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더현대 카페 고디바베이커리 메뉴 밈pd 화이트초코소라빵
어느 날, 밈pd(오마이걸 미미) 유튜브 보는데, 고디바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화이트초코소라빵이 그렇게나 맛있다고 하는거!! 그래서 나도 먹어보고 싶어서,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한 카페 고디바베이커리에 갔다.
(참고로, 고디바 음료 및 초콜릿 전용 카페는 6층에도 있음! 여기는 빵 판매 안 함.)
오랜만에 오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오후 12시반 도착.
버스 정류장 내리자마자 코앞에 입구가 있어서 굿.
원래는 오픈런 하려고 했는데, 그냥 늦잠 자는 바람에 일어나서 준비하는대로 왔다.
여의도 더현대 카페 고디바베이커리 웨이팅은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기다릴만 했다!
- 보니까, 계산하는 게 좀 오래걸리는 듯.
여의도 더현대 카페 고디바베이커리빵들은 고디바답게 모두 초코초코하다
처음 시작줄에서부터 쟁반에 유산지를 깔고 집게를 들고 차례대로 빵을 골라 담으면 된다.
(그냥 내맘대로 담고 줄서서 기다리는 건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고디바베이커리에서 가장 인기있는 빵 종류는 소라빵이었다!
대부분 쟁반에 아무것도 안 담고 있다가, 제일 마지막에 있는 소라빵을 담음 ㅎㅎ
여의도 더현대 카페 고디바베이커리 메뉴 및 가격 정보는 아래에서 하나씩 소개해보겠다!
2025년 02월 09일 기준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 않은 건 당연 ^^;;
근데 스타벅스 조각케이크보다 저렴ㅋㅋ
우리나라 요즘 가격이 몇개월새로 지속적으로 상승중인데,,, 지금 사는 게 가장 싼 느낌...
-캐러멜 초콜링 퀸 아망 ₩6,400
-가나슈 퀸 아망(가운데 사진 내 위쪽) ₩6,400
-초콜릿 슈크림 가득번( " 사진 내 오른쪽) ₩4,900
-다크 초콜릿 궁둥이빵( " 사진 내 바로 앞) ₩6,400
-진한 초콜릿 AOP 크루와상(右) ₩6,400
-진한 초콜릿 크림 메론빵(左) ₩6,400
-퐁신퐁신 초콜릿 브리오슈 ₩6,400
(이것도 뭔가 맛있어 보였음! 근데 뭔가 무슨 맛일지는 예상이감.. 나중에 먹어봐야지)
-벨지안 밀크/다크/화이트 초콜릿 슈니발렌 ₩5,000
-벨지안 초콜릿 뺑 오 스위스 ₩7,200
-벨지안 다크 초콜릿 뺑 오 스위스 ₩7,200
(뺑오소쿌라 같은 건데, 이건 별로.. 버터값때문인지 다른 것 보다 가격만 비쌈..)
다크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는데, 그냥 뺑오스위스는 초콜릿으로 완전히 덮여 있으면 훨씬 맛있을 듯!
여의도 더현대 카페 고디바베이커리 빵 메뉴중에서 하트가 붙어있는 건, 이번 발렌타인 시즌 한정으로 나온 것이라고 한다.
- 딸기 쏙 진한 초콜릿 크림 소라빵 ₩6,400
- 하트&초콜릿 크림 소라빵 ₩6,400
실온 진열 빵들을 지나고 나니, 마지막에 냉장 진열된 고디바베이커리 소라빵들이 나타났다!
[1층 진열장;오른쪽부터]
- 고디바가만든소라빵(사진짤림) ₩5,400
- 우유가득 화이트 초콜릿 소라빵 ₩5,800
- 쇼콜라티에의 가나 40% 소라빵 ₩5,800
- 쇼콜라티에의 탄자니아 75% 소라빵 ₩6,400
[2층 진열장;오른쪽부터]
-티라미수 소라빵 (사진짤림) ₩6,400
-쪽파 크림치즈 소라빵 ₩6,800
-잔슨빌 소시지 소라빵 ₩6,800
-잠봉뵈르 소라빵 ₩6,800
-고소한우유크림 AOP 크루와상 ₩6,800
-진한 초콜릿크림 트루와상 ₩6,800
뭔가, 식사 대용으로 간단하게 먹을만한 샌드위치 같은 소라빵도 있었다.
테이블이 총 7개 정도밖에 없는데,
자리가 나면 바로 찜해야함..!
여의도 더현대 카페 고디바베이커리 음료 메뉴 및 가격은 사진 참고!
- 기본 아메리카노 가격은 5,500원이다.
(아메리카노 그냥 그렇겠거니 했는데, 다름! 향긋해~ 뭔가 초콜릿이랑 잘 어울리는 것으로 했나봄!?)
뭔지는 모르겠지만, 초콜릿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
알듯말듯
내가 구매한 고디바 빵들!
밈pd 추천 우유가득 화이트초코소라빵 1인 1개 필수!
그리고, 뺑오스위스랑 탄자니아 75%.
여기에 아메리카노 두 잔.
여의도 더현대 카페 고디바베이커리 줄이 긴 이유는,,,, 계산이 느림..!
진동벨도 함께 준다.
매장에서 먹고 간다고 해도, 테이크아웃 전용매장이라고 했던가, 라고 해서 다 포장해준다.
빵 하나하나 간단하게 개별 포장 후, 봉투에 넣어주기에 많이 사면 시간이 걸린다.
여의도 더현대 카페 고디바베이커리 빵 안내문.
- 모든 베이커리는 당일 섭취하면 가장 맛있다.
- 크림, 햄, 잼이 들어간 빵은 냉장 보관 및 당일 섭취한다.
- 냉동 보관한 빵은 1시간 이상 실온 해동 후 먹는다.
- 하루 이상 보관한다면, 밀폐 + 냉동 보관 후 빠른 시일 내 먹는다.
- 커피, 우유 등 좋아하는 음료와 함께 먹기!
종이봉투를 열어보니, 고디바 빵 하나하나 이렇게 포장되어 있었다.
1인 1빵 하는 경우, 손으로 먹기 편했음!
고디바 화이트초코소라빵을 제외한, 나머지 빵들은 나눠먹기 위해 포크와 나이프를 조달했다.
근데 장난감 같이 생김..ㅋ
귀여운데?
고디바의 모든 빵에는 로고가 그려진 사각형 초콜렛이 데코되어 있다.
밈PD가 극찬한 화이트초코소라빵 맛은 어떨지..!!
일단, 화이트 초코 부분은 내가 먹어본 화이트 초콜릿 중에서 가장 진한 맛이지 않을까 싶다.
크림에는 바닐라빈이 박혀있고, 크림 자체는 고소한 치즈맛이 난다.
우유 크림이라는데, 고소해서 치즈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다.
사실, 아메리카노는 그냥 빵과 함께 마시려고 한거라 큰 기대는 없었는데,,!
향긋하니 맛있는 거!
부드럽고 과일향 비슷한 향이 난다.
기대없는 아메리카노에 차별을 둔 것 같아 뭔가 마음에 들었다.
화이트 초코 소라빵 하나를 다 먹고, 그 다음으로 벨지안 초콜릿 뺑오스위스를 먹었다.
뭔가 고급져보임ㅋ
이건 초콜릿이 사선으로 묻혀져 있어서, 어떻게 잘라야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세로로 썰었다.
뺑오스위스 안은 특별해 보이지 않았다.
막상 먹으니, 특별한 맛을 잘 못느낌...
앞서 먹은 우유 가득 화이트초콜릿 소라빵이 강렬했던 탓일까..
뺑오스위스 안에 초콜릿 덩어리가 있었으면 차라리 나았을 뻔!
표면에 묻힌 초콜릿도 그냥 전체적으로 덮여있었으면 좋았을 뻔!
뺑오스위스 초콜릿 묻어있는 부분!
크리스피하고 진한 초콜릿맛이 인상적
제일 맛있음 ㅋ
40%짜리와 75%짜리가 있었는데, 75%짜리가 코코아 함량이 더 높은 듯?
보기와 달리, 달지 않았음!
가나 40%짜리와 달리, 표면에 초콜릿이 더 묻어있으며 헤이즐넛 분태도 있었다.
탄자니아 75% 초코소라빠은 새로로 잘랐다.
나무로된 포크와 나이프에 초코크림이 묻었는데, ㄸ 같다 ㅋㅋ
크림이 꽤나 꾸덕.
뭔가 상큼한 맛도 났다.
엄청 달 것 같기 생겼는데, 안 달아~~
75%짜리라서 그런가보다.
그래도 설탕은 많이 들어가 있겠지..
화이트초코소라빵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달달한 진한 초코맛을 기대한다면, 40%짜리가 더 그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
향긋한 고디바 아메리카노도 빵과 함께 다 마심 ㅋ
굿굿
어우 갑자기 단시간에 카페인 과다 섭취했다.
식사 완료.
칼로리가 궁금했지만,,, 끝내 알지 못했다.
여의도 더현대 카페 고디바베이커리 밈pd 추천 화이트초콜릿 소라빵 하나 포장해가려고 줄을 또 섰다.
포장 완료!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고디바베이커리가 근처에 있다면 또 사먹을 의향이 있는 화이트초코소라빵!
다음엔 안 먹어본 빵도 먹어봐야지.
더현대 카페 고디바베이커리에서 과다섭취한 카페인으로 인한 에너지를 소모하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해리포터 팝업 스토어가 있길래,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있어서 패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리저기 구경갔다.
- 오는 2월 15일 부터 모네 전시가 있나보다.
봄 맞이 정원도 꾸며지는 중이었다.
여의도 더현대 서울 구경을 끝내고, 영등포역까지 걸어가기..!
날씨가 안 춥고, 맑고 좋아서 걸어갈만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