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순성길 남산구간 3코스 장충체육관-서울타워 남산공원-숭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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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1코스

 

https://helloyall-travel.tistory.com/m/173

서울한양도성 스탬프투어 1코스 실패 창의문 - 숙정문 - 삼청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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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2코스

 

https://helloyall-travel.tistory.com/178

서울 한양도성 성곽길 걷기 2코스 와룡공원 - 혜화문 - 낙산구간 - 흥인지문 - 광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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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순성길 남산구간 3코스

2025.02.16.

 

장충체육관-동대입구역 5번출구

지난 달에 이어, 서울한양도성 스탬프투어 계속!

3코스 시작은 원래 광희문부터 시작해야하지만, 지난 2코스에서 광희문까지 갔기에 광희문 다음인 장충체육관에서 시작했다.

 

장충체육관에서 한양도성 순성길 남산구간 3코스 가는 길은, 동대입구역 5번출구를 나와 그대로 쭉 앞으로 직진하면 된다.

 

앞으로 가다보면 '한양도성 내부 순성길' 안내표가 보인다.

그 옆에는 신라면세점으로 가는 안내표가 있다.

 

나무 계단으로 올라가면 탐방길이 나탄다.

아침 일찍 가서 그런지, 새소리도 들이고 한적한 분위기.

 

뒤를 돌아보니, 장충체육관 모습이 멋지게 보임!

날씨가 쪼오금 흐렸지만, 춥지 않아서 괜찮았다.

 

탐방로가 잘 되어 있어서 가는 길이 편했다.

중간중간 신라호텔 정원에 있는 동상 구경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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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풍경..ㅎㅎ

아침인지 해질녘인지.. 조금은 구분하기 힘든 모습이었다.

 

한양도성 순성길 남산구간 3코스 장충체육관에서부터 성곽길 따라 가고 있는데, 비둘기 여러마리가 일렬로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ㅎㅎ 다들 경치라도 감상하는 것인지, 똑같은 방향으로 앉아있었다.

 

아직 다 녹지 않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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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갈림길이 나왔다.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나무 데크길; 오른쪽 길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화살표 따라 왼쪽길로 갔는데, 결국에 오른쪽 길로 가는 것이었다..

헷갈리게 하는군.

 

나무데크길로 가면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 안내를 발견할 수 있다.

이걸 보니 안심이 되는 군.

1코스 갔을 때 방향 확인 안 하고, 발길따라 갔다가 낭패 봤었기에.. 그 후부터 매번 확인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 길은 반얀트리 클럽 바로 옆에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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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데크 끝이 보였다.

출구? 쪽에도 안내판이 있어서, 보면서 계속 순성길을 걸었다.

 

한양도성 순성길 바닥에 가끔씩 이렇게 생긴 것을 볼 수 있다.
이번 기회에 동서남북 대문 이름들 다 외웠다 ㅎㅎ

 

길 가다가 뒤 돌아서 찍은 사진.

서울타워 등장.

 

장충체육관에서 반얀트리를 지나면 바로 남산공원 입구가 보인다.

 

남산공원 입구 옆에는 국립극장이 있다.

 

국립극장 처음 봄!

크다.

 

남산구간 찐 진입인 남산공원.

 

한양도성 순성길 안내판을 잘 찾아 가도록 한다.

 

쭉 가다보면, 두세갈래 길이 나오는데, 우리의 목적은 성곽길.

돌 벽이 보이는 곳으로 갔다.

나무 계단이 아주 가파르게 있었다..

 

어우 남산공원 성곽길 여기가 찐 난코스임.

계단도 많고 가파르기에 좀 많이 힘들 수 있다.

완만한 다른 길로 갈 수 있으니, 계단 오르기 싫은 사람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한양도성 '각자성석'이라는 것도 보았다.

돌에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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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어 보였던 가파른 계단이 끝이 나는 것 같았다.

마지막 계단 발견!

이곳으로 가면 넓은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미세먼지 때문에 여전히 뿌옇지만, 정상에 올라온 기분.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나서부터는 정돈된 산길이 나타났다.

한양도성 순성길 남산구간 3코스 서울타워는 여기에서 부터 1km 정도였나 그랬던 것 같다.

얼마 남지 않아서 얼른 가고 싶었다.

 

가다가 중간에 간식을 먹었다.

보온병에 담아온 따뜻한 커피, 빵, 그리고 치즈.

요기가 되었다.

 

두둥.

남산타워 도착!

오랜만에 오는군.

 

남산타워 앞에서 내려다본 풍경.

서울 시내가 다 보인다.

날씨가 흐려서 아쉽.

 

서울 대표 관광지답게, 남산공원 서울타워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부분이었다.

 

남산의 N, 네이버의 N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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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에 가봤던,,,, 서울타워 야경 후기 ㅎㅎ

https://blog.naver.com/helloyall_/221823800033

남산 서울타워 명동 유가네 닭갈비 익선동 오얏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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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워 주변 좀 구경하고, 운세 뽑기가 있어서 뽑아봤다.

현금만 되는 줄 알고, 5천원짜리 지폐 교환했는데 카드도 되는..^^;;

역시 세상 발전했다.

 

운세뽑기 신용카드 사용방법도 사진과 함께 잘 나와 있다.

여기에서 구입한 동전은 운세 자판기에서 사용할 수도 있고, 기념주화로 가져갈 수도 있다고 쓰여있다.

도깨비 문양이라는데, 소원을 들어주는 도깨비라고 한다.

동전을 뽑아 보았는데,,,,

아니,, 이거 욱일기 모양 아니냐고 ㅡㅡ;;

일본꺼 그대로 가져왔나...

조금 놀랐다..

그래도 도깨비는 한국도깨비인것 같은데,,

 

나는 양띠라서, 양띠 운세뽑기 자판기에 동전을 넣고 레버를 돌렸다.

빨간 플라스틱 공이 나왔다.

추억 돋는군, 어렸을 때 100원짜리 동전 넣고 뽑기 자주했었는데 말이지.

비치된 망치로 깨면 수월하게 열 수 있다.

처음에 가로방향으로 놓고 여러번 두드리면서 뻘짓하다가,,, 나중에 깨달아서 세로선 방향으로 놓고 망치질 했다^^;;

 

(이렇게 서울타워에서 시간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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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순성길 방향으로 갔다.

 

목면산 봉수대가 있는 방향이었다.

마침 무슨 의식 같은 것을 재연하고 있어서 조금 구경하다가 갔다.

연기도 피어오르고, 설명하는 음성도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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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산 봉수대를 지나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인다.

알고 봤더니, 여기는 남산 케이블카 정류장이 있는 곳이었다.

 

잠두봉

산너머는 흐리지만, 빌딩 쪽은 생각보다 선명했군.

 

잠두봉 포토아일랜드 (북측지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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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순성길 남산구간 3코스 장충체육관-서울타워 남산공원을 지나 남산도서관과 백범광장이 보였다.

 

백범광장을 지나 숭례문 방향으로 가면 된다.

(하지만 우리는 돈까스를 먹으러 다른 길로 빠졌지..ㅎ)

 

백범광장에는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이라는 곳도 있나보다.

 

위안부 소녀상도 발견하였다.

원래는 백범김구 동상이 있는 방향으로 가야했지만, 돈까쓰 먹으러.. 이쪽 방향으로 갔다.

 

계단이 아주 많구나.

돈까스 먹고 백범광장으로 다시 돌아오려는 계획은 무산되었다.

나는 괜찮았지만, 엄니는 힘드셨는지 그냥 쉬운 길로 숭례문으로 이어 가자고 하셨다.

 

근데 이 계단, '내이름은김삼순' 드라마 촬영지였다.

일명 삼순이 계단...ㅎㅎ

인기가 정말 많았던 드라마였다.

(나는 안 봤지만)

2005년 드라마,, 20년전 드라마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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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돈까스 먹으러 감!
https://helloyall-travel.tistory.com/185

회현역 맛집 남산돈까스 원조 소파로 23번지

 

배부르게 먹고 다시 갈길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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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남산공원 출입구 여기로 나왔어야 했는데,,, ㅎㅎ

 

길 건너서, 힐튼호텔 정류장을 지나쳐 쭉 가면 숭례문이 나온다.

남산공원에서 숭례문까지는 금방이다.

 

숭례문 입구 쪽에 있는 한양도성 스탬프 찍는 곳!

 

숭례문!

사람들이 좀 있었다.

 

흥인지문(동대문)은 가까이 지나갈 수 없었지만, 나머지 3개 문들은 이렇게 통과할 수 있었다.

남대문도 찍고, 바로 돈의문(서대문)으로 갈까 했는데, 성곽길이 아니라 그냥 시내길이라 패스하기로 했다.

대신 남대문 시장 구경하고, 명동 신세계 백화점에 있는 카페로 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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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본점 지하 1층에 있는 카페에서 휴식..!
카페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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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elloyall-travel.tistory.com/186

명동 신세계 본점 카페 인텔리젠시아 INTELLIGENTSIA 레몬얼그레이쿠키

 

 

일요일 하루, 약 2만2천보를 걸어서 고단하고, 다음 날 월요일 출근이 다소 걱정되었지만 기분이 좋았다!

다음엔 마지막 4코스를 향해~~~

 

한양도성 순성길 남산구간 3코스 장충체육관-서울타워 남산공원-숭례문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