었다.
송도는 평지라 주변에 산도 없고 그래서 그런가, 이국적인 느낌이 있다.
매립지라는 게 신기한.
코스트코에서 쇼핑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트리플스트리트 구경왔다.
트리플스트리에 올 때마다 뭔가 축제분위기 ㅎㅎ
저 위에 달린 알록달록 때문에 그런 것 같다 ㅎㅎ
노을 보면 예뻤을텐데 실내 구경하다가 나왔는데, 이미 해가 다 져버린..^^;
송도 트리플스트리에서 끝까지 가면 송현아가 나온다.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 외관이 고급스러워 보였다.
트리플스트리트는 역시 밖에서 걸어야 제맛인 것 같다.
나중에 친구들이랑 와서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분위기 ㅎㅎ
집으로 가자~~
많이 걸었더니, 다리가 아팠다.ㅎㅎ
휴가 첫 날 나름 알차게 보낸 느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