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신세계 아울렛 스타벅스 플랫화이트 시흥꿈상회 타미힐피거 신발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전날 지방 외근 갔다와서 너무 피곤하여 집에서 뒹굴뒹굴 하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오후 늦게까지는 집밖에 있어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신발이나 살까하고 시흥 신세계 아울렛에 갔다.
그 전에 동네에서 파스타를 먹었다.
날씨 좋았던 근로자의 날 :)
시흥 신세계 아울렛을 올 때 마다 사람이 많다.
(시흥 사람들 다 오는듯 ㅋ)
그리고 난, 올 때마다 이 풍경 사진을 찍지..
스타벅스 가서 먼저 카페인 충전하려고 3층으로 올라갔다.
가는 길에 시흥꿈상회가 보여서, 들어갔다.
예전에도 몇 번 가본적이 있는데, 시흥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선물용으로 좋겠지만, 딱히 선물할 데가....
그래도 타지 친구들이 시흥에 놀러왔을 때 주면 좋을 것 같다!
시흥 신세계 아울렛 시흥꿈상회 안에는 카페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문이 활짝 열려져 있었다.
시흥꿈상회는 시흥화폐 시루 결제가 가능하다.
굿!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시흥꿈상회 :)
카페 공간 모습.
어버이날 기념으로 꽃다발도 진여로되어 있었고, 지역특산품 같이 생긴 선물용 과자도 많이 있었다.
한켠에는 시흥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해로와 토로 인형과 머그컵, 그립톡 등 다양한 상품이 있었다.
너무 귀엽군.
머그컵 유용해서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
머그컵은 종류가 두개인데, 가격표가 없었다.
진열 머그컵 뒤에 있는 상자를 보니 8천원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오른쪽 컵이 8천원인가...
왼쪽 디자인 컵은 11,000원이다. 다른 진열대에서도 해로토로 머그컵이 있었는데, 이 가격이었음.
음 개인적으로, 만천원은 살짝 고민해 뵈야할 가격인 것 같다.
빨간머리앤 접시랑 컵들도 있었다.
그외 뭔가 예뻐보이는 머그컵들이 몇 개더 있었다.
(머그컵 욕심..ㅋ)
시흥꿈상회를 짧게 구경하고, 곧바로 스타벅스로 왔다!
시흥 신세계 아울렛에는 스타벅스가 2개 있다.
1층에 하나, 3층에 하나.
나는 3층으로 갔지.
분위기 굿.
새로 나왔다는 플랫화이트 아이스.
초코드리즐 추가 했다.
플랫화이트는 일반 라떼 보다 커피 맛이 진하다.
리스트레토 2샷이 들어가서 그렇다.
아, 근데 초코 드리즐이 가벼워서 밑으로 다 가라 앉아서, 처음 마실 때는 괜히 추가했나 했는데.
초코 드리즐이 밑으로 가라 앉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진한 초코맛이 느껴져서 맛있었다.
나중에는 드리즐 '많이'로 선택해야지.. '보통'으로 선택했는데 후회 ㅋ
예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사람도 많고,,, 최선을 다해 찍었다..;;
스타벅스에서 플랫화이트 아이스를 마시며, 카페인을 충분히 충전하고 쇼핑하러 갔다.
제일 먼저 가본 곳은 반스.
할인 품목은 가격대가 저렴스.
일단 찜해두고 다른 곳으로 갔다.
폴로도 갔는데, 신발 종류가 별로 없고 도떼기 시장처럼 사람이 너무 많아서,,
타미힐피거 신발 보러왔다.
의류 매장은 신발이 기본적으로 별로 없긴하지만, 그래도 폴로 랄프로렌보다는 신발 종류가 많았던 타미힐피거
(가운데 진한 베이지색 신발로 선택!)
타미힐피거 신발은 처음 사보는데, 생각보다 엄청 비싸지 않았다.
그냥 보통 나이키 등 신발 가겨과 비슷한 수준.
정가가 거의 13만원이었는데, 이월 상품이라 많이 할인해서 파는군!
뭐 어차피 중국이나 베트남 등에서 공장에서 찍어내는 거라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는다..
브랜드 보고 사는거지뭐 ~
재빠른 쇼핑.
많이 걸어서 잠시 쉬었다.
시흥 신세계 아울렛 편의점은 이마트24가 있어서, 물 한 병 사 마셨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해도 있고.
날씨가 좋아서 그냥 앉아만 있어도 힐링쓰.
신발은... 다음주에나 개시해야겠다. ㅎㅎ
시흥 신세계 아울렛 방문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