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칼국수 맛집 16호 원조 할머니 손칼국수 파전
2024년 10월 3일 개천절.
회사 안 가서 좋구만~ 그다음 날인 4일도 회사 대체휴무로 출근 안 함!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몇 개월 전부터 대부도 1박 2일 여행을 준비했다.
대부도는 가까워서 운전해 가기도 좋고, 멀리 가지 않아도 바다를 볼 수 있고, 지방 여행 가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첫 목적지는 칼국수 먹으러 ㄱㄱ
대부도 칼국수집.. 참 많지..!
집집마다 가는 칼국수집이 있는 것 같은데, 이번에 간 곳은 16호 원조 할머니 손칼국수라는 곳이였다.
(참고로 우리 집은 아래 링크에 있는 곳으로 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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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helloyall_/221866692597
대부도 칼국수 맛집 16호 원조 할머니 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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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칼국수 맛집 16호 원조 할머니 손칼국수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매장 앞에 주차 공간이 있고, 그 옆에도 넓은 공간이 있으니 주차하면 된다.
점심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가야 바로 식사할 수 있다.
순식간에 만석이 되는 점심시간.
입구는 비닐로 되어 있는데, 야외석을 실내로 만든 느낌이다.
대부도 칼국수 맛집 16호 원조 할머니 손칼국수 내부는 기다랗게 넓었다.
11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아점을 먹고 있는 손님들이 있었다.
대부도 칼국수 맛집 16호 원조 할머니 손칼국수 메뉴 및 가격.
칼국수는 1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
- 통바지락칼국수 ₩10,000
- 백합칼국수 ₩14,000
2인분부터 시킬 수 있는 칼국수는
- 깐바지락칼국수 ₩12,000
- 해물칼국수 ₩18,000
사이드 메뉴는 해물파전만 있는데, 칼국수를 시켜야 주문 가능하다.
- 해물파전 ₩18,000
(2만원인 줄 알았는데, 1만 8천원이었구나)
우리는 통바지락칼국수 3인분과 해물파전, 그리고 사이다 한 캔을 주문했다.
→ 총 5만원이 나왔다.
대부도 칼국수 맛집 16호 원조 할머니 손칼국수 테이블마다 이렇게 모래시계가 있는데, 3분짜리이다.
용도는 칼국수가 나오면 끓이는 시간을 재는 것이다.
김치도 나왔다.
김치는 열무김치와 배추김치가 있다.
집게와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다.
16호 원조 할머니 손칼국수에서 제공하는 김치는 국산 재료로 만들며, 직접 만든다고 한다.
커다란 냄비에 칼국수가 나왔다.
조개는 바닥에 가라앉아 있다.
(근데 생각보다 많이는 없었고, 그냥 적당히 있었다.)
근데, 바지락 모래 씹히는 게 너무 많아서.. 난 거의 먹지 않았다;;
해물파전은 주문 즉시 만드는 것은 아닌 것 같은 맛이었다.
미리 만든 후, 한 번 더 기름에 데운 후 나온 맛이었는데, 맛있었다.
기름에 튀긴 건 다 맛있지~ㅋ
16호 할머니 칼국수 3인분과 해물파전 모두 나옴!
점심은 적당히 먹었다.
- 저녁에 펜션 가서 또 먹어야하니!
맛있게 잘 먹었던 대부도 칼국수 맛집 16호 원조 할머니 손칼국수 파전!
칼국수 국물은 깔끔하면서 칼칼 매콤한 맛이 느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그릇 봣는데, 바지락ㅋㅋㅋㅋ
엄청 많군 ㅋㅋ
대부도 칼국수 식당에는 거의 다 동동주가 무료!
*동동주 남기면 5천원이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포스팅을 위해) 맛만 보려고 조금 담아왔다.
- 오른쪽 사진은 다 먹은 게 아니고,, ㅋ 맛만 보려고 가져온 것이다 ㅋ
점심 식사 끝!
다 먹을 수 있었지만, 하루종일 먹어야 하기에 적당히 먹었다.
남은 파전과 칼국수,,따흡.
대부도 칼국수 맛집 16호 원조 할머니 손칼국수에서 잘 먹고 간다~
(바지락 모래 씹히는 거 빼고...)
대부도에서 생산한 와인도 판매한다. 근데 페트병에 담겨 판다.
자세히 보니, "소주가 안 들어간"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이게 무슨 와인인가..
그냥 포도즙.? 포도 주스지...
배불리 먹고, 그 다음 목적지는 방아머리해변!