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역 맛집 판교집 육회비빔밥
아, 어제 오블완 챌린지 포스팅했어야 했는데,
넘 힘들어서 못 했다...
흑흑.
일본 친구가 한국에 놀러와서 학동역 맛집 판교집에 육회비빔밥을 먹으러갔다.
사실, 학동역에 육회비빔밥 맛있는데가 있나?!?
열심히 찾아왔는데도, 유명한 곳은 없었는데,,,
어디냐고 물어보니, '판교집'이라는 프랜차이즈 식당이었다.
인스타 캡처를 보여줬는데, 한국에사는 일본인이 올렸던 곳이었다.
학동역 4번 및 5번 출구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 판교집 학동직영점!
압구정 갤러리아 들렸다가 온 곳이라서 버스타고 걸어왔다.
판교집 학동점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10시까지인데, 일요일에도 오후 1시부터 영업한다.
원래는 일요일에는 영업 하지 않았었는데, 한 두달 전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혹시 몰라서, 한 주 전에 전화해서 물어봄 ^^:;)
학동역 맛집 판교집은 냉동삼겹살이나 고기 메뉴를 주로 하는 곳인데, 육회비빔밥만 먹으러 올 수도 있었다!
식사메뉴가 따로 있어서 원하는 것으로 먹으면 될 듯!
육회비빔밥은 11,000원이데 양이 많은 건 15,000원이다.
다른데는 보통 육회비빔밥 한 그릇에 15,000원인데 학동역 맛집 판교집은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한다.
주문도 아직 안 했는데, 벌써 나온 반찬 ^^
깍두기, 어묵볶음, 버섯볶음, 장아, 김&장ㅋ
오랜만에 마시는 맥쥬.
친구가 카스랑 켈리 살짝 고민하다가, 켈리로 주문.
생각보다 육회 양도 많은 것 같고,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육회에 양념이 이미 다 되어서 그대로 비벼 먹기만 하면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안 비벼먹고 그대로 밥이랑 육회를 같이 먹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하지만, 그건 육회"비빔밥"이 아니지~
밥이랑 육회랑 비비기 시작했는데, 밥이 생각보다 뭉쳐있는 느낌이어서 살짝 비비기 힘들었다. 그래도 숟가락으로 잘 뭉개면서 잘 비빔 ㅋ
처음 먹어보는 학동역 맛집 판교집 육회비빕밥!
오 맛있다.
밥이 원래 차가운 건지는 모르겠지만, 따뜻한 느낌은 아니었다.
육회 양념도 맛있고, 밥이랑 조화가 좋았다.
오기 전에 큰 기대는 없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맛있었던 판교집 육회빔밥!
이것만 먹으러 와도 좋을 것 같았다.
(내 주변에는 없지만, 근처에 판교집이 있다면 육빔 추천!)
(전에 먹었던 능동미나리 육빔은 미나리가 너무 많아서 비벼 먹기가 좀 불편했던 게 있었는데, 육회 맛 느끼기 힘들고 - 그래도 거기도 양념 맛있었음!)
육회비빔밥에 국물 없으면 섭하지~
갈비탕 국물 맛!
뜨끈하니, 좋았다.
학동역 맛집 찾는다면, 판교집에 와서 가성비 좋은 육회비빔밥 드셔보길!
점장님?사장님?도 친절하심! ㅎㅎ
전에 성수동 갔을 때 먹었던 능동미나리의 미나리 육회비빔밥!
여기도 괜찮음!
미나리가 정말 많음 ㅋㅋ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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