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부천역 맛집 향원 짬뽕 간짜장
지난 3월에 방문하였던
부천역 맛집 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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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먹었던 간짜장이, 지금까지 먹었던 짜장맛이 아니라서...!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먹으러 왔는데,,,!!!
그 맛이 안 나더라!
아무래도 그때 먹은 간짜장 맛보다 이번에 먹은 간짜장이 진짜였던 것인가...
아무튼.. 이번에는 짬뽕을 먹어봤는데, 짬뽕 맛있었다!
평범한 맛이었지만, 맛있어서 밥까지 말아먹어 완뽕!
나중에 또 가서 먹으면 똑같은 맛이 날지는 의문..
(간짜장 경험으로 봤을 때...)
부천역 맛집 향원 위치는 글 초반에 첨부한 지도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부천 북부에 있다.
오픈이 11시 30분이라서 시간 맞춰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11시 20분쯤 와보니 이미 손님들이 앉아 있었다..!
오픈 시간 전부터 손님들이 일찍 왔나보군.
테이블 5개 정도가 차 있었다.
그리고, 순식간에 만석이 되었지..
부천역 맛집 향원 메뉴판.
이전과 다른 점이라면, 멘보샤를 저녁에만 맛 볼 수 있다는 것인가.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다보니, 아무래도 모든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저녁 시간대로 옮긴 것 같다.
간단한 사이드로 먹을 수 있는 게 탕수육뿐이라는 게 아쉽긴 하다.
향원은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다.
그외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부천역 맛집 향원에서는 밥과 계란국을 무료로 제공한다!
음식 기다리면서 먹으면 좋겠지만, 음식이 나오기 전에 먹으면 각각 1천원씩 지불해야한다는 안내가 있다.
밥은 나중에 조금만 퍼다가 짜장양념에 비벼 먹거나 짬뽕국물에 말아 먹으면 좋다 ㅎㅎ
간짜장보다 먼저 나온 짬뽕.
국물을 보자마자 진한 느낌이 물씬~
이 국물을 맛있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날 정도로 기대했다!
향원 짬뽕에 사용된 면도 전에 먹었던 간짜장과 동일한 면으로, 얇은 편이었다.
대부분의 중국집에서는 이보다 좀 더 두꺼운 면을 사용하는데, 여기는 얇아서 좋다.
먼저 국물을 맛보았다!
역시 내가 기대했던대로 진하고 깊은 맛이 있었다!
너무 맛있어~
짬뽕 먹으러 부천역 맛집 향원에 오기 전에 다른 후기도 몇 개 살펴봤는데, 여기 짬뽕은 찐?오징어를 사용한다!
원래 보통 그 커다란 종이같은 오징어를 사용하는데, 여기는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그 오징어? 형태였다.
굿
면도 호로록.
짬뽕합격!
밥도 말아먹었다!
너무 많이 말아먹서 배가 불렀지만^^;
짬뽕만 먹으러 와도 좋을 맛!
짬뽕 먹고 있는 중에 나온 간짜장!
진짜.. 저번에 먹고 맛있어서, 그동안 먹었던 간짜장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어서..
내가 알고 있던 짜장면의 맛을 뒤집어준 그 맛이 잊혀지지 않아, 또 먹고 싶어서 왔는데,,
그 맛이 안 나다니 ㅠㅠ
(*다른 중국집 보다 간짜장이 맛있는 것은 인정하나, 그떄 그맛이 아니야ㅠㅠ)
(아무래도 이번에 먹은 게 원래 이 맛이었나보다..)
간짜장소스 비주얼부터가 저번과 달랐던.
촉촉함이 느껴진다.. 더욱 진한 모습이고.
(본 포스팅 하단에 지난번에 먹은 후기 링크 걸어두었으니,,, 참고하시길..!)
그 때는 허연 느낌이었는데.
달걀후라이는 역시 맛있었다.
이번에 나는, 짬뽕을 메인으로 먹으러 왔기에 그릇에 덜어 먹었다.
오홋. 저번에는 못 느꼈던 단맛이 났다.
분명, 맛이 있기는 하지만,
고소하고 단맛이 덜했던 그 맛이 아니다.
내가 기대했던 맛은 아니지만,
밥 비벼 먹기에는 좋았던 이번 간짜장..!
부천역 맛집 향원에서 점심 식사를 끝낼 때 쯤 보니, 어느새 웨이팅이 생겼다..!
역시 맛집은 맛집이군.
어후 잘 먹었다~
오랜만에 맛있는 짬뽕 먹은 듯!
(간짜장은 그 때 그 맛이 안 나서, 좀 실망했지만..)
지난번에 가서 먹은 간짜장 2인분과 탕수육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에는 간짜장 2인분으로 다시 먹어봐야하나.....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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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elloyall-travel.tistory.com/8
짬뽕을 먹고 후식으로 뚜레주르 가서 빵먹었는데, 아몬드크로와상 너무 맛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