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맛집 (식당,카페 등)

안양 백숙 계곡 봉암식당 닭도리탕

helloyall 2024. 7. 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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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래처 사람이 방문하여, 저녁 식사로 닭백숙을 먹으러 갔다.

외국인들 데리고 오기 좋은 것 같다.

일반적으로 이런 곳은 현지인만 가는 곳이니..ㅎㅎ

 

안양 백숙 맛집으로 유명한 계곡이 있는 '봉암식당'으로 갔다.

안양예술공원 근처 맛집 검색하면 나온다.

 

안양 백숙 계곡 봉암식당은 이용시간이 3시간이다.

물놀이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그런지, 시간제한이 있는 것 같다.

 

식당 건물 바로 아래에 주차 공간이 있으니, 이용하면 된다.

넓다면 넓은 것 같은데, 사람이 많으면 왠지 가득찰 것 같다.

 

주차장에서 위로 조금 올라오면 봉암식당 간판이 보인다.

 

야외석!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실내석도 있다.)

 

안양 백숙 맛집 계곡이 있는 봉암식당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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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봉암식당은 여름철에는 예약이 안 되기에,, 

몇 분이 먼저 가서 자리를 찜했다.

 

닭도리탕과 능이백숙을 시켰다.

 

가격은 모르겠다..

야외석에는 따로 가격표가 안 보였던 듯.

(테이블오더가 있었는데, 내 자리와 거리가 있어서 사진 찍지는 못했다.)

 

점심에 설렁탕을 먹었기에, 백숙보다는 매콤한 닭도리탕이 더 땡겼다.

- 백숙은 맛 보지도 못하고, 닭도리탕만 먹었다.

 

저녁 때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만석까지는 아니었다. 야외석만 사람이 많았던 것 같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대기하는 손님들은 없었다.

 

안쪽에는 인공 폭포같은 것이 있었다.

물 떨어지는 소리가 꽤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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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로는 도토리묵무침과 파전을 시켰다.

도토리묵부침은 겉절이 스타일이었다. 뭔가 다른 식당에 먹은 것과는 다른 맛이었다.

파전은 파전. 

둘다 맛있었다.

 

주문은 테이블 위에 설치된 패드로 하는데, 잘 안된다.

천천히 인내를 갖고 눌러야한다고 한다.

 

내가 셀프로 따른 맥주인데 거품이 반이다.

 

닭도리탕은 이미 어느정도 익혀 나왔는지, 금방 먹을 수 있었다.

감자도 푹 익어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닭이 큰닭인 것 같은데, 조각이 많았다.

전반적으로 닭도리탕 맛은 그냥 닭토리탕 맛이다.

 

사리는 뭐가 있나 봤는데, 라면사리, 소면 이것밖에 없었다.

뭔가 우동사리가 땡겼다.

공기밥 2개를 시켜서 볶아 먹었다.

맛있었다!

참기름도 있어서 달라고 하면 준다.

 

닭도리탕 양념에 밥과 참기름을 볶고, 반찬으로 제공되는 부추였던가를 넣고 또 한 번 비벼서 먹었다.

공기밥 시켜서 셀프 볶음밥 추천!


밥을 다 먹고나서, 나머지 분들 술 타임 갖는 동안 안양 백숙 계곡 봉암식당 옆에 있는 인공 물터 처럼 보이는 곳으로 갔다.

꽤 잘 해놓은 것 같다.

 

밖에서 매장 위쪽을 보니, 야외석 안 쪽에서 봤던 폭포의 시작지점?이 보였다.

계곡 쪽으로 조금 올라갔다.

산이라 그런지 향긋한 나무 풀냄새가 났다.

 

의자가 많이 있었다.

발 담그기 딱 좋은 안양 백숙 계곡 봉암식당.

근데 모기 엄청 물릴 것 같아...

 

계곡에서 내려가는 길에 찍은 전경ㅋ

아니 폰이 갑자기 이상해짐. 원래 빛 번짐 거의 없었는데.

 

보양식전문점이었던 안양 봉암식당.

1968년부터 운영되어온 곳이였다..!

오우 생각보다 오래된 식당이라서 놀랐다.

메뉴는 백숙, 닭도리탕, 옻닭, 오리탕, 오리백숙, 오리고기, 꽃게탕, 도토리묵, 파전, 골뱅이 등이 있는 것 같다.

 

 여름철 물놀이 좋아하는 아이들 등과 방문하기 좋은 안양 백숙 계곡 봉암식당 후기 끝이다.

개인적으로,, 쾌적한 곳에서 식사하는 것을 좋아한다 ^^:;
 

아, 그리고 야외석 이용 시, 모기향 펴달라고 요청해야 펴준다고 한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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