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국내탐방

인천대공원 주차요금 동문 주차장 그늘막쉼터 텐트 매점

helloyall 2024. 5. 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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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비가왔던 지난 5월 15일 수요일.

스승의 날 & 부처님 오신 날.

 

늦은 오전에 걸으러 인천대공원에 갔다.

오전에는 비가 오지 않았지만 오후가 되자 서서히 비가 내렸던.

 

시흥에 살고 있지만, 인천대공원은 집에서 가까워 가끔 오고는 한다.

 

인천대공원 주차요금은 3천원이다. '

최초 30분까지는 무료이고, 그 이후부터 24시간은 3,000원이다.

동문 주차장이 가까워서 여기로 왔다.

근데, 동문 근처에 소래산공영주차장이 있다. 좀 더 저렴한 2천원이다.

동문 주차장보다 넓은 것 같다.

만약 차타고 인천대공원에 온다면, 소래산공영주차장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아, 그리고 주차요금 사전정산 큐알코드가 있었는데,

데이터 없어서,,, 시도하려다 실패하고 그냥 나가는 출구에서 카드결제했다..

 

인천대공원 동문 주차장 쪽에서 오면, 오두막 풀밭이 보인다.

 

비 오기 전이라, 꽃이 피어 있었다.

하늘은 흐리지만 선명한 꽃 색상은 예뻤다.

날씨 좋은 5월이라, 인천대공원은 초록빛깔로 풍성한 느낌.

 

가로로도 찍고, 세로로도 찍고.

(세로는 인스타 스토리용...)

 

인천대공원 동문 꽃밭 오막에는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하얀색 분홍색을 함께 가지고 있는 꽃 사진도 찍어보았다.

 

인천대공원 동문 쪽에서 길따라 쭉 오다보면 넓은 잔디밭이 보인다.

잔디밭에서 뛰어 놀기도 하고, 그렇다.

무대 같은 곳에서는 행사도 하고 있었다.

 

잔디밭을 중심으로 가장자리 부분은 인천대공원 그늘막막쉼터로, 간이 텐트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늘막(간이 텐트장)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다.

- 4월 ~ 10월

- 오전 8시 ~ 오후 8시

 

가능한 텐트도 예시 이미지로 안내되어 있으니, 인천대공원에서 텐트칠 사람은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단, 취사나 배달주문은 불가능 하다.

 

 

길 가다가, 인천대공원 안내도도 있길래 사진 찍어보았다.

대공원답게 넓다.


그 옆에 기후위기시계라는 것도 있었다.

지구온도가 1.5℃ 상승하기까지 5년 68일 몇시간이 남아있다고 한다.

지켜보고 있으면, 카운트다운이 되어 숫자가 거꾸로 가 줄어든다.

지나가던 어르신들은 지금 벌써 12시가 넘었냐며~ 한 마디씩 하셨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현재 시간인 줄 알겠다.

 

기후위기시계는 1850~1900년 전보다 지구가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알려준다.

1.5℃ 상승하면, 폭염 발생 빈도, 가뭄 발생 빈도, 강수량, 태풍 강도가 증가한다고 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실천이 필요하다고 한다. 

큐알코드로 확인 가능하다고 한다.


기후위기시계 맞은편에는 각종 설치물이 있는 곳이 있는데, 다양한 예술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정면에 예쁜 나무길이 있길래 사진도 찍어 보았다.

 

날씨만 흐리지 않았다면, 5월 분위기 제대로였을 것이다.

바람도 꽤 불어서 다소 춥기도 했다.

 

인천대공원에는 꽤 큰 인공호수가 있다.

 

1995년에 조성된 인천대공원 호수.

다양한 새들이 머물다 가나보다.

 

호수 둘레길도 있어서 걷기 좋은 것 같다.

 

인천대공원 호수 구경을 짧게 마치고, 남문 방향으로 쭉 걸었다.

날이 흐려지고 오후 비 소식 때문인지,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꽤 있었던 것 같다.

 

가는 길 중간에 안내판도 있어서, 목적지가 있다면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나는 목적지 없이 그냥 걸으러 나왔기에,, 그냥 발길따라~

 

어느새 인천대공원 남문에 도착했다.

동문에서 남문까지는 대략 30분정도 걸리는 것 같다.

나는 사진 찍으면서 천천히 왔지만, 그냥 쭉 온다면 30분 보다는 안 걸릴 것 같다.

 

남문 찍고, 다시 동문 쪽으로 되돌아갔다.

 

인천대공원 남문 근처에는 어린이동물원이 있다.

- 동물원 관람시간 : 오전 10시 ~오후 5시

- 퇴장시간 : 오후 4시 50분

- 휴원일 : 매주 월요일 / 1월 1일 / 설연휴 / 추석연휴

 

아이가 있는 가족은 인천대공원 동물원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다.

입장료 안내는 없는 것으로 보아, 무료 입장인가 보다.

동물원 안으로는 굳이 들어가 보지 않아서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다.

 

 

인천대공원은 규모가 큰만큼 곳곳에 화장실, 카페, 매점 등이 있다.

 

매점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남감도 팔고, 먹을 것도 팔고 하니 쉬어가도 좋을 것 같다.

 

인천대공원 환경미래관이라는 곳도 지나쳤다.

야외전망대도 있고, 환경실험실, 자료실, 전시실이 있다.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것 같다.

 

환경미래관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 오후5시까지)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설날연휴, 추석연휴


슬슬 비가 오기 시작하여, 동문 주차장까지는 언제가나~ 했는데, 인천대공원 동문에서 가까운 연못휴게소가 나왔다.

얼마 남지 않았군!

 

얼른 가서 차 안에서 쉬려고 했는데,, 차 키가 나한테 없네..!?

그래서 꽃밭 오두막에서 엄마를 기다렸다.

가만히 앉아서 오두막에 앉아있으니, 비가 와서 그런지 으슬으슬 너무 추웠다.

흘렸던 땀도 식어가고...

흑흑.

인내 끝에 집에 잘 돌아갔다고 한다~

 

 

2024년 5월 15일 인천대공원 후기 끝!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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